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착하고 귀엽고 이상적인 여동생인건 맞는데...너무 이상적이라서 그런 걸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어려서 그런 걸까...차라리 음악부 후배 쪽이 더 인간적으로 귀여운 매력이 느껴질 정도로 나나코에게선 인위적인 무언가를 느끼게 되네. 물론 괜히 현실적인 요소 챙긴다고 찡찡거리는 캐릭터성넣었다간 호불호 엄청 갈렸을 테니 이쪽이 차라리 낫긴 하다만
나도 그런 맘 별로 없었는데, 나나코한테 손대는 놈이 나오니까 또 사람 맘이 달라지더라
그건 뭐 당연한 반응이라 보는데 걍 남들이 나나코 보고 열광할 때도 걍 시큰둥 하긴 했음
나나코는 정의니까
내게 정의는 후시미 치히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