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250 정도 이상 벌고 있음
독립부터 월세 1.5룸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싹 다 내가 감당했고 월세도 부모가 내준 적 한 번도 없고
뭐든지 내가 알아서 거의 다 내고 있음
그래서 고정비용으로
이것저것 빠지고 나면 월 100~140 저축하는데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현타가 온 것 같음
즐거운 일 오락도 조금씩 하고 있지만
한 달에 100~140 저금하는 것만 보람차고
다른 일에 감각이라고 해야 되나 무덤덤하게 됨
그냥 숨 쉬는 것만 해도 돈이 나가는 것 같고
내 인생에 즐거운 일이라고는 없는 것 같고
요 며칠 이렇게 살면 뭐하나 그런 생각이 종종 들더라
그냥 지쳐서 그런 거고 사회 생활
주로 일은 하지만 투잡을 뛰지만
그 외에는 나는 어른이 아닌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은 1999~2000대 초반에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잠깐 했고 그냥 다 싫고 그렇네 ㅇㅇ
나는 그거보다 조금 더 버는데 저축은 그거보다 더 적게하면서 살고있어! 사는게 다 비슷비슷 하겠지 뭐
그렇구나 다들 비슷하구나 하..
인생이 재미 없으면 취미를 만들어야지 아니면 모임을 들어가던가
요즘 메이플랜드 하고 있긴 해 ㅋㅋ
그렇게 사는거 맞음 심지어 상위권이다
내가? 요즘 젊은 일 안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긴 하더라
남 비교하지말고 본인 행복 찾으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