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세대로서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9시까지 영업한다는데 평일 퇴근하고 갔더니 7시반쯤 되었다.
오락실에 들어가자마자 정신 사나운 게임 소리가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대문 사진 좀 잘 찍을껄 취미로 사진 찍는데 이게 뭔가 싶다ㅜ.
사장님이 나름 고증?에 신경을 쓰신건가?
잼민이 부터 아저씨까지 모두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에서 던드 하시던분은 8시 마감 전에 엔딩 보시고 가셨음.
나도 던드2는 드워프가 제일 엔딩 보기 쉬웠는데 2p 고르셨다
옆옆에 보이는 area88 중딩때 100원이면 엔딩까지가서 매일 했던거 같다ㅋ
바로 옆에는 네컷 사진관이 있었는데 끝날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다.
영화관도 있다는데 거긴 못 가봤음...
듣자하니 상가 홍보를 위해서 일종의 팝업 스토어 성격으로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전기 요금을 판당 100원으로 충당하기는 어려웠을거라고 본다
500원은 되어도 가능할지 모를일...
사진을 다 찍고 게임을 해봤는데 확실히 크라운 레버로 게임을 하는게 좋은데
승룡권 커맨드가 잘 안된다 내 손이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아직 안 가본 사람이 있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하니
방문해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