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다 유전자에 의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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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 좋은 환경에 있어도 인성 ㅆㅎㅌㅊ인 애들 있는거보면 천성이란건 있는듯
그렇다고 환경이 아예 결정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내 유전자는 쓰레기야하고 자포자기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내가 아싸찐따인게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거라고...? 거짓말하지마!!!
유전적 기질을 어떻게 스스로 잘 다스리게 해주느냐의 문제인거고... 그 다스리는게 정말 안되는 하위 1프로가 있고 그걸 너무 잘하는 상위 1프로가 있고 그런거지 뭐
타고난 성격 자체는 불변인데 어느 정도 교육과 환경에 따라 타인 앞에서 연기할 새로운 '가면'을 습득하는 건 가능함.. ㅋㅋ 내가 딱 이 경우
또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인가.. 뻔히 성장 환경에 따른 영향도 상당함을 진작에 인정받은 분야인데, 되려 저 '유전자가 결정짓는 건 바꿀 수 없다'쪽이 여전히 학계에선 소수의견일테지만 자기합리화도 아니고 왜 자꾸..ㅋㅋㅋ 애초에 나기를 잘 나면 개같은 환경에서도 잘 큰다 할 거면 굳이 좋은 성장환경 바라고 제공할 필요가 있음?
좋은 교육, 좋은 환경에 있어도 인성 ㅆㅎㅌㅊ인 애들 있는거보면 천성이란건 있는듯
어떻게보면 좋은 교육을 받은 자식들의 아버지의 아버지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니깐..?
천성보다는 안좋은 맞물림일 수도 있고. 아무리 좋은 부모 교육 환경 아래여도 다소의 결핍은 어느정도 있기 마련인데 그게 특정 기질의 아이랑은 상성이 최악이라거나 그런거지
성악설 성선설
그렇다고 환경이 아예 결정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고.
내가 아싸찐따인게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거라고...? 거짓말하지마!!!
괜찮아 나도 아싸찐따야 우리 친구하자
그럼 너는 살면서 아싸찐따 된거 하렴 ㅎㅎ
확실히 난 어릴때부터 소심했고 이상했음(자기만의 세계)
온 세상이 유전이다
사람이란건 짬뽕이지
그렇다고 내 유전자는 쓰레기야하고 자포자기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내 유전자는 쓰레기야! 아무리 노력해도 성격을 바꿀수 없어! 흑흑
그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양심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졸라 높은건디??
포기하고 싶은데 포기하면 안돼요? 노력싫어! 바꾸기 싫어!
하지만 동일 유전자도 아니고 그냥 동일한 인간을 환경만 바꿔줘도 성격이 달라지는데?
본문에 있는 30년동안 쌍둥이 연구했다는 심리학자 아저씨한테 제보하면 되겠네
그 환경 변화에 성격이 달라지는 수준이 사람마다 타고난게 다르다는 이야기 아님? 누구는 ㅈ같아서 자살하고 싶어지는데 누구는 할만하다 생각하는 군대마냥.
인간 유전자 풀이 거기서 거기임 엄청나게 다른건 아니지만 은근히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정도 생각하는거지
유전적 기질을 어떻게 스스로 잘 다스리게 해주느냐의 문제인거고... 그 다스리는게 정말 안되는 하위 1프로가 있고 그걸 너무 잘하는 상위 1프로가 있고 그런거지 뭐
그렇다고 유전자 탓만 하면서 지 ㅈ대로 하면 진짜 ㅈ되는거고 너무 한쪽에만 무게 둘 필요는 없는거지 뭐 유전자에 모든걸 걸면 교육도 큰 의미가 없게됨ㅋㅋㅋ
그렇다고 절대적인건 아님
타고난 성격 자체는 불변인데 어느 정도 교육과 환경에 따라 타인 앞에서 연기할 새로운 '가면'을 습득하는 건 가능함.. ㅋㅋ 내가 딱 이 경우
페르소나!!
