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에 경찰인데 나 같은 사람이 나오는 거야
극중 상황이 면접을 보는 상황인데
예를 들어서 가방에 막 뭐를 많이 넣고 다녀 가지고 가방 안에 사탕을 꺼내는데
그걸 꺼내려고 가방 안에 있는 물건들 다 끄집어내 가지고 사탕 꺼내고
면접 질문이 취미가 뭐냐고 그러는데 다이어리 꾸미기라고 하고
갑자기 가방에 달려 있는 키링 자랑하면서이 캐릭터 귀엽죠 처음 보는 여자한테 막 그러고
엄마랑 같이 그 드라마를 보는데
엄마가 그 캐릭터를 보고 나 같다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설명을 해 드렸어
나는 내가 먼저 사람들한테이 캐릭터 귀엽죠 이러면서 말하지 않고
그냥 나 혼자 귀여워 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그때 설명해 주는
거라고
예를들어서 며칠 전에 학원에 갔을 때
그때 그 학원에 있던 어떤 사람이 그거 뭐예요라고 내가 갖고 있던 어떤 캐릭터 상품에 관심을 보여서
그때 설명해 줬거든 이건 무슨 캐릭터인데 귀엽죠 이러면서
LA에서 오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