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도 당뇨걸리신 어르신들 꽤 계시거든
보통 전부 업보당뇨인 2형인데...
물론 김수미씨는 어떤지 모르겠긴한데... 관리를.. 좀 소홀히하셨을거같긴해
직전 혈당이 500을 초과할정도면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당이라고 쳐도 심하게 높은감은 있거든.
내가 만났던 어르신들은 좀 약에 굉장히 거부감 가지신분들이 많았었음
"그거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하는거 아녀?"
"나 아직 약먹을 정도는 아녀!"
"귀찮아서 못먹겠어"
혈당을 찍어보면 그냥 200이 뭐야 300에 가까이나와도 저러는분들 많음
당뇨약의 필요성을 어르신들이 좀 느꼈으면 좋겠는데
1형이 아니라 2형이면 앵간하면 메트포르민만 하루한번 잘챙겨먹어도 혈당쇼크 올 일은 없단말야
근데 그것도 싫다고 하니 씁쓸할때가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