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2끼 제공, 식비는 월급에서 별도로 차감됨
밥하는 아주머니가 쉬시는날엔 마지막 사진처럼 끼니당 컵라면1개씩 제공
중간에 반찬만 있는건 밥이 떨어졌다고함
산속 료칸이라 근처에 식당,편의점 없고
공용 주방이나 냉장고 없어서 못사먹는 상황이라는데
료칸이 프론트겸 통역가로 구인모집해서 프론트 업무 할 줄 알았다는데
잡노동만 하고
잔업이 약간 있다고는 미리 들었지만 매일 있고
밥도 부실해서 퇴사하겠다고 그저께 이야기 했다는데
계약서에 3개월전에 퇴사는 불가능하다고 적혀있지 않냐면서 한소리 좀 들었다네
일본 법은 모르지만 3개월 꼭 지켜야되나 =_=
ㄹㅇ 중세잽랜드.....
일본 호텔 료칸 서비스업이 헬이라던데
일본 호텔 료칸 서비스업이 헬이라던데
쿠팡 출고,허브쪽이랑 업무강도 비슷하다고하더라 나름 유명한 료칸이라 손님은 평일/주말 항상 붐비고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헬인데 딱히 그렇게 헬은 아님 일찍 시작하고 중간에 쉬는시간 길고 늦게 마치는 정도?? 그래도 끝나고 술 마실 시간은 보통 있음
친구 다니는 료칸은 중간에 밥 먹는시간 1시간 외엔 없고 파견직은 중간에 쉬는시간이 2~3시간이라고 함
밥 먹는 시간 한시간이면 많이 주는건 맞는데 중간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는건도 신기한데 ㅋㅋ 파견직은 뭐지??? 그거도 있는게 신기하네 수습생 말하는 건가???
파견직은 직고용이 아닌 사람들을 말하는거지 수습은 따로 있고
파견회사에서 온 사람들인데 업무는 정직원이랑 하는건 똑같음 대신 잔업도 없고 잔업비도 안줘서 밥타임때 2~3시간 쉬고 늦게 끝남 정직원은 잔업은 매일있고 잔업비도 받는데 쉬는시간은 밥탐 빼면 없음
아 ㅋㅋㅋㅋㅋ 그 파견 ㅋㅋㅋ 외국인들 취직하려면 보통 뭐 없으니까 파견회사에서 파견 보내는 식이라고 하잖어 파견회사에 급여 얼마 뜯기고 ㅋㅋㅋ 잔업은 ㅋㅋㅋㅋㅋ 나중에 노동국 가서 신고하면 다 받음 ㅋㅋㅋㅋㅋ 다만 자료가 있어야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직원들이 보통 디테일한 일 더 많이 하는건 맞음 ㅋㅋㅋ
신고 할라면 모든 일들을 다 끝내고 일본 나오기 전에 여기 일한거 저기 일한거 싸그리 모아서 하는게 좋음 노동국에선 파견업체를 터는거거든 ㅋㅋㅋㅋㅋ
ㄹㅇ 중세잽랜드.....
반찬만 좀 많이 주면 괜찮아 보이는데 저렇게 먹으면 2천칼로리도 안될듯
월급에서 깎아? ㅁㅊ
직원은 기본급 25만엔인 대신에 숙소(2평),식비를 월급에서 깍고 파견은 숙소,식비 무료라고함 대신 시급1100엔이라 급여 엄청 적고
진짜 밥 대충 주네 내가 일하는 곳은 직원들끼리 권모술수가 난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요리장이 보통 남은 식재료로 밥은 잘 챙겨줬었는데 ㅋㅋ 휴일에도 밥 먹는다고 하면 챙겨주고 그리고 당연히 료칸에서 프런트라고 하면 보통 단순 통역 말고 안내 및 짐 들어주기, 서빙인 나카이 일도 함 아니면 자기가 시스템 죄다 번역해서 구축하고 오는 손님들 맡고 끌어오던가 돈 더 쓰게하던가 ㅋㅋ 그건 못하지 보통
3개월 꼭 지켜야하는 건 아님 나도 2개월전에 통보해야한다 그런게 있어서 알아봤는데 2주 전에 얘기 해도 되고 한국이랑 별 차이 없었음 다만 경력서나 퇴직 확인서 같은거 뗄 때 전 회사가 그걸 떼줘야하는데 트러블내고 나가면 잘 안해주겠지? 원만하게 나가야 하는 이유긴 함
그나마 다행이네 알려줘야겠다 감사감사
근데 그거는 알아야 하는게 외국인이면 취업비자가 있으니까 그냥 퇴사 해도 비자 문제 안 생기는지 알아봐야 함 난 퇴사 하고 바로 입사 해서 공백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일단 현 취업비자는 그거 내준 회사가 그 사람을 보증한거라서 다음 회사 안 정해지고 퇴사하면 취업비자 효력 정지 유예 같은게 생긴다고 알고 있어
퇴사하면 한국에서 일자리 알아본다해서 괜찮을거같아 근대 월급이 당월25일 지급이 아니라 익월25일 지급이라 좀 걸리긴하네
그거 그냥 겁주는 거임 ㅋㅋㅋ 늦게 가도 재류카드 상 문제 없으면 딱히 문제 없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보통 한달 전에만 얘기하면 됨
아 한국올거면 당장 그만둬도 뭐 ㅋㅋㅋㅋ 원래는 익월이래도 퇴사 시점에 주는 게 맞긴 한데 이건 어떻게 합의 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네 걍 이렇게 얘기하셈 귀국할거라서 일본 계좌 없어지니까 퇴사 시점에 돈 달라고
나는 그런경우는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퇴직하고 나서 일을 못 구하고 비자가 끊긴 적이 있어서
두분 모두 감사함다! 안그래도 이거때문에 매일 하소연들어주고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바로 알려줄수있겠다 ㅎㅎ
아 그리고 파견회사나 브로커한테 여기 너무 일 주옥 같고 밥 부실하다고 하고 자기가 가고 싶은 지역이나 조건 어느정도 말하고 옮긴다고 해달라고 해 나도 당시 아는형 딴데 가고 싶어 하길래 내가 대신 파견회사 직원에게 그렇게 말하니까 딴데로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