보통 대부분 성격바뀌었다는게 사실 이거에 가까움
동감. 나두 원래 성격대로면 사회생활 불가능함.. ㅋㅋ
유전자가 그 길 자체를 제시 한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건 본인 몫이기는 함 문제는 길이 우리가 아는 걸어 가는 길이 아니라 레일이라는거지
베이스는 유전자고 환경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가 없음. 금속으론 조각상만 만들수 있지만 그 조각상이 어떤 꼬라지일지 정도는 결정 할 수 있지.
친척중에 일란성 쌍둥이 있는데 성격이 거의 반대라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유전적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큰거같은데
사이코패스만 봐도 걍 타고나는게 있지
그럼에도 그 사이코패스가 후천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의 대표사례니까. 사회 대부분의 싸패들은 공감능력 장애에도 학습과 교육으로 감정을 모방하고, 자기통제를 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고 있으니..ㅋㅋㅋ 범죄등 일탈의 유혹이 더 크다~ 라고 할 거면 사실, 그런 선천요인이 아닌 '경제능력'같은 외부요인으로 '주거지만 따져 비교하면 빈민가가 강력범죄 발생비율이 높다!'같은 논리도 충분히 가능함.
타고난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그렇구나 하고 방치하지 말고 교육으로 극복해서 적어도 나쁜 사람은 되지 않도록 힘쓰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도덕이랑 윤리학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함
유교 사상이랑 비슷하네
애초에 저기서 말하는 기질은 좋고 나쁨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또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인가.. 뻔히 성장 환경에 따른 영향도 상당함을 진작에 인정받은 분야인데, 되려 저 '유전자가 결정짓는 건 바꿀 수 없다'쪽이 여전히 학계에선 소수의견일테지만 자기합리화도 아니고 왜 자꾸..ㅋㅋㅋ 애초에 나기를 잘 나면 개같은 환경에서도 잘 큰다 할 거면 굳이 좋은 성장환경 바라고 제공할 필요가 있음?
사회적 성공이나 잘 큰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성격만 놓고 보는거니까
저 사람들이 말하는 성격의 범위랑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격의 범위가 다른거 아닐까 싶음 사회환경으로 변하는건 그저 위장이고 성격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쩌면 저사람들이 술 만취시켜 놓거나 혹은 극한의 고통을 준 다음 '네놈의 본성을 보자' 하는 부류일지도 ㅋㅋ
50%이상은 타고나는것같음
학계에서 소수의견 그런게 아니라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성격, 학술적으로 기질이라 부르는 요소들이 있고 환경적으로 형성되는 다른 성격들이 있는건 과학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남지않을 정도로 증명되었음 그걸 구분 없이 '성격' 이란 한 단어로 뭉뚱그리니 이렇게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거고 뭐 기질은 그럼 태어나서 정해지니 절대 안변하냐? 본문에도 나오는 대표적인 기질인 위험회피가 낮은 사람도 옆에서 폭탄 터지면 위험하니 도망가는건 똑같음 결국 성격과 기질만으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수 없다가 이건 다소 논쟁이 있지만 학계의 다수 의견이고 결국 요약하자면 쉽게 바뀌는 성격 잘 안바뀌는 기질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다 한들 그게 내가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않을 이유는 전혀 못된다는것임
니 의견은 틀렸어 본문의 내용이 학계의 주류 의견이야 니 의견은 소수의 비전공자들의 의견이고
아니 니 의견이 틀렸어. 내가 대학생일 때 심리학 공부를 했음. 교수는 하버드대 출신 굉장히 유명한 심리학 교수 였었고. 졸업한지 20년 됐지만 마지막 수업 때 한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마지막에 칠판에 교수가 쓴 게 "Nature VS Nurture" 이거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심리학의 주요 화두는 인간의 행동원인에서 환경적 요인이 우선인가, 아니면 유전적 요인이 우선인지를 끊임없이 실험하고 연구해서 밝히려는 것이라고 했었지.
