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임란 때도 재정문제 때문에 온갖 상소가 쏟아졌는데 선조는 저거 씹고 전쟁 준비했지. 심지어 호란처럼 쳐들어오는 것 확정도 아녔는데
그냥 인조 리더십 문제임. 반정으로 나라 먹은 도박꾼 주제에 공신들 눈치 보느라 호란을 자기 정치적 위상 재고할 기회로 활용도 못함
BEST 저게 왕이 정통성이 딸려서 리더쉽이 불안정해서 그런거임.
사대부들 지지율은 반토막 났고 그나마 기댈건 민심밖에 없는데 세금 더 걷으면 민심 어케 되겠어.
피난 늦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임. 서울을 떠나서 지방 내려갔을 때, 지방 세력들이 호응해줄거라는 믿음이 없는거.
실록 회의 내용들 보면 실제로 인조 때 소빙기 영향으로 조선의 재정 상황도 워낙 안 좋았던건 확실해 보임. 여러가지 대책을 꺼내고 그 방향이 맞는거 같다는 합의까지 가도 결국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 하는 것들이 많아서
광해군이 폭정하면서 세금 편법으로 긁어모은거 규탄하면서 집권한 처지라 세금 더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던거 같고
반정교서에는 반정의 명분이 광해군의 背明親後金외교(43%), 폐모살제(31%), 대북의 전횡(14%), 토목공사(10%) 등의 비중으로 발표되었다. -계해정변(인조반정)의 명분과 그 인식의 변화-
외교나 유학적 문제는 빼고
행정실무 인력인 북인세력 박살 내놓고, 무리한 토목공사를 반정 명분으로 삼았는데 여기서 성 보수, 증축한다고 토목공사를 또 일으키면 안 그래도 없는 정통성 직접 내다버리는 건데
물론 최전방 군대 제어 제대로 못해서 반란 터트린 건 모지리라 그런 거 맞음.
그 상황 자체가 난이도가 상당하긴했음
외교는 명분론과 이어져있어서 잘못하는 순간 바로 정치적 생명이 끝장날 위기 + 즉위한 홍타이지가 대조선 강경파였고
내정은 위에 댓글에서 설명해준 상황 그대로이고
이 상황에서 내가 왕이 되겠다 나섰으면 당연히 해결책을 구상해야 하는데 공신들 챙겨줘야 하고 여론 봐야하고 정통성 가져와야하고 외교는 이미 조져서 뭐 할수 없으니 행복회로 돌리면서 제발 오지마셈 기도해야할 정도니.
임란 때도 재정문제 때문에 온갖 상소가 쏟아졌는데 선조는 저거 씹고 전쟁 준비했지. 심지어 호란처럼 쳐들어오는 것 확정도 아녔는데 그냥 인조 리더십 문제임. 반정으로 나라 먹은 도박꾼 주제에 공신들 눈치 보느라 호란을 자기 정치적 위상 재고할 기회로 활용도 못함
정통성도 없고... 리더십도 없고... 그나마 있는 지지 세력은 자기가 날려먹고... 지 며느리, 손자 조질때만 결단력 있던 ㅂㅅㅅㄲ
인조는 선조와 영조의 단점만 끌어모은 인간 상병.신이다. 집권 중기부터 말기까지 똥볼만 찬 광해군과 비교해도 광해군에게 실례다.
관료제의 단점보다... 당시 관료로 남아있던 사람들이 무능했던거지...
저게 왕이 정통성이 딸려서 리더쉽이 불안정해서 그런거임. 사대부들 지지율은 반토막 났고 그나마 기댈건 민심밖에 없는데 세금 더 걷으면 민심 어케 되겠어. 피난 늦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임. 서울을 떠나서 지방 내려갔을 때, 지방 세력들이 호응해줄거라는 믿음이 없는거.
그나마 있던 북방정예도 이괄난으로 홀라당 날려먹음 제발 망해달라고 비는수준의 국정운영
고려 현종처럼 빠르게 튀기라도 했어야지
임란 때도 재정문제 때문에 온갖 상소가 쏟아졌는데 선조는 저거 씹고 전쟁 준비했지. 심지어 호란처럼 쳐들어오는 것 확정도 아녔는데 그냥 인조 리더십 문제임. 반정으로 나라 먹은 도박꾼 주제에 공신들 눈치 보느라 호란을 자기 정치적 위상 재고할 기회로 활용도 못함
으와하르
인조는 선조와 영조의 단점만 끌어모은 인간 상병.신이다. 집권 중기부터 말기까지 똥볼만 찬 광해군과 비교해도 광해군에게 실례다.
으와하르
정통성도 없고... 리더십도 없고... 그나마 있는 지지 세력은 자기가 날려먹고... 지 며느리, 손자 조질때만 결단력 있던 ㅂㅅㅅㄲ
자강두천이지 실례까지는 아님
고려 현종처럼 빠르게 튀기라도 했어야지
관료제의 단점보다... 당시 관료로 남아있던 사람들이 무능했던거지...
저게 왕이 정통성이 딸려서 리더쉽이 불안정해서 그런거임. 사대부들 지지율은 반토막 났고 그나마 기댈건 민심밖에 없는데 세금 더 걷으면 민심 어케 되겠어. 피난 늦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임. 서울을 떠나서 지방 내려갔을 때, 지방 세력들이 호응해줄거라는 믿음이 없는거.
