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길에 다니는 카페가 있음
한 3년정도 다녔는데 오늘도 출근길
감기로 마스크를 낀채 뒤져도
아아는 마셔야겠어서 갔는데
첨보는 알바가 있었음
이 카페는 종이로 된 쿠폰을 주는데
도장 10개 모으면 아아 한잔이 공짜임
저번에 올때 쿠폰을 써서 오늘 시키면서
쿠폰을 새로 받을 생각이였는데
아아 한잔주시고 쿠콜록콜록 폰도 주세요
했더니 갑자기 알바가 눈이 똥그레 지더니
네?? 폰이요?
....? 나는 눈을 찌푸리고 이게 무슨...
하고 쳐다보니까
폰은 왜 갑자기...
하면서 당황해 하더라
뒤에서 커피 내리던 사장님은 무슨일인가
뒤돌아보더니 다가오셔서
알바 옆으로 치우고 계산하고 쿠폰 주더라
옆에서 알바는 아..쿠폰.. 이러고
커피 나오기 전까지 카운터 앞에선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커피 받고 나왔다
출근길 0고백 1차임
우우 겁쟁이. 사실은 진짜로 폰 달라고 한거면서
기침하더니 폰달라고하고 인상쓰는 진상 유게이 메모
알바가 불쌍해 ㅜ ㅜ
알바가 불쌍해 ㅜ ㅜ
우우 겁쟁이. 사실은 진짜로 폰 달라고 한거면서
기침하더니 폰달라고하고 인상쓰는 진상 유게이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