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웹툰 칼부림에서 곧 나올 장면

[미하엘 세턴]

전설의 애비졷 사건

대릉하 공방전 당시 갈등이 고조에 다다른 홍타이지와 망굴타이가 전략 문제로 충돌한 뒤에 망굴타이가 분을 삭히지 못하고 검자루를 쥐고 있는데

망굴타이의 친동생인 더걸러이가 이를 문제 삼으며 다가서자 참지 못하고 "야이 애비졷같은 새끼야. 네가 내 동생인데 날 편들긴 커녕 날 그리 대하냐?" 라고 말해버림.

...실제 사료에도 애비졷이라고 되어 있음.

항명의 여파는 커서, 망굴타이는 자신의 행동과 실언을 사과했지만 홍타이지는 이를 빌미로 망굴타이를 제낄 것을 계획.

이 항명 사건 이후 망굴타이의 권위는 대폭 실추되고 처벌로 말미암아 공치 버일러와 존중 대상에서 탈락됨.

다만 실제의 애비졷 사건은 대릉하 공방전 초중반에 벌어진 일이라면 웹툰은 각색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터뜨리기 위해서인지 시기가 바뀌는 중.

[거북행자]

칼부림이 거친 말투 쓰긴 하는데 저 대사가 고대로 나오려나 모르겠네

사실 보고 싶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