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라면 머머리(본인이 생각한 개쩌는 라면으로 망할뻔한 경험 1회):뉴비님 그러다 망해요
개인 포장마차에서나 가능하니 환상인 거임 맛은 있으나 사업성 면에서는 감다뒤 같은
빡종원 : 뉴비님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 테크닉은 1도 없어서 나대면 큰일나요
분명 1권에서는 환상의 라면 포장마차였는데 저쯤까지 가니 그냥저냥한 라면 파는 포장마차가 되버리는
라면에 틀이라는 건 없어!! 보통이건 주인공대사 아니냐 ㅋㅋ
화난 스승님
그렇다기보단 개선능력은 빡종원도 뺨치는데 자기가 처음부터 만드는걸 못함
저만화에서 김치랑 먹는거 나오지 않나?
분명 1권에서는 환상의 라면 포장마차였는데 저쯤까지 가니 그냥저냥한 라면 파는 포장마차가 되버리는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개인 포장마차에서나 가능하니 환상인 거임 맛은 있으나 사업성 면에서는 감다뒤 같은
환상이라는건 한번 먹은다음엔 그저 저번에 먹어본 라면이 될뿐이니까 언제 생각날때마다 먹어도 괜찮은 라면은 아니지
사실 개인 포차는 그냥 사비로 했긴 했는데 1권에서도 그냥 소문만 그렇게 났지 문제 ㅈㄴ 많았음
입맛 까다로운 손님이 점수 짜게주고, 비판하기도 했고, 평범하게 포장마차치곤 매우 맛있는데, 가게 차리고 맛집까지 쉽게 갈 수준은 아니었었나 봄
라면에 틀이라는 건 없어!! 보통이건 주인공대사 아니냐 ㅋㅋ
무슨 소리야 라면 요리왕 시리즈의 주인공은 빡종원이잖아
저래서 20권 넘도록 진주인공 소리듣지 1부 엔딩에 스승으로 인정받고 2부엔 고통받는 조연 됬다가 3부엔 본격 주인공자리 꿰찼으니
본인이 라멘의 틀을 부수기 시작한 뉴웨이브세대라 ㅋㅋㅋㅋ
빡종원 : 뉴비님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 테크닉은 1도 없어서 나대면 큰일나요
파테/그랑오데르
그렇다기보단 개선능력은 빡종원도 뺨치는데 자기가 처음부터 만드는걸 못함
(빡종원 화법) : 그러니깐 자네가 '라면매니아'라는거야
저만화에서 김치랑 먹는거 나오지 않나?
ㅇㅇ
그래도 가르치면 곧잘알아듣고 고쳐서 케어해줄맛나는 초레어 뉴비
대머리 인기많은 이유가 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빡종원이라는 별명에 걸맞음 ㅋㅋ
화난 스승님
모든걸 불태우려는 대머리
??? : 3부 보니까 업계 최대급 '틀'이 빌런으로 나오던데 왜
??? : 그래서 모근도 파괴했냐?
라면이란 음식 자체가 틀을 깨고 만들어진 거라ㅋㅋㅋ
창섭을 하려는 뉴비인줄
최신 트렌드의 라면을 튜닝해서 판다!
쓰고보니 그 트럭 몰고 다니며 장사했던 그놈이잖아
???:님 일겜은 잘하는데 랭겜에서 그렇게 하면 망해요
님 이미 기성 라멘집은 포화인데 자기만의 맛이 없으면 그냥저냥 단골유지하는 가게한테 치이다가 망하니 자기만의 세일즈포인트를 만드셔야해요라는 말을 돌려 말하는 대머리
너무 돌렸잖아
편하게 가면 놀릴 수가 없으니 대충 상황 던져주고 못알아차린 뉴비 놀려주는 맛에 사는 사람이라고 대머리는
그렇게 돌려도 결국 알아먹으니까. 더 신남.
무엇보다 1부 주인공은 요리 측면에선 충실했어도 사업쪽에선 영 아니었음 이쪽으로 상세하게 알려줘서 라면요리왕이 요식업 권장도서고 대머리한테 욕먹는거 절반은 님 시1발 주방은 몰라도 가게운영은 진짜 구리네요였을걸? 맛있는라면을 목표로하는게 아니라 맛있는가게를 목표로해야한다 이게 요식업 찐 명대사
말을 개띠껍게 하긴해도 나름 자기한텐 정말 맘에든 사람이니 저렇게까지 알려주지 그저그런 놈이다 싶었으면 가게 열겠다 했을때 '그런가, 사업 번창하길 비네' 하고 끊었을듯 나중엔 후지모토도 쟤한테 진짜 많이배웠다 인정할정도니
3부 빡종원 보면 ㄹㅇ 싹조차 안보이고 맘에 안들면 걍 대충 무마해버리고 손절침. 후지모토에 대해서는 ㄹㅇ 츤데레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찐관심무브임.
빡종원이 돈 한 푼 안 받았는데 일부러 불러세워 가면서 지적을 한다? 심지어 즐겁게 비웃는 것도 아니고 정색하고 훈수를 둔다? 이 뉴비가 마음에 들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거 ㅋㅋㅋㅋ
3부 빡종원 하는거 보면 찐정색으로 충고하는거=야 ㅆㅂ 너 그러면 안돼! 야! 이런느낌임. ㄹㅇ 맘에 든다는 표현
무승부 판정 후에 쳐다보는 표정도 '저놈 저거 이해 못했네… 이걸 떠먹여줘, 말어?' 이런 느낌 ㅋㅋㅋ
그래서 핏콩이 빡종원 씹하드카운터임. 하면 된다의 산증인.
작가 공인 메리수라ㅋ
꽤... 스승같은 포지션인데? 악역같은 페이스와는 다르게
스승이라기보다는. 앞길을 먼저 경험한 선배라는 표현이 어울림.
쟤 입장에선 젊은날의 자신을 투영해봐서 그런거일걸 자기도 로망 하나로 만든 메뉴들 가지고 가게차렸다가 좇망 직전까지 떨어져본적 있어서 자기처럼 젊고 재능있는 뉴비가 같은 길 걸을걸 나름 걱정했다고 보면됨 말은 심하게 띠껍지만
산전수전 다겪은 고인물이 말뽄새는 더럽지만 다 알려주는 장사의 모든것
2차 창작은 잘 그리면서 창작 연재물로 들어가면 죽쑤는 작가들 생각난다..
이미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로는 스토리를 잘 짜낼 수 있지만 자기 스스로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기가 힘든거지
그거는 저 경우보다 더 답이 없음.
아니, '이 캐릭터가 왜 매력있는지'를 지가 설명 못 함. 진짜 답 없지.
2차 창작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 막상 자기 오리지널 작품은 슴슴한 클리셰 위주란 느낌인가
2부, 3부에서 하는거 보면 후지모토를 진짜 엄청 좋아하는게 보임... 나름 친분 있는 사이였던 코미야마는 창업하고 걍 망하게 냅둔데다가 조언해달란 요청에 '한마디에 백만엔' 요구했으니
명인이 저만한 열정을 다해서 피드백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