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알면 새로운 단어를 접할때
한자로 부터 유추해서 뜻을 알 수도 있으니
아이들 사고력 향상에 도움될것 같다고 하니깐
아내가 한자 배울 시간에 한글 단어 하나 더
공부하고 책 읽으면 되는거 아님? 왜 두번에
걸쳐 배움? 이러길래
앗!힝!엨!훅! 하고 쭈그리 됐음
한자를 알면 새로운 단어를 접할때
한자로 부터 유추해서 뜻을 알 수도 있으니
아이들 사고력 향상에 도움될것 같다고 하니깐
아내가 한자 배울 시간에 한글 단어 하나 더
공부하고 책 읽으면 되는거 아님? 왜 두번에
걸쳐 배움? 이러길래
앗!힝!엨!훅! 하고 쭈그리 됐음
마법천자문 좋아하면 그거나 읽게해줘
맞음. 근데 새로운 단어를 봤을 때 한글로 단어만 봤을 때 유추하는 건 한계가 있고, 보통 문장으로 접하니까 문맥을 잘 해석하는 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음.
한자를 배워두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그 한자까지 거들어서 좀 기억이 쉬워지는 효과는 있을 거임. 근데 모르는 단어 만났을 때 한자 가지고 뜻을 유추하는 건 우리나라에선 안 될 거임.
모든 숫자를 가르치는 것보다 덧셈을 가르치는게 효율적이니까...?
ㅇㅇ 아내 주장은 그거. 한자 배울 시간에 책 읽히는게 사고력 키우는데 더 도움될것 같다하더라
한자 간단한건 유추하는데 이개ㅡ한자엿어? 이러는것도많아서 그냥 뭐 한글로만알면돳지함
그럼 한자를 배우면 세번도 네번도 유추할수 있으니까 라고 답변하지 그랫어. 물론 그래서 소파행 안간다는 보장은 없다.
마법천자문 좋아하면 그거나 읽게해줘
한글이나 가르쳐라 배울 학! 學
마법천자문은 킹정이지ㅋㅋㅋ
이게 맞다. 요즘 한자가 대부분 사라져서 쓸모가 없어졌달까? 마법천자문에 나오는 한자정도면 충분할꺼같음
웃을 솤ㅋㅋㅋㅋㅋ 웃을 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천자문도 어려운 한자 많이 나오긴 하니까...
ㄹㅇ 이 말에 동의 ㅋㅋㅋ 그러다가 흥미보이면 더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면 될든
그 이상하려면 한자 급수도전쌉가능할듯
도서관에 자진해서 가는시점에서 형이 더 우월한데 ㅋㅋㅋ
ㅋㅋㅋ한자는 너무 어려워..
맞음. 근데 새로운 단어를 봤을 때 한글로 단어만 봤을 때 유추하는 건 한계가 있고, 보통 문장으로 접하니까 문맥을 잘 해석하는 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음.
ㅇㅇ 아내 주장은 그거. 한자 배울 시간에 책 읽히는게 사고력 키우는데 더 도움될것 같다하더라
우리 단어들은 한자로 되어 있고, 한자는 이렇게 생긴 것들이고 예를 들면 이러이러 한 게 있다는 식으로 눈에 잘 익게만 해도 크게 도움 될 거야. 솔직히 사흘이 한자고 3일이 한글인줄 아는, 그런 형태만 아니면 될듯 ㅋㅋ
근데 뭐든 병행하는 게 더 좋음 한자만 배우면 한자만 배우니까 노잼, 책만 읽으면 어느 시점에서 아는 한자어만 가지고는 추론이 안 되는 시기가 옴 중등 수학쯤 되면 단어만 가지고 추론 불가한데, 한자를 알아서 추론할 수 있으면 훨씬 편하지 그리고 한자 배우는 건 초등학생 때나 시간되는 거 같음
그냥 암기습관 만든다 생각하는 수준으로만 가르치는 건 나쁘지 않을 걸?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부모도 옆에서 해야댐... 책을 읽히든 한자를 쓰게 하든 상관없는데 애 옆에서 tv보고 있음 공부 안 되지...
난 생각이 다른게 한자 겉핱기라도 하는게 좋다 생각함. 대충 2-30자만 배워도 됨. 한자 외우는게 목적이 아니라 이런거도 있단걸 알려주는게 핵심임. 한자 배워봤으면 이건 이런의미로 추측해봐야지 하는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거든.