손에 쥔 카드는 바뀌지 않지만 조합하기 나름이지
혈액형 별자리 mbti에 따라 정해지는게 아니었단 말이냐..?
유전 결정론은 아님 우리가 생각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임. 결과적으로 환경 트리거론 현 대세인건 맞고 다만 이전보다 유전의 영향이 더 확대 되는 중일 뿐
어떤 다큐인지 이름좀 알려줄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강아지도 품종에 따라서 성격이 어느정도는 다 정형화 되어있는 느낌인데 사람도 그런게 있겠지
인간이 다 다른 거 같아도, 인류란 종 자체가 한줌 수준으로 줄었다 다시 불어난 거로 추정할만큼 유전자풀이 좁아서 의외로 거기서 거기임. 그래서 어디서 본듯한 비슷한 인상의 사람이 그리 많은 거. ㅋㅋㅋ
이러면 입양이 굉장한 거룩한거네
행복을 느끼는것 마저도 유전이라고 하고
딸래미 두명있는데 기질이 확실히 다름 첫째는 활발하고 나가는거 좋아하는데 둘째는 조용하고 집에 있는걸 좋아함. 그게 신생아때부터 그랬음 ㅋㅋㅋ 울때도 첫째는 힘차게 우는데 둘째는 힘빠진 소리로 움 ㅋㅋㅋ
뇌도 결국 간이나 심장과 같은 장기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는 하죠 ( ܸ ⩌ _ ⩌ ܸ )
성격과 유전자 관계에 대해 대규모 조사와 메타연구까지 동원한 논문 소개를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논문에서 유전자와 성격의 상관관계를 0.6 정도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결론내림. 다만 상관관계 0.6이라는건 0.4정도는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지 답글
예로부터.. (1) 타고난 게 다 결정한다. (2) 환경적 요인이 다 결정한다. 이 두 가지 주장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둘 다 소수 의견이고.. 정작 주류 의견은 "타고난 것 + 환경적 영향 = 지금의 나"다. 우리는 유전자의 영향도 받지만, 환경의 영향도 받기 때문이다.
본문 내용을 부정하는 ‘전공자’ 들은 없다 비전공자들의 부정이 있을 뿐이아 이건 예전 과학자들의 진화론과 종교쟁이들의 싸움과 같은거야
애들좀 키워본 사람들은 알지 아 유전자가 거의다 결정하는구나 ㅎㅎ
그렇지 않아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분명 같은 개성도 있지만, 상당 부분 서로 다른 개성도 상당히 많이 발현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유전자가 다 거의 다 결정한다고 하면 안 됩니다.
성장환경에 따른 영향력 정도와 차이를 확인한 연구들도 어릴 때 헤어진 일란성 쌍둥이들로 이뤄진 거라..ㅎㅎ '거의 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음.
내가 관상을 어느정도 믿는게 외모랑 성격이 유전되니까 외모로 성격 유추하는게 어느정도 통하지 않겠냐 이 생각이라서
결혼할때 남녀 유전자로 자식의 예상 범죄 가능성을 예측하고 일정 수치 이상이면 국가에서 불임시술을 해주는 그런 사회가 오는건가
평생 국가가 부양해야할 유전결함 아이들 출산 막으려는지, 임신중인 태아의 유전검사 권하는 경우가 늘고있긴 한데..ㅎㅎ
이거 어디서 다시 볼수 있음?
