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게임하면서 느끼는거 생길때마다 한 항목씩 적어서 두서가 없음.)
11시간 쨰...
ㅇ 신경 쓸거 많다...진행마다 행동력 제약이 있고 명성도 올려야하고 민심도 올려야하고 때에 따라 시나리오 조건도 맞춰줘야 함...그래도 다 딸깍 수준이라 괜찮다(그렇다고 깊이가 있다는 건 절대 아니고...13의 그 답답하고 뭘해도 해소가 안되는 똥겜 수준과는 반대로 시원시원하다.)
ㅇ 전투 텀이 길다.(평정 시기에만 전투가 가능하고 이외엔 뭔 짓거리를 해도 불가능.)
ㅇ 전투는 후반 대규모전을 기준으로 설계 된 듯 하다.
ㅇ 병종마다 특정 조건만 갖춰지면 그냥 무더기로 쓸어 버린다...황개 난사 한방에 광역으로 만명씩 쓰러버리고...장료 기병 연격 한방으로 한 부대를 한 방에 끔살 시킨다...그래서인지 일부 스킬 전투 당 한번만 쓸 수 있다.(몇몇 무장 특전으로 스킬 초기화 시켜주는 무장도 있다.)
ㅇ 빌드업을 통해 한 방 쾌감!!! 같은 전투 플레이를 유도하는 듯 하다...
ㅇ 전투는 삼국지11과 많이 닮았다.
ㅇ 특정 IF 시나리오 조건은 공략이 필요할 정도로 인 게임 정보가 없다...
ㅇ 무장 친밀도는 이 게임의 필수요소다.
ㅇ 무장이 방문하면 무조건 만나는게 좋다.
ㅇ 설전과 단기접전은 똑같은 매커니즘이다.
ㅇ 설전은 문명을 올리는 수단에 불과하고, 단기접전은 무명을 올리느 수단에 불과하다.(운빨 요소가 크다. 92지능이 80한테 질 때도 있다.)
찍먹파인데 반복이 많나요? 무장을 만나는 이벤트가 반복되고 비슷한게 많아서 지루한가 궁금해서요
가장 중요한 무장과 친밀도는 올리기가 매우 쉬운 수준이고 노가다성도 있음.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살만해보네요
지금까지 평가는 여태껏 삼국지 장수제를 재밌게 했다면 연의전이라는 시스템 덕에 장수제 중에서 제일 괜찮은 수준인듯? 삼국지가 뭔지 모르고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 해본적이 없으면 돈이 아까운 수준...?
전투는 생각보다 어떰
일단 전투가 가장 메인으로 느끼는 재미요소 인듯. 지금까진 딱히 뭐라고 못하겠음. 지금까지 느낀건 전투 난이도가 쉽고 원군만 조심하면 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