그건 한자를 배운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영어를 배우는 사람한테 영어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라틴어 어근부터 알아야 한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근데 실제 수많은 영단어집들이 그런식으로 해설함 ㅋㅋ...
뭐든 배우면 좋긴 한데, 차라리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 찾아보는 습관 들이게 하는게 좋을 거 같긴 해요.
이해력과 독해력을 키우는게 낫단얘기지그니까ㅎ
뭐든 더 배우면 좋긴한데. 나도 사실 초당때 한자학원 1년 다닌게 다지만 그거만 가지고도 단어에 들어간 한자음으로 뜻을 유추할수있다 이 생각자체가 있는게 도움이 되긴해. 근데 상대가 ~할시간에 차라리 ~ 하는게 낫지않음? 하는 화법을 쓰면 사실 무슨말을 해도 그거 하기 싫다는 뜻이라.... 쉽지않음...
실제로 한자 배우고 외울 시간에 책 한페이지 더 읽는게 어휘력에 도움이 됨.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보다 독서가 더 효과적임.
한자를 배워두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그 한자까지 거들어서 좀 기억이 쉬워지는 효과는 있을 거임. 근데 모르는 단어 만났을 때 한자 가지고 뜻을 유추하는 건 우리나라에선 안 될 거임.
그럼 한자를 배우면 세번도 네번도 유추할수 있으니까 라고 답변하지 그랫어. 물론 그래서 소파행 안간다는 보장은 없다.
소파행도 사실 한자임...!
모든 숫자를 가르치는 것보다 덧셈을 가르치는게 효율적이니까...?
한자 간단한건 유추하는데 이개ㅡ한자엿어? 이러는것도많아서 그냥 뭐 한글로만알면돳지함
마법천자문 1부를 빨리 사다놓자
그냥 둘 다 하면 되자나... 한자도 하고 책도 읽고
불노불사로 무한히 학습할 수 있는 드래곤일 때 얘기
난 쓰면서 외우는 스타일 아니라 깜지 쓰는게 싫었던거지 외우는 거 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했었는뎅
아들한테 한자 맛보기 시켜줘봐 흥미있는걸로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겠음?
한글로 그냥 각 글자의 의미만 정확히 아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게 맞음. 한자 읽고 쓰는 법 알아서 뭐함.
공부하고 책 읽는 것 만으로 한계가 있기에..
나중에 중국어, 일본어 배울 때도 한자 알고 모르고 좀 차이 나기도 하고
몇몇 전공 빼면 한계될거 없음....
그냥 해당 언어를 바로 배우면 되잖아 일어가 필요하면 일어를 배우고 쓰임다른것도 많은데 일부러 배우는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
어릴때 2급따놓긴 했는데 머리가 딸려서 그런가 딱히 사고력이나 창의력에 도움 되지는 않는듯함 단어에 한국(韓國)이런식으로 달아주는 문장을 자주 읽어보는게 더 도움될거같음
하긴 한자에 직접 많이 노출되는 환경이 아닌이상 '굳이 왜 배워야 되나?' 싶긴 한데 일어, 중국어 학습을 같이 들어간다면 한자 배우기는 더 좋을듯
중딩때 한자 + 일본어 같이 배우는건 시너지가 확실히 있더라
지금은 그냥 교양 수준으로 알면 좋고 아니면 마는 정도인듯
타올라라 불 화! 해줘
한자 공부 시킬 시간에 영어나 스페인어 공부 시키는게 훨 좋지
뭐든 배우면 좋은거니 막상 해보면 애들도 재밌어할 수도 있으니까 찍먹이라도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한자 자체를 가르치는것보단 독서 많이하며 아는 단어 갯수나 범위를 늘리면 그것만으로도 한자어 파악능력이 생기더라
개인적으로는 대학교졸업조건이 한자5급인가라 공부도했었는데 한자 공부는 무쓸모라고 생각해서 아내분 의견에 한표임
한자를 알아서 사고력기르는거보다 그시간에 책을 한권이라도 읽는게 인생습관도 그렇고 사고력도 그렇고 월등히 좋지않나싶음
5급이 아니라 3급
5급이면 500자라서 살짝 많은정도임 6급정도면 웬만한 실사용자는 다 배웠다고 보면 됨
3급
어느학교길래 쉬벌 3급이 졸업요건이여
책 읽으면서 사전 옆에두고 보면 좋긴 하지 한자설명도 된 사전
한자 몰라도 동음이의어 개념만 알면 알아서 유추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가끔씩 한자 조금은 공부할걸이라는 순간이 찾아오긴 하더라. 초급 수준은 봐도 나쁘진 않다고 봄
평소 보는 글,단어 옆에 한자가 써진게 거의 없는데 음만으로 한자 유추하고 그걸로 뜻 찾긴 너무 힘들지않나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내가 이젠 빈말로도 젊다고는 못할 나이라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과 대화하면 단어를 인식하는 구조 자체가 요즘 젊은 세대들과 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니 나름대로 부작용이 있을 순 있음
즉 나름대로 지식의 영역을 넓히는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요즘의 생활상과 괴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
한자자체를 교육하는거엔 부정적이라 책하나 더 읽으라는 부인쪽의견이 맞다고 봄
예습 복습?