근데 유전자 발현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도 피부색이 다른 경우가 있음
성격 형성도 결국 유전자에따라 달렸다는건 사실 사이코패스같은 뭔가 결여된 사람이 나온다는것으로 이미 증명됐다고 봄. 근데 반대로 그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사람도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이 클 수 있다는점을 보면 성격 형성에 중요한건 유전자이지만 그 성격이 사회의 일원으로써 아무런 문제 없이 성장하는건 주변환경에 달렸다라고 봄. 분명히 어떤 현상을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기질이 있다면, 그리고 그게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면 아이는 예민하고 짜증이 많고 화가 많은 성격으로 자랄 여지가 충분하지만 그걸 부모와 주변인들이 깨닫고 일찍부터 올바른길..이라 해야할까...뭐 여튼 그 아이가 사회에 나갔을때 더큰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이끌어준다면 충분히 사회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보긴함. 물론 그건 일반적인 상황보다 훨씬 어려운 고난의 길일테고 그래서 그게 쉽진 않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 외부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 했지만 어릴때 집안사정으로 외부인들에 의해 정신적으로 충격을 꽤 받기도해서 말수가 엄청 적었는데.. 환경이 바뀌고 노력도 하고 하니까 지금은 그래도 남들수준으로 살고 있긴한데 여전히 누군가가 공격적으로 말하면 순간 충격을 받고 그 원인을 내속에서 우선 찾으려고 하게되는 경향이 있음.. 분명 내 잘못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그 사건에 대해 자책하게 되고 속앓이를 하지만 그래도 이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긴한데 만약 어릴때 큰 환경변화를 겪지 않고, 주변인들의 도움과 노력도 없었다면 지금도 여전히 말 제대로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껄 생각해보면 성격 형성에 유전자의 힘도 크겠지만 그못지않게 주변의 상황도 중요하다고 봄미다..
유전자가 정하는 건 생물학적 한계와 경향과 확률 딱 그 정도선으로 이해하는 게 좋지 전문가가 아니면 그 이상으로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 없긴 해 지능과, 동성애 성향 같은 것조차 유전적으로 동일해도 다른 경우가 많으니..
그럼 어릴 때 성격은 유전적 영향이 클 것이고, 크면서 바뀌면 그건 사회적인 영향이겠네. 나도 어릴 때랑 성격 많이 바뀌었으니...
이 대목에서 우주명작 가타카 추천드립니다
난 사회적인 영향이 더 클줄 알았는데 오히려 나이를 더 먹으면 선천적인 영향이 더 크게 드러나더라.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아버지랑 행동이 비슷해짐.
애들 키워보니 딱알겠던데... 피는 못 속인다.
유전적 요인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이미 확정적인 사실이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쉽게' '전부' 일률적으로 변화를 쉽게, 단기간으로 만들어가기는 어렵다가 더 맞음. 아이러닉하게도 유전인자의 변화와 진보, 퇴화를 결정하는건 오랜시간에 걸친 환경요인임. 다만 그 변화가 당장 나한테, 내 자식 세대에 발현되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환경적 변화의 노출은 유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도 사실임. 그리고, 과학자야 말로 인간의 행동연구중 자기 분야의 해당 지식을 근간으로 부분적 이야기하는 것 뿐임. 저런 연구 자체가 100년도 안되었는데, 200백만년 이상의 인간의 유전적 발현 현상을 단정지어 말하는게 오히려 더 논리적으로 믿을 근거가 부족함. 전체를 유전적으로 모든게 결정되고 변화가 거의 불가능 경지라 하면, 행동발달학, 인지심리학등등 후천적 교육은 말 그대로 사라져야 하고, 전혀 의미가 없어야 하는게 그러함? 후천적인 교육이 중요한건, 현 세대에 맞는 환경적 적응과 절제, 통제를 교육하는 거임. 그 교육의 최종 목적은 그 것들은 내면화하고, 본성과 본질의 변화를 매우 장기적이지만 사회전반에 변화를 꾀하기 위해 끊임없이 하는 거임. 저 게시글에서 저 과학자들이 말하고자 하는건, 내가 내 자식을 평생 교육한다고 그 유전자까지 바꾸어 변화 시키는건 어려우리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변화 안된다고 닥달하지 마라 정도이지....유전자가 다 결정하니 후천적 교육이 필요없다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