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ㅈ됐어
나는 부산 어딘가에 원룸 전세 살고 있는데
지방 법원에서 온 우편물이 우편함도 아니고 문앞에 꽂혀 있어서 보니까
경매 어쩌고 저쩌고
집주인한테 전화해보니까 다행히 잠적은 안했는데
뭐 사정이 어려워져서 경매 넘어갔다 미안하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차라리 월세였으면 다행이었을건데 전세라 시바빗ㅂ;작;ㅣㅂ다ㅓ;ㅂㅇ라ㅓㅁ
한 4년 잘 살아서 별 문제 없을줄 알았더만 갑자기 터져버렸어
코로나때랑 전세사기때도 별로 그런거 없더만 다 지나고 이 지12랄이네
내가 알기론 경매 넘어가면
몇번 유찰 된다음에 ㅈㄴ 시세보다 싸진 가격으로 낙찰 돼서
그 돈에서 은행 저당 잡힌거 갚고 남은돈으로 전세금 반환.....이 되는걸로 아는데....
경매 넘어가면 받을수 있는 돈이 없겠지...시부럴거....
집주인이 얘기하길
전세금보증보험 해서 괜찮을거다 라곤 하는데
궁금한건
1. 전세보증보험 이게 100%보증해줌?? 그거보단 덜 보증해주나???
2. 내가 첨 들어올 때 했는데 갱신이 아마 안됐을거라고 집주인이 그러든데....그래 나보고 가서 다시 갱신하래...
이게 경매 넘어간 상황인데 갱신이 되려나????
3. 어차피 이런 상황에서 건물주가 좋은 소리 해봐야 못 믿겠고....난 뭘 하면 좋을까???
어제 건물주한테 전화 했을땐 말로는
자기가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건 해결해 보겠다고 하는데
이런상황에서 해결이 되나....경매는 안넘어가게 했었어야지....
전세금자체는 100%대출 없이 내 돈이라 신용불량자 되진 않을건데 그건 둘째 쳐도 한두푼이 아닌 돈을 아.....스밤....ㅈ같다
인생 갑자기 난이도 올라가네
에휴 이제 연애는 무슨.....걍 돈만 처 벌다 뒤져야겠네
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 검색
↗됬네 니가 대항력있는지 없는지부터 알아야함
지역, 건물 지어진 년도
그건 왜....??
루리웹-228659603
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 검색
1번 웃긴건 전세보증 나도 가입 되어있음 근데 전세보증금반환이랑 다름 이름만 꼬아서 30인가 60냄
뭔차이인거야 하......
1. 전세금 보증 반환 보험인지 확인인데 어차피 2 에서 갱신 안됐다 하니 최악의 경우 이 사진에서 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 금액 가능한 범위인지 봐야 됨
↗됬네 니가 대항력있는지 없는지부터 알아야함
대항력이라.....
경매가가 문제임 거기서 전세가보다 낮게 낙찰돼버리면 전액은 못받음
경매가 좋게 받아도 은행 먼저 갚고 세입자한테 주는거라 대체로 다 못받는거 아니냐....에휴....ㅈ같다 인생
전세금 반환보험을 집주인이 들었음? 아니면 전입할때 직접 들었음? 집이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되어있나? 일단 경매에 넘어갔으면 써놓은 것처럼 근저당권의 우선순위에 따라 떼어가게 되는건데 은행같은 선순위 채권자들이 있을테니 이 액수가 얼만지부터 확인을 해봐야됨. 등기는 떼봤음? 지역에 따라 위에 글처럼 최우선변제금액이 있긴한데 전세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대응도 달라짐. 사는 곳이 다가구? 다세대? 다가구면 본인이 해당 물건에서 선순위가 몇번째인지 알아야 가늠이 될거고 다세대면 등기에 근저당을 확인해봐야됨. 하나 명심할건 집주인이 조만간 해결해준다 뭐다하면서 시간버는거에 끌려다니면 정신건강 몸건강 다 상함. 지금부터 집주인은 사기꾼이고 적이라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거지 어떻게 잘 맞춰주면 돌려주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리면 지옥이 시작되는거
ㅇㅇ 집주인은 못믿지 이제 반환보험을 처음에 계약할 때 중개사가 든다고 해서 집주인이 들었던거 같아...근데 그 이후로 갱신 안했다고는 전화로 아까 들었고 등기는 오늘 떼보려고.....부동산 잘 몰라서 그런데 다가구랑 다세대랑....다른건가...에휴...ㅠㅠ
부동산 등기는 인터넷에서 떼보는게 젤 낫나??? 아니면 법원가서 떼야돼????
하나씩 확인을 해보자. 일단 등기는 인터넷 등기소에서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다. 본인명의로 전입을 했으면 주소지 세입자로 조회가 가능할거임. 거기 근저당 액수를 일단 확인해야하고 4년째라고 했으면 전세보증금 반환보험은 2년마다 갱신이기 때문에 중간에 갱신 안했으면 없는거라고 봐야겠지. 집주인이 지금 들라고 하는건 엿먹으라고 헛소리하는거고 사고물건에 전세보증보험을 받아줄리가 있나. 다가구는 여러 원룸이 있는 건물의 집주인이 하나인거고 다세대는 각 원룸마다 집주인이 다른걸 뜻함. 지금 너무 모르는게 많은거 같은데 어려운게 아니니까 인터넷 검색하고 유튜브 보면서 빨리 필요한 정보부터 모아서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야 됨. 여기서 묻고 있는거도 너무 한가한 짓임.
맞지 엿먹으라고 하는거같아 전세보증보험 받아줄 리 없을거같은데
일단 다가구인거 같거든....그냥 죽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나
죽음을 기다리는게 아니고 내 돈을 최대한 찾을 생각을 해야지. 근저당이 얼마 잡혀있는지 등기 조회해서 확인을 해야되고 주민센터가서 확정일자 부여현황을 뽑고 본인이 해당 건물에서 몇번째 빠른 전입인지 계산해야됨. 다가구면 거기 사는 사람들 전부 경매에 넘어갔다는거니까 지나가다 마주치면 염치불구하고 이러이러한데 아시냐 어떠냐 물어보면서 상황 확인해야됨. 부산 최우선변제금 기준이 전세보증금 8500만원 이하인데 이거 밑이면 2800까진 일단 받을수 있고 이거 위면 대처해야됨.
전세 7천인데 2800이라.....나머지는 우짜지....죽을맛이네 진짜......
답변 달아준 유게이들 고맙다 전세는 때려쳐야겠다....월세나 살아야지.... 하.....걍 소형 아파트라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끝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