하긴 정통성만 있으면 왕이 하고자 하는 걸 밀어붙이면 결국 되는게 조선이더라
조선의 문제보다는 능양조ㅅ의 문제가 아닐까?
광해군: 병1신ㅋㅋㅋㅋㅋㅋ
승리하여 현종이 되느냐 병1신 같이 굴다가 인조가 되느냐
그나마 있던 북방정예도 이괄난으로 홀라당 날려먹음 제발 망해달라고 비는수준의 국정운영
그나마 방어가.가능한 정예들은 이괄의 난 덕에 박살남
왕이란 놈이 반정을 일으켰는데 그 측근이란 다 지같은 놈들만 모아 놨지
그렇게 생각하기엔...이괄의난이 너무 컸지...국경수비대대장이 그 군대 끌고 내려왔는데...저상황선 신하들도 왠만해선 지방군 강화 플랜 짜자고 말하기 애매할걸
한윤
그리고 저 관료들의 아집과 삽질의 결과는 수많은 민초들이 오랑캐들에게 유린당하는 결과.
작은 정부 큰 정부는 정부가 어디까지 관여하는가 차이임 조선은 산골 작은 마을까지 행정력이 미쳤으므로 큰 정부임
아니 근데 사실 산골 마을까지 영향 미치는 행정력이 있으면 그 행정력을 세금을 더 거두는데 써야 했는데... 다른 때면 몰라도 전쟁이 코 앞이면
당장 백성들 굶어죽게 생겼는데 + 반정으로 왕 된놈이라 눈치봐야하는데 세금을 어떻게 걷어.....
그 행정력으로 전대 임금인 광해가 세금 쪽쪽빨아서 궁궐이나 쳐지어버렸지뭐람.
그럼 청 심기라도 건드리지 말아야하는데 그럼 또 인조 지지층이 반발하니 진짜 토전사에 나온대로 이래도 안된다 하고 저래도 안된다네
같은 시스템으로도 잘 돌아갈땐 또 잘돌아갔다고
저런건 차라리 싸워나봤지 한일합병은 제대로 된 전면전도 못하고 ㄷㄷㄷ 6.25때는 한국군이 현리전투에서 전투는 커녕 장군들이 지들 병력이랑 물자도 몰라서 미군에게 당시 부대 해체당하고 전시작전권도 강탈당함... 전투민족은 아닌걸로...
병자호란도, 지대로 붙어본 전투는 몇개 없음. 기껏해야 임경업 장군의 백마산성 전투랑, 김충선 장군의 쌍령전투 정도?
실록 회의 내용들 보면 실제로 인조 때 소빙기 영향으로 조선의 재정 상황도 워낙 안 좋았던건 확실해 보임. 여러가지 대책을 꺼내고 그 방향이 맞는거 같다는 합의까지 가도 결국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 하는 것들이 많아서 광해군이 폭정하면서 세금 편법으로 긁어모은거 규탄하면서 집권한 처지라 세금 더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던거 같고
저거 인조가 모지리라 그랬던 거 아님?
반정교서에는 반정의 명분이 광해군의 背明親後金외교(43%), 폐모살제(31%), 대북의 전횡(14%), 토목공사(10%) 등의 비중으로 발표되었다. -계해정변(인조반정)의 명분과 그 인식의 변화- 외교나 유학적 문제는 빼고 행정실무 인력인 북인세력 박살 내놓고, 무리한 토목공사를 반정 명분으로 삼았는데 여기서 성 보수, 증축한다고 토목공사를 또 일으키면 안 그래도 없는 정통성 직접 내다버리는 건데 물론 최전방 군대 제어 제대로 못해서 반란 터트린 건 모지리라 그런 거 맞음.
이괄의 난, 정묘호란 으로 북방병력 싹날려먹고 거의 9년이 지났는데도 회복을 못했다는거 ㅋㅋㅋ
광해ㅂㅅ련이 정통성과 권력가지고 한 짓이 백겅고혈빨아서 궁궐이나 쳐지어버리기 해버려서 알면서도 방비 할 자원도 없었음. 거덜나서. 근데 거기에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그나마 있는 정예병도 갈아버림. 쌍으로 ㅂㅅ.
애초에 그 정도 수준의 관료제를 유지하면서 작은 정부를 지향했던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였지. 평상시에는 어찌저찌 겨우 굴렸다지만 비상사태 한 번만 나면 어그러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
어째 지금도 비슷...ㅋㅋ
???: 저기 홍타이지부터 딴다. 그리고 내 조국 대한민국을 재건한다
그 상황 자체가 난이도가 상당하긴했음 외교는 명분론과 이어져있어서 잘못하는 순간 바로 정치적 생명이 끝장날 위기 + 즉위한 홍타이지가 대조선 강경파였고 내정은 위에 댓글에서 설명해준 상황 그대로이고 이 상황에서 내가 왕이 되겠다 나섰으면 당연히 해결책을 구상해야 하는데 공신들 챙겨줘야 하고 여론 봐야하고 정통성 가져와야하고 외교는 이미 조져서 뭐 할수 없으니 행복회로 돌리면서 제발 오지마셈 기도해야할 정도니.
걍 조선은 임진왜란 넘기고 이후에 왕조에 대한 불만으로 역성혁명 한 번 일어나서 나라가 바뀌었어야 됐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