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워시 시뮬레이터 방송 중 코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칼리와 크로니)
크로니: 첫만남 때, 코보가 나한테 엄청 친절하게 대해줬어
크로니: 그 인도네시아 과자들 같은것도 선물 주고...
크로니: 그리고 그때 한번은 나랑 코보랑 같이 화장실에 가게 된적이 있었는데
크로니: 갑자기 이런 농담을 던지더라고
크로니: 우리 같은 화장실칸 쓰는거 어떠냐고...
크로니: 그리고 난 당연히 장난인줄 알고 그러자고 받아줬지
크로니: 근데 진짜로 나랑 같은 화장실칸에 들어오려 하더라
칼리: ...뭐?
크로니: 나도 순간 당황해서 뭐하는거냐 물어보니까
크로니: 방금 우리 같은 칸 쓰기로 하지 않았냐 그러더라고
크로니: "아... 그... 그렇긴 한데"
크로니: "그, 그래도 말이야?"
크로니: "그냥 다른 칸을 쓰는편이 훨씬 서로한테 좋지 않을까?"
크로니: "하하~" 그랬었지...
크로니: 그게 코보와의 첫만남 때 있었던 일이었어
칼리: 걔네들 문화가 그런거야? 아니면 그냥 코보가 이상한거야?
크로니: 아마 그냥 코보가 이상한 거 같은데
칼리: 코보가 이상한 거구나...
칼리: 와우, 나한텐 그런 부탁 한번도 한적 없었는데
크로니: 부러우면 한번 코보한테 부탁해봐
크로니: 분명 좋아할껄
칼리: 됐어, 난 코보랑 같은 화장실 쓰고싶진 않아
크로니: 왜, 그럼 지금보다 훨씬 더 친해질 수도 있짆아
칼리: 사람과 친해지는 데엔 그거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
크로니: ...있잖아?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화장실칸 쓰기
"사람과 친해지는 데엔 그거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 정론...
오줌줄기 조그레스! 훌륭한 친목수단이지!
유비 관우 장비가 이렇게 친해졌다는 카더라를 들은적이 있다 !!
합체오줌
"사람과 친해지는 데엔 그거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 정론...
대충 올리 차지 라이플 짤
이게 초면에 가능한 일인가 ㅋㅋㅋㅋㅋㅋ
대범하네 정말...
우리나라 여자애들도 같은 칸에 들어가기도 하던데..설마 그걸 알고 크로니한테 그런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