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산 위스키 카발란
일반적으로 위스키 원액은 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그때 자연 증발을 통해서 양이 줄어들게 됨
이걸 천사의 몫(angels' share) 라고 부르는데
당연히 많이 뺏길수록 손해임
그래서 대부분 위스키 양조장(숙성고)는 선선하고 습도가 적당한 곳에 지어지는데
대만은 날씨가 위스키 숙성에 적합하지 않음(증발이 쎔)
소개페이지에서 떼온것처럼 남들 2% 뺏길 때 본인들은 13% 날린다고 함
그대신 자기네 2년산이 스카치 10년급쯤 된다고 주장함
그게 진짜냐고?
나도 몰?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이겼단 스토리텔링도 있는데 이건 정말 뭐 큰 대회 이런거 아니니 넘어가자
인도도 암룻 위스키 나름 평 괜찮은 거 보면 증발률 높은 기후에서는 또 그 나름의 장점이 있는 거 같기도
Msg를 넣자
오크통 수축팽창이 더 빨라져서 10년은 오버고 1.5배는 됨.
수분만 날아가면 님말이 맞는데 위스키는 그게 아니래;; 농도는 짙어지는데 원액도 손실이 난다고 함
쓰리소사이어티 기원하고 김창수위스키 있긴 한데 주세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합리적이야
면세점에서 사면 싸다!
일본 미즈나라 캐스크처럼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특색 있는 캐스크 시도해 보는 건 좋다고 봄
Msg를 넣자
카발란 퍼런거 먹어봤는데 맛좋긴하드라
비노 바리크
오크통 수축팽창이 더 빨라져서 10년은 오버고 1.5배는 됨.
농도는 좀더 짙어지긴 할거 같은데[
양심있는사람
수분만 날아가면 님말이 맞는데 위스키는 그게 아니래;; 농도는 짙어지는데 원액도 손실이 난다고 함
카발란 맛있긴한데 가격 볼때마다 드럽게 고민하게 만듬
하지만 대체제가 없기는 하지..
맛있음
김7l린
면세점에서 사면 싸다!
환율 때문에 요새는 중문면세점보다 리쿼샵 행사할 때가 더 싸다던데
면세점에서 사면 다른 위스키도 싸다!
리쿼샵 행사해도 15만원에 비노 솔리스트 1리터 못삼
근데 카발란은 할인 체감이 더 큼 그래서 들락날락할때 좀 집어옴
인도도 암룻 위스키 나름 평 괜찮은 거 보면 증발률 높은 기후에서는 또 그 나름의 장점이 있는 거 같기도
영국놈들이 가서 테스트 해봄 ㅇㅇ
솔리스트 라인은 맛있긴 함
근데 솔리스트 라인은 CS라서 처음에 좀 매움 오히려 뚜껑 따놓고 숨좀 쉬게 해줘야 진가가 드러나는경우가 많음 그게 아닌것도 있지만(피노 솔리스트)
올로로쏘 셰리 한번 마셔보고 홀리듯이 구매함....
카발란은 스카치랑 장르가 다름 비노 솔리스트 20초반이었으면 딱 좋은데 30초반은 넘 비쌈
맛 진하긴함
카발란 RTD로 나오는 하이볼 마셔보고 맛있어서 일본다녀올때 면세점에서 두병 사옴 ㅋㅋㅋㅋ
MSG 아주조금넣는게 그렇게 좋다고함
증발이 많이되면 맛이 더 농축되서??
울나라도 위스키생산하면 다른곳에 비해 숙성이 빨리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물론 천사가 삥뜯는 것도 더 많아지기에 아직은 위스키공장이 없다던가??
방랑하는 고래
쓰리소사이어티 기원하고 김창수위스키 있긴 한데 주세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합리적이야
근데 이번에 나온거 기원 신갈나무 캐스크 쓴거는 평가 좋게 받더라...
있음 3사회(쓰리소사이어티), 김창수, 기원, 그리고 좀 야매긴 한데 화심소주까지. 이중 가자 ㅇ호평을 받는 곳은 기원이랑 화심인데, 일단 여름되면 증류가 불가능함. 주위 온도가 높아서 증류하면 물이 나온다더라
국사무쌍인생무상
일본 미즈나라 캐스크처럼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특색 있는 캐스크 시도해 보는 건 좋다고 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먼저 뜨는게 법정싸움난 기사 그것도 저번달..
쓰리쏘사이어티가 기원 아닌가요?
아 그러네 ㅋㅋㅋ 헷갈렸음 ㅈㅅ
위스키가 비싼게 숙성되는 시간 동안 보관하는 보관료 오크통의 교환등이 추가되면서 년도수 높을 수록 더 비싸지는 건데 저거는 2년만에 숙성 시키고 10년 숙성 위스키 가격이라 저게 맞나?? 라는 생각만 들더라...
대만이나 우리나라는 년도 구분 하기 시작하면 조금만 고숙성 들어가도 가격이 미쳐날뛸 것 같다 일본이라는 선례가 있어서;
라오스 위스키 맛이 썩 괜찮았던 거 보면 맛 자체는 있는것 같기도 하고
라오스도 위스키가 있어??? 필리핀도 럼이랑 본거 같은데
사먹을 때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다?? 했는데 조니워커 따라한 거였네
카발란이 맛있긴 하더라 근데 요새껀 또 예전만 못하다고도 하고...
근데 또 많이 증발된다=더워서 숙성이 잘된다는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도 일교차가 워낙커서 증발량이 ㅎㅎㅎ
진짜는 비스포큰이지. 그건 위스키에 오크통 칩을 넣어놓고 '숙성'이라고 표현한다고!
그건 약불 10분하라고 했더니 전자렌지 1분 돌린거 아닐까
글 삭제해라 카발란은 나만 마실꺼야
이미 알사람은 다 아는데 무슨 ㅋㅋ
비노바리끄가 맛나긴하지..... 진짜 무슨 간장색같더라 ㅋㅋㅋ
이거 근데 반쯤 마케팅임. 증발량이랑 흔히 말하는 위스키의 숙성질에 대한 상관관계가 많이 부족함
물론 카발란은 맛남
근데 실제로 스카치 위스키에 비해서 증발량이 많아갖고 숙성 기간이 짧은 버번 위스키의 경우 향과 풍미가 스카치 위스키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 거 보면 어느 정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있긴 함 다만 그 버번조차 숙성기간이 짧다보니 알코올의 거친 느낌이 스카치에 비해서 강하다고 평가받는 걸 보면 오크향이나 이런 거는 숙성 연수에 비하면 매우 강하게 뽑히겠지만 그만큼 알코올 맛도 매우 거칠 확률이 높음
물론 카발란은 맛나다
그치... 카발란은 맛나지..솔리스트 피노도 맛나더라.
증발이 많으면 맛자체는 응축되니까 맞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