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기하긴 하네 ㅋㅋㅋ
공산주의 만능론이 베스트 가는거보면
이제 곧 자본주의 망하고 공산주의가 떠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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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하면 정떡이라고 욕하는 애들이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음
그냥 역사 이야기만 해도 정떡이라고 욕하면서 쪽지로 욕설하고 차단박더라
이상적인거면 공산주의도 좋지 이상적인거면 민주주의 자본주의 더 좋아서문제
다
난 공산주의에는 별로 기대를 걸고 있지 않음. 근데 자본주의가 점점 졷되어가는건 분명해보이긴 함. 자본주의가 성립되도록 만들어주는 딜레마는 "노동자가 곧 소비자이다."라는 것이었는데 점차 이 명제의 성립요건이 흔들리고 있거든.
자본주의의 역사는 위의 딜레마 하에서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더 많은 돈을 뜯어내면서 노동자에게는 돈을 덜 줄까를 고민한 역사인데, 이제 노동이 점차 노동자에게서 떠나기 시작하면 진짜로 미래가 흐릿해져버림.
진짜 행복할 수 있는 공산주의는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면 실현 가능한데, 로봇이 모든 일 다 해준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보는데 그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함. 노예제도 부활시켜서 뭐 노예 부리는 게 아닌 한.
아니면 매트릭스처럼 전부 가상세계 처박으면 뭐 각자 다르게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을 듯
로봇이 일 다해주는 세상이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의미가 있을까? 그냥 시장이라는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모든것을 개인이 자급자족 시킬 수 있는 세계에 자본주의 공산주의가 무슨 의미임
자본주의면 로봇이 모든 일 다 해줘도 님은 일해야함 ㅋㅋ 안 도와줄거임
사다리 다 걷어차서 신기술이나 특허 없는 사람은 음식물 쓰레기 먹고 살아야지
개인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회라는 뜻은 모든 노동자가 자급자족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님. 로봇을 통해 자급자족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을 갖추지 못한 모든 노동자는 뒤지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 사회가 된다는 뜻임.
위에서 말하는 수준의 이상적인 공산주의가 유지될 수 있는 여건은 AI나 로봇노예들이 모든 생산을 책임지기 때문에 자본과 시장 자체가 존재가치를 잃은 사회임 거래를 위한 자본의 가치가 0가 되었는데 노동자가 어딨고 자본가가 어딨어 사회를 규제하는 자와 규제받는 자가 존재할 뿐이지 이건 공산주의 자본주의의 개념이 아님
그 AI나 로봇 노예는 누가 소유하고 누가 운영하는데...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ai와 로봇 드론으로 노동과 생산을 대체하는 사회에서 공산주의 자본주의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데, 누가 소요하고 누가 운영하는지에 자본주의 공산주의가 의미를 가짐? 사회개편이 일어나는 시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