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SF) 눈물나는 모성애의 현장

[루리웹-6719142719]

(남의) 가슴으로 낳은 자식들이 잔혹하게 학살당하고

자식들의 복수를 위해 각성해 엘레베이터를 타고(...)올라와

우주선에 타 사악한 기계와 맞서 싸우는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이다.

뭐 이걸 모성애...라고 쳐줘야 할진 모르겠는데,

리플리가 화염방사기를 겨누자 물러나거나,

알들이 불타자 처절하게 절규하는 장면이 있는 등,

에이리언 퀸도 엄연히 인물로써 대우받는 것 같긴 함.

어쩌면 내새끼들만 잘되면 누가 뒈지던 말던 이라는 비뚤어진 모성애의 상징일지도...

[charka]

에일리언즈가 명작으로 불리는 이유중 하나임. 리플리의 모성과 제노모프의 모성이 절묘하게 대착점을 이룸

[charka]

리플리가 이 작전에 참여 전에 친 딸이 노환으로 죽었고,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를 구하러 제노모프 둥지를 다녀왔다는 점. 그리고 여왕을 우주로 사출한 다음에 뉴트가 마마라고 브르며 포옹하는 부분도 필견

[월하연랑]

하지먄 뉴트 3에선...

[charka]

내가 3을 감독판으로 보고 3의 평가가 좋게 반전됐지만 뉴트 죽인건 어떤 식으로도 실드가 불가능함....ㅠㅜ 배우가 너무 커서 생존하는 식으로 쓰지 못했다고 하지만 그런 사정 알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