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의 장갑 중 상면 장갑이 얇다는 것은 상식이다.
전면 장갑이야 가장 두껍고
측면, 후면 장갑은 노리기가 어렵지만
상면 장갑은 위에서 아래를 노리고 쏜다면 사실상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다 격파 가능하다.
이런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대전차 미사일이 재블린 미사일이다.
재블린의 궤적은 일정 고도로 상승 후 내려 꽂는 방식인데
다 좋지만 발사관도 비싸고 미사일도 비싸고 엄청나게 비효율적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미사일이 있었으니...
NLAW이다. 그냥 전차 위를 쏘면 전차 위를 지나가다가
두 번째 수직 관통형 탄두가 반응해 아래로 발사된다.
물론 좋기만 한 건 아니고 적전차의 포신에 반응해 포신을 쏘기도 한다거나
재블린보다는 명중율이 조금 딸리는듯하다.
대신 가격이 재블린의 2억원 VS NLAW 3천만원으로 상대도 안 되는 모양.
우러전에서도 절찬리에 러시아 전차들 뚜껑을 따고 있다고 한다.
딸리는 명중률만큼만 더 쏴줘도 가성비 오질듯
저것도 포신 때문에 측면이나 후면에서 쏘는게 제일 좋다는 모양
그것도 있고 쟤는 사거리가 짧아서 후방에서 쏘는거 아니면 바로 들켜서 몇초만에 반격 받아서 사수 사망할 확률이 엄청 높다고함
그래서 우크라에서 대전차사수는 2팀이 동시에 움직인다고함 1번팀은 대략 쏘고 최대한 튀는 미끼팀 2번팀은 동료가 미끼역할 해줄때 정확히 뒤통수갈기는 팀 이런식으로 확실히 전쟁이 다그렇긴 하지만 대전차병은 목숨내놓고 하는짓 이라 엄청 용감해야 할거 같음
그러니까 사람이 발사대 발사대를 발사하면 발사대가 발사되고 발사대가 전차위를 지나가면 발사대에서 발사체가 발사되고 그걸 맞은 전차는 포탑이 발사된다고?
포신 맞춰도 주포는 못쏘게 되는거임?
포신 밑이 맨땅인 경우 맨땅을 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