일본어를 학습시키면 외국어 + 한자
그냥 취미따라 길을 열어주면됨 미드 좋아하면 알아서 영어 회화 늘고 중증 덕후면 상용한자는 기본적으로 다떼더라
한자를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기본한자 정도는 배워둬서 나쁠 거 없지
많은걸 배우는게 좋긴한데 요즘 학생들 배워야 하는 양이 장난이 아닌지라 무조건 공부하면 좋다고 할수도 없네
머리에 때려박히게 외울 필요까진 없지만 한자가 이런 뜻이구나 하는 수준으로는 배워도 나쁘지 않을듯? 귀감이 되다 할 때 감이 거울 감 인거 대학 때 ebs 한자 책 펴놓고 공부하다 알아서 ㅋㅋㅋ
근데 한자로 유추는 위험하기도 한게 정확하게 단어에 쓰인 한자 안외우면 음이 비슷한 다른 한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음 심하면 한자로 유추하다가 전혀 반대 뜻으로 이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음
마법천자문 정도 읽히는게 좋을듯 갈수록
한자 쓰는 법까지 완벽하게 가르칠거 아니면 그냥 한글 공부 시키는게 낫지
마법천자문 딸깍보다 좋은건 없다봄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꼭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도 간단하게라도 볼 수 있는 무언가 (나는 사자성어가 적혀 있는 캘린더같은거 + 한자 9급8급 포스터? 같은거였어)가 있으면 그런거 자연스럽게 보면서 익숙해지는거 같더라 출처: 내가 애가 있는게 아니라 내 애기때 기억임
영어 배울 때 라틴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고대그리스어를 배우면 도움이 되지만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관심있어서 배우는 사람 아니면 굳이 안하잖아 한국어 배우는데 한자 배우면 좋지만 굳이?
난 한자를 배우는건 좋은데 어떻게 생겼는지 까지는 필요없다 생각하는 타입인데 ㅋㅋㅋ 불 화만 알면 되지 어떻게 생겼는지 읽고 쓰기가 가능할 필요는 없다 생각함 ㅋㅋㅋ
마법천자문이 괜찮은 접근법이 되겠네
그렇긴한데, 한자를 배우니까 좀 더 어휘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되긴하던데. 물론 한자마느배운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나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솔직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방법이긴 함
동음이의어 제대로 알려면 한자 아는 것이 좋지
한자해두면 한글 어휘에도 좋고 일본어 중국어 접근성도 더 좋아지긴함
일본어, 중국어 배우려면 결국 필요하긴하지
한자 공부는 무쓸모임. 나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자로 내 이름도 제대로 못 썼지만 국어 성적은 언제나 최상위권이었고 지금도 글써서 먹고 삼
한자 모르면 유추가 안된다? 그 말은 순우리말 동음이의어 나왔을 때 문맥으로 그게 뭔지 유추가 안 된단 말이나 똑같음
효과는 있음. 근데 가성비는 떨어짐. 아예 문해력 기본이 받쳐주는 상황이면 한자가 고려할만한데 그게 아니면 아내분 말 처럼 그냥 책이나 더 읽게 하는게 맞는거같아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넓고 얇게 배우는게 어렸을 때는 더 좋지 않겠냐고 힘 해봐. 특히나 우리는 한자 문화권이라서 자주 쓰이는 한자를 봐두기라도 하는게 많은 디움이 될거같은데
어설프게 한자 조금 배우는거 보다는 그냥 한글 단어를 다양하게 배우는게 더 나을듯 할거면 확실히 하고 적당히 할거면 안하는게 나아보임
모르는 단어 유추하고 하는 건 부차적인 거고, 한자 공부를 하면 단어들의 기원이나 어원을 배우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 같음. 서양에서 라틴어 배우는 것처럼 자기가 쓰는 말들의 기원과 의도를 좀더 깊게 이해하는 인문학적인 의미가 가장 크다고 생각
물론 그냥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것보단 스스로 생각하면서 맥락을 가지고 배우게 하는 게 중요하겠지
가끔 신문에 나오는 한자 몇개만 외워도 된다고 생각함. 전/현, 여/야, 그리고 성씨 몇개 ㅇㅇ..
