본인은 스2도 즐기고 스1도 즐김
개인적으로
스1 처럼 묵직하게 못하는건 이유가 있음
데스볼은 요즘 잘 안나옴 특히 좀만 잘하면 라인전이 기본임
근데 그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이게 스1과 스2의 차이점이라봄
나는 스2도 재밋어서 이것도 맛이있다고는 생각함
1. 모르면 맞아야지식 빌드
모든종족에 모르면 쳐맞아야지 빌드가 하나 이상있음
물론 익숙해지면 다 알게되어있지만 모르면 쳐맞아야댐
이걸 시작하자마자 3~5분안에 읽어서 맞춤 빌드해야댐 삑사리나면 터짐
테란 : 시작 1분부터 사신이 폴짝 뛰어서 내 일꾼 때림
그 뒤에
화염차 푸시
지뢰 드랍
클로킹 밴시
배틀쿠르져 워프
등 이 있음
플토 : 초반 정찰가서 판단해야하는거
점멸 추적자
돌진 광전사 올인
다크 템플러
예언자
저그 : 바퀴 올인
저글링 맹독충 올인
그나마 저그는 판독하기 편함 나머지는 팩토리, 황혼의회등 테크 건물 타이밍 그리고 업글 돌아가는지 유무 다 따져봐야댐
더군다나 건물하나 빼돌린다고 치명적인게 자주 안나오는 스1가 다르게 건물 하나 빼돌리면 게임터지는 경우도 있음
토스는 게이트 하나만 빼돌려도 거기서 내가 가진 모든 게이트의 물량을 100% 뽑아낼수있음
2. 지게로봇
이게 스2의 자원밸런스의 핵심임
지게로봇이 사기다가 아니고
이거 때문에 각 종족이 일꾼 확보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짐
지게로봇은 대략적으로 SCV 4~6개 효율이 나옴 따라 저그는 라바 펌핑, 토스는 시간 증폭으로 이 효율을 따라잡을 스킬이 있어서
자원인플레가 도래함
자원을 미친듯이 빠르게 모음
근데 이건 자원을 미친듯이 빠르게 소비한다는 거임
그리고 이것은 본진자원이 스1의 75% 미만인 스2의 패치와 시너지를 일으켜서 끊임없이 멀티를 먹고 견재를 막야댐
안하면 말라죽음
3. 엄청난 생산 편의성
건물 부대지정이 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
저그는 한타 끈나고 해처리 4~5개이상 부대지정된거 눌러서 단축키 와다다다다 하면 200이 복구가된다.
테란도 배럭, 팩토리, 스타포트 전부 한꺼번에 부대지정해서 와다다다하면 된다 (탭을 누르면 배럭 -> 팩토리 -> 스타포트 순으로 바뀐다)
토스는 말하면 피곤하다 W눌르면 전체게이트가 지정되고 한번 쫘아아악 뽑는다 (차원관문)
이말은 제1파 제2파 제3파의 간격이 스1이랑 비교하면 개 빠름
그리고 이 시스템은 결정적으로 역전이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는 전투 양상이 나옴
특히 토스전
전투가 [제로섬]으로 끝났음
-> 토스는 8게이트가 있다고 하면 4초안에 8질럿 또는 그와 동일한 갯수의 게이트 유닛이 내 앞마당에서 소환됨 (분광기 있으면)
그럼 순간적으로 병력우위를 가지게됨 내 병력은 이제 생산중인데 쟤는 이미 활성화된 병력이 내 영역에서 깽판침
나는 이게 한방 꽝 하면 게임끝나는 경험을 하게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함.
뭐 더 있겠지
근데 알면 재밋음 님도 하셈 암튼 재밋음 싫음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