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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he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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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끝이 아님 ㅋㅋㅋ 예를 들어 프랑스면 파리산, 투르산 주화가 각각 가치가 다르고 그 외에 백작령, 공작령에서 자체적으로 찍어내는 것들도 있음
도량형 개혁이라는게 업적인 이유가 있다
도대체 시발 파운드와 실링사이 금액권은 왜있는거고 파운드보다 더 큰 기니는 도덕책
왜 저런 개같은 단위를 쓰는거지. 우민들이 헷갈리라고 그러는건가?
라틴쪽이 12진법이어서 그럼. 원~텐 까지 있고 일레븐과 투엘브는 따로 있지만 그 뒤로 부턴 써틴 포틴 하는 이유가 12진법의 흔적.
저 단위가 최적화된 시기가 있었는데 그게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중구난방이 되는거지
10진법이라는게 개발이 안되었니?
도대체 시발 파운드와 실링사이 금액권은 왜있는거고 파운드보다 더 큰 기니는 도덕책
루리웹-9697179993
10진법이라는게 개발이 안되었니?
너도 너도 내가 왕이다, 내가 왕이니 내가 돈 찍는다
언뜻 듣기론 발행주체나 목적이 각각 다른데 결과적으론 다 유통돼서 그렇다나
중세 유럽은 왜인지는 몰라도 12진법 쓰는게 유행이더라고 이런 막장은 프랑스가 지랄말고 10진법 기반인 SI 단위계 쓰자 하고, 나폴레옹이 유럽에 강제 주입하면서 끝남
비모범시민
라틴쪽이 12진법이어서 그럼. 원~텐 까지 있고 일레븐과 투엘브는 따로 있지만 그 뒤로 부턴 써틴 포틴 하는 이유가 12진법의 흔적.
"이 개판(야드파운드법)을 끝내려 왔다." - 나폴레옹
달력 시계등보면 12에 집착쩌는거같긴해
우주가 원운동에 기반해서 움직이다보니 12/60/360으로 올라가는 숫자 세기 방법들이 이런것들을 설명하기 좋았거든.
신용화폐가 아니라 화폐자체가 가치가 있다보니 그리된듯 타국 화폐도 혼용한것도 있고, (플로린만해도 이거 이태리 피렌체쪽) 지폐가 아닌 현물이다 보니 무게나 부피때문이라도 중간액권들을 만들수밖에없었을거임. 이점은 무협물만봐도 철전 - 은자 - 은원보 - 금등으로 트리타잖아
바게트들아 근데 너네 기수법은 왜 아직도 12진법 쓰고 자빠졌니
골드 밑으로도 만들고 싶다면 적어도 실퍼 코퍼로 끝내줘...
더 나아간 작품에서는 골드, 실버, 코퍼(또는 브론즈)로 구분하기도 하더군.
저게 끝이 아님 ㅋㅋㅋ 예를 들어 프랑스면 파리산, 투르산 주화가 각각 가치가 다르고 그 외에 백작령, 공작령에서 자체적으로 찍어내는 것들도 있음
화폐에 있는 귀금속 함량 차이구나...
유럽 상인 해먹기 힘들겠네
중세시대 유럽 경제가 개판인 이유
그래서 유럽 상인들은 로마의 솔리두스나 베네치아 두카트 같은 화폐를 더 선호했음 물론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이 대서양 무역을 장악한 국가들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린 뒤로는 그런거 없다
답은 두캇이다 ㅋㅋ
그래서 훗날 은행으로 발전하는 환전상이 꽤 중요한 경제의 한축이었음. 복잡한 환산을 해줘야 되거든
크아악 유로화 가져와!!
몇두캇 받고 일하니? 베네치아로
주소가 비잔티온으로 찍혀서 직접 배송해드리러 갑니다^^7
촌동네 상인들따위 우리 바실렙스께서 다스리는 '도시'에 오면 놀라지 않을수 업을것^^ 일단 와서 밥이나 한끼해 젓갈 츄라이 츄라이
도시가 맛있고 제관이 친절했어요^^
왜 저런 개같은 단위를 쓰는거지. 우민들이 헷갈리라고 그러는건가?
살다보니 저렇게 된거긴 하지 저건
루리웹-9697179993
도량형 개혁이라는게 업적인 이유가 있다
엘리스카트렛
저 단위가 최적화된 시기가 있었는데 그게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중구난방이 되는거지
프랑스어로 100까지 세볼래?
