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예전 90년대 오락실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면, 꼭 가보길 권함.
잠깐 들른거라 시간이 별로 없어서 모든 게임을 다 체크해 ㅂㅈ 못했는데, 일단 기억 나는게...
호혈사 일족, 스파2, 파이널 파이트, 수왕기, 닌자 베이스볼 뱃맨, 철권3, 철권TT, 버파2, 데이토나2, 스트라이커즈 1945
캐딜락 앤 다이노소어, 텐가이, D&D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 월드 히어로즈, 천지를 먹다 2
이거 말고도 이것저것 많더라구. 가격은 모두 100원!
한가지 재미있던 점은, 아저씨들 많이 와서 예전 실력 자랑 하더라 ㅋㅋㅋ
잘 하시는 모습 보면 '오오' 하는 감탄사만 나옴
다들 나이대가 비슷해보이고 누가봐도 고수틱한 남자분들 많이 앉아서 게임하셔서 놀랐음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옛날 그 특유의 오락실 냄새도 나고 향수에 젖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