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짚신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냐면
예능에서 운동화 신은 조세호가
짚신신은 김동현보다 더 빨리 행군함..
아무리 비포장 도로 생각해도 짚신까지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고됨
물론 저기는 나름 한가닥 하는 양반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짚신보다 더 나은 신발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의 운동화에 비할수가 없음
이미 단성 장호나루에서 배 탄거 같음.
하회마을 기준으로 가장 빠르게 한강 나룻터로 가는게 베틀재 넘어서 단성으로 가는거고
육로로 고도 낮게 가는 길이 새재 넘어 충주 가는것인데 이 양반들 영주에서 베틀재 넘어 갔음. 당시 베틀재가 경북 충청 강원권 소금수송로임.
배삯이 모자랐는지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배를 타다 말고 여주 쯤에 내려서 육로로 간게 조금 의문임.
짚신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냐면
예능에서 운동화 신은 조세호가
짚신신은 김동현보다 더 빨리 행군함..
아무리 비포장 도로 생각해도 짚신까지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고됨
물론 저기는 나름 한가닥 하는 양반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짚신보다 더 나은 신발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의 운동화에 비할수가 없음
조선시대에서 가장 무서운 인간은 혼자 나무하러 가는 나무꾼이고 그 다음 무서운 인간은 과거 보러 혼자 상경하는 선비다. 두 부류 다 호랑이를 겁내지 않는 ㅁㅊㄴ들이었기 때문.
다리힘이 문제가 아니라 짚신신고 비포장 산길을 저렇게 가면 발톱 다 빠지겠다 ㄷㄷ
이제 충주쯤 가서 배타고 가면 안되냐는 양반 나타남
지능캐 체력 보소 ㄷㄷ;
짚신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냐면 예능에서 운동화 신은 조세호가 짚신신은 김동현보다 더 빨리 행군함.. 아무리 비포장 도로 생각해도 짚신까지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고됨 물론 저기는 나름 한가닥 하는 양반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짚신보다 더 나은 신발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의 운동화에 비할수가 없음
길깔기도 어려웟을건데 대단하다
호떡호떡
이제 충주쯤 가서 배타고 가면 안되냐는 양반 나타남
이미 단성 장호나루에서 배 탄거 같음. 하회마을 기준으로 가장 빠르게 한강 나룻터로 가는게 베틀재 넘어서 단성으로 가는거고 육로로 고도 낮게 가는 길이 새재 넘어 충주 가는것인데 이 양반들 영주에서 베틀재 넘어 갔음. 당시 베틀재가 경북 충청 강원권 소금수송로임. 배삯이 모자랐는지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배를 타다 말고 여주 쯤에 내려서 육로로 간게 조금 의문임.
배타면 충주에서 한양까지 하루면 갈텐데 안 탄 이유가 시위하러 가는거라서 그런거 맞나?
길깔기도 어려웟을건데 대단하다
조선시대에서 가장 무서운 인간은 혼자 나무하러 가는 나무꾼이고 그 다음 무서운 인간은 과거 보러 혼자 상경하는 선비다. 두 부류 다 호랑이를 겁내지 않는 ㅁㅊㄴ들이었기 때문.
그 시절 조선팔도를 유랑한 권왕
그래서 전래동화 나무꾼들이... 선녀가 괜히 결혼한게 아니어써!
예전에 국밥 배달하던 사람들도 한밤중에 산넘어서 국밥 뜨끈한 상태로 배달했다고 하던데 그사람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ㄷㄷ;;
아... 그래서 선녀가 나무꾼을 노렸던 건가?
다리힘이 문제가 아니라 짚신신고 비포장 산길을 저렇게 가면 발톱 다 빠지겠다 ㄷㄷ
지능캐 체력 보소 ㄷㄷ;
영주에서 단양거쳐서 충주까지가 제일 난코스인데...
산고양이 때문에 주막에서 일단 레이드 팀원 짜고 출발한다던데
100명정도 모여야 산을 넘는다던데
??? 선비님 쓰시던 축지법~(레알)
'저 한양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아 거의 다 왔어요'
짚신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냐면 예능에서 운동화 신은 조세호가 짚신신은 김동현보다 더 빨리 행군함.. 아무리 비포장 도로 생각해도 짚신까지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고됨 물론 저기는 나름 한가닥 하는 양반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짚신보다 더 나은 신발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의 운동화에 비할수가 없음
길도 안좋았을텐데..
조선시대에 신체능력이 딸리면 선비 못 함
중간에 말 탔겄제~
육예중 하나가 궁술이다... 한량선비들은 게임이 아니라 술마시고 '활'쏨 ㅋㅋㅋㅋ 선비들도 충분히 인자강들.
네이버지도 찍어봤는데, 저거 대체 어떻게 간거야...
중간에 구렁이부부도 쏴버려야 함
당시에 길 꼬불꼬불한거 감안하면 하루에 40km씩 주파한거 눈 뜨고 걷기만 해도 힘들듯
임진왜란 때 일본군 진격 속도 보면 저 시절에 이동을 우리가 넘 저평가 하는 거 같기도 함
일본 산은 한국 산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어마무시한데 그런 산들 넘어다니면서 100년간 죽어라고 싸운 녀석들이니 익숙했던 거 아닐까.
우리나라 도사들 설화 보면 재밌는게, 일단 기본적으로 도사라면 가져야 하는 스킬이 허공답보 아니면 축지법임. 저런 길을 다니느라 아 시발 축지법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이런거였겠지.
와 내가 인천에서 대구까지 자전거로 4박5일에 갔는데 비포장길을, 짚신신고, 걸어서 했다고 그걸?
ㄹㅇ 아무리봐도 석전놀이도 그렇고 인자강 시대임 저런것들을 못하고 죽었다? 그러면 죽어야지 어쩌겠어 ㄹㅇㅋㅋㅋㅋㅋㅋㅋ
현대인은 유람하면서 가는데 저분들은 하루왠종일 밥먹는시간 빼놓고 걷기만 해서...
"기초"체력
전근대 사회의 생활수준 보면 진짜 약한 애들은 어릴때 싹다 자연도태되고 강한 사람만 과거 볼 나이까지 살아남았을것 같음 ㅋㅋ
가다가 힘들면 여우한테 홀렸다고 하면 됨.
일반 농민도 아니고 선비들인데도 신체능력이 저렇게 좋았다니 신기하네
조정에서 만인소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이유가 상소 내용때문이 아니고 그거 들고온 선비들 신체능력때문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