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오늘 기분이 좀 안좋네 아침부터

[charka]

가족중에 어른이

한강이 노벨상 타서 사회가 혼란해지고 지역감정 나빠진다면서 상타면 안된다는 망발을 함

사람끼리니까 말로 설득이 분명 가능할 텐데 온 국민들의 경사고 광주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는 좋은 일이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나라의 부끄러운 일을 뭐땜에 다시 들추냐고 하면서 광주사태 쓰면 누구나 노벨상 탈거라고 함...

도저히 설득시킬 수가 없었음.

참으로 답답하다.

욕은 쓸수 없으니까 걍 얌전하게 표현한거고 진짜 사실은 ㅈ 같음.

[루리웹-0813029974]

어차피 뒤질 양반들하고 왜 싸우고 있어

[charka]

[LoveYui]

부끄러운 일을 다시 되새기지 말고 덮자니...이거 완전 옆나라...

[charka]

이걸로 한발 더 나아가는 건데, 전세계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 일인지 명명백백한건데..

[쾌감9배]

걍 그러시군요 하고 넘어가야해 어르신들이랑은

[쾌감9배]

너는 그렇게 생각하렴 나는 다르게생각할테니 하고 대충 넘어가야지 안그럼 혼자 화병남

[charka]

진짜 그래야 할거 같은데 그래도 설득이 가능할거라 생각했음. 나쁜 사람은 아니라...

[쾌감9배]

애초에 20넘은 성인을 설득시키려는 거 자체를 포기하셈. 그냥 너는 그렇군 나는 이래 하고 서로 터치하지않는 법으로 살아가야 하는 단계야

[쾌감9배]

우리집도 부모가 지지정당이 다른데 서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어차피 서로 생각이 다른데 거기에 정답을 따질수도 없고 우리가 정치활동 할것도 아니고. 그냥 너는 너 찍고싶은거 찍어라 난 나 찍고싶은거 찍을란다 해야지

[charka]

나도 그런데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닐거라 생각했음. 아무리 당시에 잘못된 정보로 세놰됐어도 이렇게 비상식적일 거라고는....

[쾌감9배]

어차피 살아온 시대도 다르고 살아온 인생도 다른데 뭐 어케 못함~ 저사람이 저렇게 생각하게된 모든 사회적 이유와 인생과 경험을.... 인생 멱살잡고 "계도" 한답시고 어찌할수 있는 것도 아니잖음? 할라면 할순 있는데 무시하는게 수백번은 맘 편할걸

[슬러렁타령]

나이만 먹고 이룬 거는 없는 분들이 남 업적 올라가는 건 그렇게 싫어하더라

[charka]

[let mental=null;]

이런말 해서 미안한데 앞뒤가 꽉막힌 어른은 대화가 안 통해. 답정너야 답정너. 난 이답을 이미 정해놨으니 나이어린 니가 무조건 이답을 외쳐야 한단 식이라 걍 앞에서 네네하고 마는게 최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