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혼자 일본와서 연습주행하다가 생각과 너무 달라서 마음이 무너지고 호텔에 터덜터덜 와서 있다보니 나 자신이 싫어지더라.
취직도 실패해놓고 일본까지 와서 장난감가지고 놀려고 하다니
나 진짜 구재불능 쓰래기인건가 싶더라고..
그래서 울음이 멈추지않길래 울었어.
진짜 나 못난놈이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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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무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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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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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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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っギョ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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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강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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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참치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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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19624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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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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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안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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ꉂꉂ(ᵔᗜ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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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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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끔 지하로 뚫고가는 자기혐오 MAX인거 같은데 지금 당장 맥주 한캔 까고 애미시발 인생 ↗같네 하고 털어넘겨라 내일만 되도 아무렇지도 않을텐데 지금 당장은 존나 힘들거임
자기객관화 되는거보니 중간은 간거다.
그런 날도 있는거같음... 피할수 없는 뭐같은 날이 꼭 뭐같은 타이밍에 옴 본인도 지금 이래저래 일정이 애매해서 기말고사 -> 곧바로 자격증 시험치뤄야 하는 상황인데, 공부하다 뭐같으면 '뭐같네'한마디 뱉고 그럼... 구제불능이 아니라, 우리가 상황에 대비할수 없는 걸지도 모름... 아무튼, 고생했습니다 선생님. 편히 주무시고, 내일 잘 움직이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