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카카루임.
둘다 딜이 많이 들어가는 구간마다 모션이 늘어지는 때가 있는데
이때마다 서로 바꿔가면서 딜을 이어가는 식.
상리요야 말할 것도 없고 카카루도 딜 하나는 세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함.
둘다 메인딜러라 퀵스왑으로 계속 몰아치며 딜하는 재미도 좋음.
특히 이번 우측탑처럼 전도 접대면 둘이 막 날뛰면서 보스몹을 뚜들기는 걸 볼 수 있다ㅋㅋ
단점은 최강급 딜러인 상리요조차 남캐라고 안 키우는 유저들이 꽤 있는데
하물며 평가가 많이 떨어진 카카루를 키우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
에코의 경우 한쪽은 전도셋, 다른쪽은 잔향셋으로 하면 부담이 좀 적음.
카카루와 상리요 모두 잔향셋이 꽤 잘 맞는 딜러들이기도 하고
잔향셋은 속성 3코들 빼면 (서브격)메인딜러들이 돌려쓰기 좋아서 하나 맞춰두면 편하더라.
근데 솔직히 카카루 자체가 조작감이 너무 구려...
그래서 평가가 안 좋지. 다만 저 조합에선 어느 정도 그 단점이 상쇄됨. 카카루의 주요 공격들이 후딜레이가 큰데 그때마다 최대한 상리요로 퀵스왑해서 끊임없이 공격하는 식이라.
반주 버프가 부족한 만큼 딜링으로 커버치는건가 ㄷㄷ
ㅇㅇ 서포터가 빠진 자리를 5성 메인딜러 둘의 체급 + 퀵스왑 조합으로 메꾸는 식
퀵스왑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겟엉
사실 그냥 공격 모션이 실행 중일 때 다른 캐릭터로 바꾸면 새로 나온 캐를 조작할 동안 기존 캐는 자기 공격 모션을 마지막까지 수행하는 걸 이용하는 기술일 뿐임ㅎㅎ 위 스샷에선 기염 공명스킬 쓰자마자 모르테피로 바꾸니 모르테피가 나오면서 자동으로 한번 공격. 기염은 계속 자기 공명스킬로 공격 중. 그리고 모르테피가 나오자마자 다시 파수인으로 바꾸니까 모르테피도 아직 자기 평타 공격을 하고 있어서 3명 모두 잠깐 필드에 나와있음. 그러니 공격모션이 긴 스킬이나 평타일수록 발동한 직후에 다른 캐로 바꿔주면 순간 2명 이상이 한번에 공격하기 편하고 그게 이득임. 자기가 쓰는 덱에서 특정 구간에서만 퀵스왑을 해보는 식으로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질 거임ㅎㅎㅎ
https://youtu.be/6dWOa9D-g58?si=2Alp9RegVVAKDWfK 위 스샷의 출처 영상. 더블스왑이란 용어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그게 퀵스왑과 거의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니 참고할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