아내분 말대로 책 많이 보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은 함 한자병기하는 경우는 잘 없고 있어도 한참 뒤에 고등학교 수능시험때나 나오고 굳이 한자까지 다 몰라도 어떤 단어의 어떤 글자는 어떤 뜻이다 유추 못하는것도 아니라서 근데 뭐든 알아서 나쁜건 없다고 생각해서 한자 배우는거 자체는 부정적으로 생각 안함
아내가 현명하네 보통 같았으면 한자 하나 외울바엔 영어한단어 더 외우게 시키던데
내가 한자 배워보고 지금 기본적인 훈독만 가능한 단계라 알지만 그냥 한자를 진짜 문자 전부 쓸수 있을 정도로 외울 필요까지는 없고, 이런 모양이면 대충 이런 뜻이다라는거로 그게 한글 단어의 한자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가 까지만 이해하면 국어 언어영역에서는 아무 지장없긴 함. 그러면 국어볼때도 단어 뜻보고 대충 어떤 의미에서 이 조합이 되었구나 여기는 아마 이런 한자가 들어갔구나 하고 짐작하게 되니. 연패의 으뜸 패랑 패배할 패 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만 아니면 별로 헷갈릴일이 없지....연패는 한자 배워도 병기 안하면 진짜 헷갈려....
결국 이게 따지고보면 오히려 단어 알면 한자 공부에 도움된다는 소리. 방향이 반대인 거
알아야 하긴 하는데 검정시험 통과할 정도로 익힐 필요는 없다는거. 그냥 가볍게 가르치는게 맞는거 같음. 전문적으로 가르치면 효율이 떨어짐.
한자 가르치는게 아주 무용인건 아닌데, 일정 단계 이상에서는 그거 가르칠 시간을 최소화하고 그 시간에 다른걸 가르치는게 더 효율적이고 좀 낭비에 가깝다는 생각임.
솔직히 한자 안다고 해서 사회(社會)랑 회사(會社) 의미 차이를 알 수 있게 되는 게 아니니까. 이런 기초적인 단어에도 한자로부터 단어 의미를 유추한다는 논리가 잘 안 통함. 이거 이해하려면 서양 언어 번역 역사 같은 것도 같이 이해해야 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라도 언어 능력이 기본이 갖춰지면 한자 대충 아는거만으로 단어에 이런 한자가 쓰인다 이런건 파악이 가능함. 그리고 이건 독서로 갖춰지는 능력이지. 그래서 독서로 언어 문맥/단어 이해 능력 기르는거 병행이 중요할 듯. 그냥 한자만 익히게 해도 별 쓸모는 없어.
ㅇㅇ 중요한 것은 단어를 이해하는 것임. 한자 공부는 어디까지나 덤이어야
ㅇㅇ 동의. 내가 하고 싶은말이 그거. 한자학습은 보조면 괜찮음. 근데 그게 주요 학습에 둘 가성비는 없지.
뭐든지 알면 세상 보는 데 좋겠지만 시간 대비 효율적인지는 생각해 볼 일 애가 학문적으로 깊이 파고들고자 하면 가르쳐도 좋다고 봄
뭐 한자를 실생활에서 진짜로 쓸 수 있을 필요는 없는데 한자 기반 단어가 이렇게 많다는걸 인식시킬 필요는 있다고 봄 그게 되냐 안되냐에 따라서 진짜 단어 해석할때 해석력이 달라짐
지적허영심 채우고 아는 척 할 때 좋음ㅋㅋ 나 일본유학 다녀와서 한자 남들보다 쬐매 아는편인데 가끔 이거랑 이거랑 같은한자다(유명한걸로 미식가나 미술같은거) 아는척하면 나 왕바본데 똑똑한데 소리 자주들음
한자를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