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화 끝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좌초된 섬이 킹콩 관련 괴물들이 서식하는 스컬 아일랜드인데
실제로 이 장면은 당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구상 중이던 킹콩 리부트를 제작할 의도로 만든 장면
같은 해 개봉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고질라(1998)가 혹평과 함께 흥행에 참패하면서 계획은 무산
이후,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미이라 리부트를 맡게되었고, 킹콩 리부트는 다른 제작사로 옮겨지게 되었다고 함
그리고 새롭게 옮기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2005년 개봉된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2005)
주인공이 작중에서 뭔 일이 터질때 마다 "또 뭐야?(now what?)" 라고 말버릇으로 생존 플래그 뜨게 하는데 이걸 마지막 장면에서도 말해서 후속 스런 암시 느낌이 드는 것도 그렇고?
머야 진짜야?
배털어먹는 변종크라켄이 사실 문어숙회가 되었을뻔한 운명이었따니
진짜 기대없이 봤다가 엄청 쩔어준 괴수영화였는데.. 뭔가 좀 아깝네
딥라이징 어렸을 때 봤는데 그떄 진짜 상당히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