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짬밥 평가하는 외국인 평론가 manhwa
평행선을 달리는군.. 오늘은 여기까지
짬밥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배만 체우고 대충 때운다 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봄
내 주관적인 생각은 '짬밥이니까 이 정도면 됐지 뭘 바라나는건데?' 라는 편견과 싸워야 된다고 생각함 맛있는거 잘먹으면 사람은 그걸로 기분이 나아지는데 군대는 그걸 무시하고 있어
아침조만 3명 정도 돌아가면서 하고 점심조, 저녁조는 조리병 전원이 함
그 취사병한테는 뭐라고 하지말자... 반년 차이나는 후임이 우와~, 저 주부습진 생겼습니다! 고무장갑 열심히 껴야겠습니다!! 이러는데 선임 취사병 형이랑 내랑 그 말 듣고 눈물날뻔해서 그냥 그 후임 꽉 안아줌... 숨막혀서 살려달라고 소리칠 때 까지
평행선을 달리는군.. 오늘은 여기까지
이거 딤권 언제 정발하냐
뭔 만화여
짬밥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배만 체우고 대충 때운다 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봄
TaiLastimosa
내 주관적인 생각은 '짬밥이니까 이 정도면 됐지 뭘 바라나는건데?' 라는 편견과 싸워야 된다고 생각함 맛있는거 잘먹으면 사람은 그걸로 기분이 나아지는데 군대는 그걸 무시하고 있어
그걸 무시하는건 취사병이지 밥먹는 장병이 아니야...
급식 단가야 올라갔고 농축협 수의계약이야 정치인 압박이니 어쩔 수 없다고 패스하면 남는 요인은 중 가장 큰 거는 취사병 열의나 숙련도지. 평균 쯤 되는 조리사 아주머니랑 급양관 있는 부대면 취사병 컨트롤이 잘되어 퀼리티가 높아지니까. 없는 부대는 그 재료로 이런 요리 수둔을? 나오는거고.
Lapis Rosenberg
그 취사병한테는 뭐라고 하지말자... 반년 차이나는 후임이 우와~, 저 주부습진 생겼습니다! 고무장갑 열심히 껴야겠습니다!! 이러는데 선임 취사병 형이랑 내랑 그 말 듣고 눈물날뻔해서 그냥 그 후임 꽉 안아줌... 숨막혀서 살려달라고 소리칠 때 까지
취사병보다는 주임원사나 담당 간부쪽이 크지 당장 급양관리관이라는 직책만 봐도 완전 먹혀서 힘도 못쓰는 상사가 하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급간부한테 시킴 그냥 부대운영에 있어서 짬밥의 우선순위가 ㅈㄴ 낮음
외국인 예비군 ㄷㄷ
근데 둘 다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서 좀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취사병의 아침반, 점심반, 저녁반 따로 인원이 없어?
마카모스
아침조만 3명 정도 돌아가면서 하고 점심조, 저녁조는 조리병 전원이 함
그런 부대 없을걸?
그럴려면 논산 훈련소 정도로 취사병 인원이 많은 곳일 듯
전날 준비해놓고 새벽에 화부조 몇명이 조기 기상해서 아침짓고 점심 저녘은 모두 모여서 지음
그리운 남색+주황 조리복이네 3년 전에 병장 달 즈음에 올블랙+캡으로 까리하게 바뀌었는데
식수인원따라 조미료 등 사용할 재산은 한정되어있어서 그나마 짬밥좀 친다 하는곳은 선택과 집중을 해서 버릴메뉴 버리고 괜찮은 메뉴에 조미료 집중해주면 제법 괜찮게나옴
메뉴마다 식수인원 정해서 신청 넣을수 있을텐데 군수과에서 열일해준다면 좀 괜찮아 질수있긴함
그거 한도까지 늘리고 한다고 다 괜찮은건 아니라서 결국 고기양 1.2배된다해도 들어가는 조미료 양이 1.2배면 맛은 같음 근데 설탕이나 미원 다시다 다른데서 쓸거 빼와서 여기 1.3배 1.4배 박아주면 그날 밥 맛있다고 좋아함
계원이 설탕 고추장 미원 이런거 빵구난다고 적당히 쓰라해도 맨날 씹어서 알고있음
식수인원에 맞춰나오는건 부식이고 쌀이나 조미료같은건 따로 신청을 할텐데 윗부대에서 시키는 재고조사같은건만 제대로 해줘도 부족하게 않게 보급해주던데 계원이 의욕이 없나보네
계원일은 잘모르는데 맨날 적자니 뭐니 그래서 레시피 급양대에서 뿌리는 양만큼만 넣으라고 난리쳣음. 근데 쌩까고 넣고싶은만큼 왕창넣음
예비군 다 받은 거면 내국인이잖아
예비군 도시락 진짜 맛있던데
https://youtu.be/QxvboqMNeQo?si=W85syo_rixSNXNgp 나랏일 보느라 한시도 쉴 틈 없는 짐에게 똥국이라니!
예비군때 병영식 기대 했는데, 일반 군부대가 아니라 예비군 훈련장에서 하다보니 도시락 주문 해서 실망함...
그보다 보통 예비군 밥 군인들이 안 만들고 외부업체에서 사올텐데
위 댓글에서도 나오다시피 코로나 이전 야비군 끝난 인원일듯. 중간에 나온 보충대 처음 들어서 찾아보니 해체일이 16년임.
"오늘 밥 뭐냐" "라각임다"
"막내야 저녁 뭐냐" "빨돼입니다" "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