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층간소음 피해 5년차에 접어들면서 윗층놈들한테 더이상 일말의 기대도 안함.
어차피 가서 따져봤자 무적의 대응 '난 아니에오' ㅇㅈㄹ할 거 뻔하니까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밑의 층이나 밑밑층이나 밑의 옆층 아님, 윗층이나 윗윗층놈들 확실)
그냥 똑같이 돌려주는 거 밖에는 없는데,
우퍼는 너무 티나서 쓰기가 조심스럽고 철제의자를 구해서 벽을 쳐버릴까
샌드백을 설치해서 밤낮으로 쳐댈까
안방문이나 창문에 철을 덧대서 쥰나게 쾅쾅 열었다 닫았다 할까
별별 생각이 다 듬.
층간소음 보복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건 빼박으로 특정이 됐을때 얘기고
나도 그 인간들이랑 똑같이 '난 아니에오'모드로 나오면 지들이 어쩔건데.
판검사도 이사가는게 층간소음임 진짜 나도 겪어보니 이사 or 받아들이기 이것밖에 없더라
부장판사였나 층간소음에 결국 이사갔다는 이야기 유명하지. 그런데 개빡치는건 윗집인간이 인테리어 아주 재밌게 해서 이사도 못가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