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손님이 절 2번한뒤에 남은자들을위해 다시한번더 절하잖아?
여기서 위로 사촌형 2명있고 큰아빠 2명있고
나는 막내중에 막내인데
사촌형들은 처음엔 같이 절하다가 1~2시간 지나서
방안에 들어가서 누워있다가 쉬는 반면
나는 끝까지 할머니 관옆에서 앉아있다가
손님이 새로 오시면 안내해드리고 절2번하는 사이
큰아버지나 우리아버지한테 손님 새로오셨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그냥 내 할일을 다했음
그렇게 손님이 다가고 이제야 조금 쉴수 있겠구나 했는데
어머니가 큰어머니랑 대판 말싸움하셨음
어머니는 대체 왜 자기자식들만 쉬게 만들어놓고
나(유게이) 만 손님을 맞이하게 시키냐면서 화내는 반면
큰어머니측은 열심히 손님맞이하는데 알아서 잘 쉬겠지 하는
그런 스탠스를 취하면서 이해를 못하시는 반응이였음
그당시 나는 그냥 절을 108배 그 이상을 해서
말할 기력도 없었고 큰아버지한테
고생했다면서 용돈 받았지만
언제나 웃고 남들에게 화를 안내신
어머니가 그렇게 열불나게 화를 내는건 거의 처음봄...
애초에 할머니 장례식인데 손자들이 나설게 뭐있다고 이건 어른들이 알아서 빼줘야하는건데
상주는 뭐하고 막내를 계속 절시킴?
원래 자식일이 되면 눈깔 뒤집히는거지
할머니의 장례식이잖아? 그런 그 바로 자식들이 직접해야지 그런데 그 아래아래 손주가 계속 하고 있다? 빡치는게 당연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직계분이 죄송한게 맞지
어머니라서
자식은 어쨌든 상주라서 다 뭐라도 하는데 손주들은 장례 얼마나 거드는지 천차만별임. 일 거들기는 커녕 빈소 지키지도 않고 느지막히와서 자리만 채우다가 저녁되면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입관이나 발인 시간 맞춰서 오라고 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오는 경우도 많고. 까놓고 말해서 그런거에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부모가 문제인거.
이건 사촌형들도 잘못 없고 그 윗대인 부모 세대의 잘못 아님? 사촌형들도 결국 손자 세대인데 이건 자식 세대가 해야되는 게 맞잖아
원래 자식일이 되면 눈깔 뒤집히는거지
어머니라서
애초에 할머니 장례식인데 손자들이 나설게 뭐있다고 이건 어른들이 알아서 빼줘야하는건데
상주는 뭐하고 막내를 계속 절시킴?
자식은 어쨌든 상주라서 다 뭐라도 하는데 손주들은 장례 얼마나 거드는지 천차만별임. 일 거들기는 커녕 빈소 지키지도 않고 느지막히와서 자리만 채우다가 저녁되면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입관이나 발인 시간 맞춰서 오라고 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오는 경우도 많고. 까놓고 말해서 그런거에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부모가 문제인거.
할머니의 장례식이잖아? 그런 그 바로 자식들이 직접해야지 그런데 그 아래아래 손주가 계속 하고 있다? 빡치는게 당연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직계분이 죄송한게 맞지
화낼만했네.
고모들은 밖에서 놀고 있고 손자인 내가 손님받고 계속 절함 그 시1발년들 생각할수록 열받네
고모들에겐 부모일텐데 절도 짬시키는건 좀 경이롭다 ㄷㄷ..
근데 고모쪽에는 아들이 없고 아랫손이 장손이 될 때는 그게 예법에 맞긴 함...
굳이 따지자면 밖에서 놀지말고 밥이라도 나르던가 했어야지아늠? 안그래도 조카가 절하고있는데 쉬엄쉬엄하라던가 무얼하는 모습을보여야지 밖에서 놀고있는거 자체가 ..
가장 손윗 집안에서 주도하고, 그 아래는 거드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건 사촌형들이라는 놈들이 짬때린거라 볼 수도 있지 싶은데.
마이어트
이건 사촌형들도 잘못 없고 그 윗대인 부모 세대의 잘못 아님? 사촌형들도 결국 손자 세대인데 이건 자식 세대가 해야되는 게 맞잖아
조부모하고 같이 자란게 아닌이상 큰애착은 없을거고 상주인 큰아버지가 주로 케어를 해줬어야 되었음 손님이 많았다면 큰어머니나 작은아버지인 글쓴이 아버지가 케어를 해줬어야 가장 이상적인데 쩝...
하긴 아들이 최소 셋인데 그 사람들이 다 자리 비우고 손자들만 자리 지키고 손님 받고 있었다는거부터 에바긴 하네.
어른들이 센스가 없었던 거지 애가 계속 손님받고 있으면 알아서 교대를 하던 빼주던 했어야 됐는데 본인들도 경황이 없겠지만 저건 어른들이 잘못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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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마운트
무서 ㄷㄷ
ㅋㅋ상주 호로색히
아라서 쉬어야지 ㄷㄷ 쓴이부모도 이상한데 왜ㅡ가마니잇슴? ㄷㄷㄷ
내가ㅡ이래서 손자들급이 굳이 장례식가는거ㅡ이상하개ㅡ보는거임 ㅋㅋㅋ
글 보면 자식이 안 하고 손주만 하는거 아님. 그냥 손주가 안 쉬고 끝까지 같이 한거 어머니 입장에선 지 자식은 쉬는데 내 아들은 안 쉬고 일한다 터지는거지
그럼 가마니 조용히 말해서 빼줘야지 왜ㅡ나중에 화만 내 ㅋㅋㅋㅋ
상주는 뭐하고 손자가 조문객 맡고 있냐
손자가 맡는것도 첨들어보네 ㄷㄷㄷㄷㄷㄷ
나도 친할머니 장례식에서 혼자 손님맞이 한적있었음. 그때 고모도 계셨는데 할무니 암걸리신 동안 모든걸 다해주셔서 그냥 상전으로 모셨음. 다행히 돌아가신 할머니도 떠나실적 고맙다 그러시고 모두가 만족스런 이별이었던 호상이었음
난 할머니 장례식때 다른 친척들 다 자고 없고 해서 상주하고 상조하고 하면서 3일동안 잠도 못자고 있었는데 마지막날 아침에 장례식장 마당 쓸고 있으니까 머리랑 옷 단정하지 못하다고 욕먹고 쫒겨났는데 ㅎㅎ 그래서 관 옮기는거 못보고 버스타고 기숙사 돌아옴
????? 두눈을 비빈다)
고생했고 담엔 그사람들 보지ㅡ말아라 ㄷㄷ
알고봤더니 딱히 악의가 있었던건 아니고, 일가친척 전부 죄다 '누가 하고있지?' 하고 모여서 자고 먹고 마시고 하다보니 내가 하고 있었던걸 아무도 몰랐다?고 하더라 어쨌든 그래서 할아버지 장례식은.. 기억에 없음. 갔는지도 기억에 없네.. 어쨌든 암말 안나오더라
토닥토닥...
사이가 안 좋은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