필요에 의해서 단위가 하나하나 추가되다보니 개판나는거
실생활에어 금화 은화 같은건 농노들이 구경하기도 어려웠을테니까 근데 판타지는 주인공 대부분이 왕 명령으로 출장가는 일종의 고용 기사다 보니 ㅋㅋㅋ
중세 중국도 얇은 은을 잘라서 거래했다는 기록이 있는걸 보면 과거 거래는 걍 주먹구구식이 많았던거같음
화페의 신용도와 화페 자체가 가지는 금 함유량과 신뢰도와 각 단체가 가지는 이득등등 수 많은 이유 때문이지
은화에 함유된 은화를 속이는 새끼들이 있당깨요
화폐를 만드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러는 것 같아. 일단 저 '플로린'부터가 내가 아는 바대로면 영국에서 만든 화폐가 아니고 근세에 잘나갔던 이탈리아 도시인 '피렌체'(프랑스어로는 플로렌스)에서 발행한 화폐 단위임
아 이거 그럴듯하네..ㅋㅋ어휴 옛날에 안태어나서 다행이야
왕관의 금도 긴빠이치는 새끼들이 있었으니까 ㅋㅋㅋㅋ
화폐 이전에는 물물교환이 경제의 기본 원리였는데 금화가 쓰이던 시절에도 가치평가의 기준은 실물이 가진 가치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저런 머리터지는 계산이 나온거. 글로 쓰니 복잡하긴 한데 우리가 현재 쓰는 화폐랑 금화 은화들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다름.
화폐당 금함량이 줴다 제각각이라 ㅇㅈㄹ난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대항해시대땐 가장 순도 높은 두캇을 기준으로 삼음.
저거 금속별로 무게 같은거도 이유가 있을듯?
앵 이거 완전 로아 아니냐
십진법은 당연히 아니고 12진법 통일도 아님ㅋㅋㅋㅋㅋ
솔직히 옛날통화들은 너무 세세하게 나눠져서 알아먹기 힘듬 요즘처럼 하나의 단위로 쓰는게 낫지
중세 영상보면 천칭과 무게추를 들고 다니는 이유가 있군....
단위도 제각각인데 지역에 따라서 12진법이나 20진법 사용하면?
근데 소설이라도 골드에 좀 시세를 좀 맞춰주면 좋겠음 시골 여관 하루에 100골드 이러면 존나 짜친단 말이야
마왕성 고속도로 경유지 마지막 휴게소입니다.
여관방에서 자는데 금화를 쓰는 것부터 이상한 건데..
그렇다고 실골 분리하면 계산 복잡하다고 깔거잖아
"숙박비를 낼 수 없다면 여관 마당에서라도 노숙하거라. 저번주에는 블랙드래곤 한마리가 울타리에 불을 질렀지만 그놈을 쳐죽이고 그 뼈로 울타리를 보강했으니 괜찮을게다." - 여관 주인(50년 전 선대 마왕을 쓰러트린 선대 용사)
안까는데 걍 1골 10실 100쿠로 맞추면 그만인걸 무협에서도 여관 하룻밤 자는데 금자 던지면 금이 넘쳐나는 세계관이냐면서 욕할듯
금이 너무 흔해서 금으로 칼갈아쓰는 세계관인가보지ㅋㅋㅋ
존나메친것같지만 존나 흔하지 이꼬라지가
뭐 어때 최소단위가 1골드인 세계관인건데
그럼 또 이상해질수밖엔 없음 100골드가 진짜 금화 100개면 걍 핍진성 망한거고 진짜 골드가 걍 화폐단위더라도 은화 하나가 몇골드 이런것도 존나 이상하게 느껴진단 말이야
일행 4명의 숙박비는 100도지코인이오 아! 지금도 말 하는동안 시세가 바뀌었소 99.398462888827674738코인이오
저기서 한층 더나가면 이제 금화 은화 무게까지 재가면서 같은 금화 은화인데 주조소 다르다면서 화폐가치 다른게 나옴
화폐 십진편 개편한 사람특: 장사말아먹어서 라인빨로 공무원됨
"ㅅㅂ 이거 ㅈ같네 내가 이 ㅈㄹ맞은 단위 다 밀어버리고 십진법으로 통일하고 만다." 이런 마인드였나
뭔소린지 모르겠고 얼만지 모르겠으니까 여기 만원놓고 갈게요 사장님
늑향 초기 에피소드가 저 환치기로 돈 빨아먹는 놈들한테 벗어나는 거였지
더 파고들면 나라에서 찍어낸 화폐여도 시대에 따라 귀금속 함유량이 달라서 가치가 달라짐
로마 제국의 데나리우스는 100%로 시작해서 98%가 되었다가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나중에는 5% 미만까지 내려갔댔나...
