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자체가 마법처럼 초자연적인 힘이 등장하는 작품이다보니
정신 조작이나 왜곡처럼 초자연적인 힘으로 노예를 속박하거나
그런 힘이나 권능 또는 그런 힘이 있는 아이템으로 정신과 의지를 조작하여
충용스러운 노예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자신이 사들인 노예의 정신이나 의지를 이런 방식으로 틀어쥐어서
아예 복종과 충성밖에 모르는 충용스러운 애완동물로 만들 수도 있음
문제는 , 이렇게 노예로 만든 애들이 배신 따윈 생각도 못할만큼 충성스러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도 불사하는 광신도 수준이 되어서 좋긴 하지만
창의성 같은 부분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 써먹을 땐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함
그러니까 자유로운 사고를 못하게 되는지라
이런 식의 작업을 시키면 되게 작업이 더뎌지거나 아예 엉망으로 해버리는
뭐 그런 불상사가 생긴 적이 제법 있다는 뜻임
그래서 일부러 이런 식으로 노예들의 정신을 건드리지 않는 애들도 있다고 하는데 ,
이런 쪽에 아주 능력에 탁월한 애들은 이런 문제점 정도는 진즉에 해결을 봐서
그냥 하던대로 정신이나 의지를 속박 , 왜곡 ,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