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웹소설 작가들 비하하고 베스트 상위권 작품들 내려치기하면서
멍청한 독자들에게 쓰디 쓴 '현실맛'을 느끼게 해준다며.
장황한 만연체로 쓴 존나 씹씹 암울한 딥 다크 판타지를 들고 오는 놈들임.
얘네들은 웹소설의 기본 베이스인 '대리만족' 자체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애들이라.
주인공이 승승장구하고, 주변인물들이 그것을 빨아주는 전개 자체를 '현실적이지 못하다'라면서 극혐하더라.
아니, ㅋㅋ... 그네들 말마따나 '현실적'으로 씁쓸하고 암울한거 보고 싶으면
웹소설 말고도 볼게 산더미인데, 굳이 암울한 웹소설을 찾아보겠냐고 ㅋㅋㅋ....
그나마 웹소 시장이 커진 뒤론, 놀랍게도 저렇게 암울한 작품 찾아읽는 사람들도 유입되었기에.
쟤네들이 들고오는 암울한 다크 판타지도 잘만 쓰면 수요가 없을 수가 없는데.
문제는 저런 애들은 이상한 예술병에 걸려있어서
암울한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인간찬가나 사회고발 같은 것조차 절대 묘사하지 않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주인공이 고통받고 억까당하는 장면만을 만연체로 쓸데없이 자세하고 길게 묘사하니.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마저 학을 떼고 도망가기 일쑤더라.
그래서인가, 언제나 공모전 시즌 후반만 되면 저런거 올렸다가 흑화한 망생이들이
상위권 작품마다 찾아다니면서 온갖 추한 깽판을 치고 있는 장면을 직관할 수 있다....
걔네들은 좋아하는 작가도 없나 그런걸로 성공한 사람이 있긴해?
없으니까 망생이로 불리는 것.
웹소설계의 "저 이런거 안하는데요" 로군
쓰디쓴 다크한 맛 장르 또 없는건 아님 많음. 그 협소한 판에서 더 협소한 곳의 이미 자리 잡은 그들을 이길수 있을까?
진짜 다크한쪽으로 유지하는게 대단한게 그냥 다크하면 떨어져나감 다크함을 유지하려면 낙폭이 큰데,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절망쪽임 그와중에 다음화를 보게 유도함 어지간한 필력으로는 못살아남음
ㅇㅇ 근데 그런 계열은 작품들은 그냥 무작정 현실적이고, 암울해서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 주제와 플롯 자체가 탄탄해서 인기가 있는 건데. 쟤네들은 그딴건 싹 다 무시하고 어떠한 주제도 뭣도 없이 그냥 암울한 활자덩어리만 싸지르고 인기가 있기를 바라니까...
글 시작할 때 다크한 거 쓰는 건 뭐 그럴 수 있음 ㅋㅋ 기득권에 대한 형태 없는 분노야 젊은 창착인이면 한두번 겪긴 하니까 근데 그걸 몇 년동안 계속 들고 다니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망생이가 되는거고..
실제로 웹연갤 같은 커뮤니티에서 저렇게 흑화 망생이짓 하다가 작가들 조언 + 자아성찰로 정신차리고 마음 고쳐먹어서 유료 연재에 성공한 애들도 없지는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