그래서 그 당시 숫자 계산할 수 있으면 바로 영주성이나 상단에 취직할 수 있었다는 고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인간들이 동전갈기(동전을 갈아서 가루 금 은 을 삥땅침) 가짜동전 함유량 조작 동전 짓을 해왔거든
현대나 고대나 위조하는 인간들은 꼭 있네
그래서 마법세계에서도 갈레온, 시클, 크넛을 씁니다. 1갈레온=17시클=493크넛입니다.
5파운드=1갈레온=17시클=29크넛 크아아악
고증을 살리면 늑향마냥 영지마다 발행하는 주화가치가 다르고 교회가 가치를 보증하냐 마냐 등등 경제소설이 돼버린다고
늑대와 향신료를 봐도 금화 종류로 코인질하는 에피소드가 비교적 초반부터 나오는데 와 얘네 실력있는 장사꾼들이구나! 라는 소감보단 와 저런 화폐제도로 살기 힘들겠다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든다
소설 처음 읽을땐 뤼미오네 금화랑 트레니 은화 환전비 이런거 보고 머리가 아프더라
그래서 똑같은 무게의 금화/은화 인데 시세 차이가 남. 나도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브랜드 밸류같은게 존재한 모양임.
그나마 늑향 시대쯤 되면 나라 간의 균형이 잡혀가는 시기라 뤼미오네 금화와 트레니 은화가 강세다보니 화폐 기준을 둘에 맞추면 그나마 계산하기 쉬웠을듯.
시대나 지역마다 다르지만 어느정도 급되면 직접 주조할수 있는 권한을 줬음. 당시에 은자 한냥을 만든다고 하면. 실제 은은 한냥을(물론 조금은 적게) 써서 만드는게 맞지만, 이 비율에 장난질을 침. 한냥짜리 동전에 은을 0.9냥어치만 넣으면 하나 만들떄마다 0.1냥씩 이익이 생기니까. 이걸 주조차익 (시뇨리지)라고 함. 물론 당시는 신용보단 현물위주의 장사기 떄문에 저짓을 너무 심하게 하면 사람들이 해당 화폐를 안받아 버리는 식으로 대응하기 떄문에 그 정도를 잘 조절하는게 중요했음. 장사꾼들은 당연하게 은이나 금이 많이 들어간 화폐를 쟁겨두고 사용할떄는 은이나 금함량이 적은걸 쓰려고 할거고. 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그레샴의 법칙이 여기서 나온거임.
그건 지금도 그럼. 요즘도 지금형 금화랑 은화 발행하는 국가가 많은데 제일 인기 있는게 캐나다의 메이플, 영국의 브리타니아, 호주의 캐나다, 미국의 이글이 있거든? 근데 은화의 경우 영국과 미국은 순도가 쓰리나인 그니까 99.9%고, 호주와 캐나다는 포나인 99.99%란 말이야? 그럼 상식적으로 순도가 더 높은 호주와 캐나다 은화가 더 비싸야겠지? 그런데 실제 가격은 대체로 영국의 브리타니아와 미국의 이글이 더 비쌈. 생각보다 금본위제에서도 발행국가의 국력의 영향이 큼.
창작물에서 이거 제대로 하기 힘들긴 할듯.ㅋㅋㅋ 게임도 대충 하나로 퉁치는데
걍 1골 10실 100쿠 로 맞추면 됨
늑대와 향신료에서 설명하는 부분 있긴 하던데, 이건 창작자도 독자도 고통임;ㅅ;
그래도 국가가 바뀌면 환전하는 시늉정도는 해줬으면 좋을때가 있긴해
함유량 문제까지 끼면 진자 ㅈ됨 ㅋㅋㅋ
금화가 있다고 그걸 액면 그대로 쓰는것도 아니라 동전 하나 마다 시금석 긁고 무게 달아서 금함량 최대한 정확하게 계산하려는 노가다도 했을거임
1골 10실 100코퍼 시발 이건 나무 했잖아 그래도 최소한의 금속 가치차이는 해줘라.. 백금화가 맨위에 있는거도 재현 쓰레기같고
외국 고전 소설같은거 볼때마다 당시 화폐가치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실감이 안나
금 함량으로 보면 감 잡힐거임
그래서 고대부터 중세까지 상인들은 환율적용 문제로 분쟁이 잦았고 심하면 자객이나 용병을 고용하기까지 했다고 함. 농담같지만 실제 역사임. 오스만 투르크가 강대했던 이유중 하나가 지중해권 상업 결재 화폐가 오스만 투르크 금화였던거. 이기도 해서.
요즘에야 70~80정도라지만 역사적으로 금은비는 대체로 10~15정도였는데 1골드 = 100실버 이 설정도 보면 참...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