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츠구 : 저런 미성년자를 왕으로 내세워서 그 고통을 줬다고????? ㅁㅊㄴ들인가? 근데 그거 말해봤자 쟨 자기가 스스로 그자리에 오른거고 난 긍지있는 사람입니다 나를 욕되게 하면 베버리겠다 하지만 성배에 빌 소원은 있음ㅎㅎ; 이러겠지? 아오빡쳐 말도안통할거같고 내가 하는 행동 전부다 무조건 싫다할거같고 무시하자 걍;
어린시절 본인도 말 안통할거같다고 그랬을거같고
애 키워보니 더한거같고
여자라서 그런건 아니고
머리굳은 애가 그지경까지 가야했던게 극혐
현실에서도 미성년자관련으로 어떤 용도든 유혹하거나 그러는건 진짜 ㄱㄴ으로 보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음
제정신인 사람이면 그런 판단을 했으면 직설적으로 말하는건 피하더라도 열심히 돌봐주고 애껴주지 개무시하진 않음
한가롭게 살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는데 서로 죽고죽이는 아주 위험한 성배전쟁에 투입되서 앞으로 절대로 의사소통 안될 상황이라 더 그런듯
저 세계관에 현실역사 대입해서 따지긴 그렇지만 중세에는 십대 중반만되도 어른취급해가지고 그걸떠나서도 기리츠쿠가 청밥대하는 태도가 글러먹었음
앗 그당시 평균수명이 그렇긴했군
적어도 소통이나 이해할려고 노력조차 안하는데 또 더럽고 비겁한 계획에는 세이밥의사 따지지않고 이용함
키리츠구 사상으론 본인포함 전부 목적을 위한 도구인건 맞긴한데 도구가 된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싫은 요소긴하지
그럼 제로에서 세이버가 딜무드 풀어줘서 키리츠쿠 앞까지 가게 한건 소년병이 중2병 걸려서 적병 통과해준거고 적도 다행히 중2병걸린 병사라서 넘어간게 되잖아.
전쟁자체가 일단 극혐!! 멋진 이야깃거리가 되는 행동이라 행동도 적마스터와 서번트가 한자리에 있는데 마스터인 본인은 혼자만 있는 2:1 상황이 되버린것도 진짜 싫어할 행동이긴했지
그냥 소년병이면 다행이지. 소녀병이라 커뮤를 끊음. 남자였으면 최소한의 커뮤는 했을거임.
나라도 좀..그나이대 여자면 그렇긴 하긴해 여러모로 현실에도 사상에 심취한 애들이..
참고: 기린축구는 어린 딸을 두고 성배전쟁에 나감. 빡이 안돌면 기적인 상황임ㅋㅋㅋ
적어도 키리츠쿠가 세이버랑 대화라도 시도했다면 세이버가 먼저 경계풀었을거긴 함. 세이버 성격이나 초반부까지 보면 적어도 세이버가 먼저 키리츠쿠한테 마음열려고는 했음
어린애라도 목적을 위해선 죽였왔을 인간이긴해서 그렇다칠거같긴한데 세상이 이리야가 왕이되서 고통받아야 좀 어느정도 굴러갈거같다고 생각하게끔 된 그게 싫을거같긴해
마음은 열려서 대화는 했어도 결국 두사람 사이엔 큰 절벽같은 단절된 구역이 있어서 오히려 안좋을거라고 생각한듯령주가 있으니 바쁠땐 부를수있고 근데 케이네스 전때 그건 오산인게 맞았던거같고 미리 얘기를 했었어도 그랬을거같지만
아무래도 키리츠쿠는 어린여자애가 전쟁판 나서고 했던 상황자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지않아서 소통자체를 차단한거같은데 세이머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을테고 둘사이 커뮤니케이션이 안된것이 너무 독이었음
전쟁판이 나서서 어느정도 추악하게라도 끝내면 좋은데 기사도까지 덧붙은 여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