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서민들은 소장 나오고, 고소당해서 경찰서로 불려간다면
난생 처음 경찰서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받으며 상당한 불쾌감, 불안감과 중압을 느끼는게 정상임.
설령 본인이 죄가 없고, 판례상/사회상식상 유죄 나올 확률이 전무하다고 해도
취조실에 앉아서 피곤에 찌든 형사(보통 안 친절함) 한테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그게 유쾌한 경험일 리가.
거기에 뇌속으론 온갖 경검 개짓거리에 무고한 사람들 죄인 만들기 등등 떠오르고 변호사 수임료 떠오르고 그러지...
만약 멘탈이 강해서 저런 느낌을 어떻게 씹는다 해도, 결국 내 시간 날리면서 조사받으러 간다는 + 범죄자 취급받는다는 경험 자체가 불쾌할 수밖에 없음.
...
괜히 한국 사람 상대로는 옳든 그르든 아무댓 달지 말라고 하는게 아냐... 정말 고소라는게 별의 별 엉터리 사유로도 가능하다니까.
일단 경찰서 가야하는 거부터가 시간낭비 스트레스임
난 유게에서 1시간 전에 보이스피싱 비웃었으면서 정작 보이스피싱 전화 진짜 받고 쫄아서 어버버거렸다
ㄹㅇ.. 나는 고소도 아니고 그냥 경찰서에서 확인 차 전화 한 통만 받았는데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한 1~2주 계속 불안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더라
회사일정과 상관없이 휴가써서 가야함 + 변호사부르면 몇백깨지고 시작이니
학생 깨워서 수행평가 시켰다고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결과... 무혐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무혐의였지만 스트레스 조올라 받음.
일단 경찰서 가야하는 거부터가 시간낭비 스트레스임
이게 진짜 맞음
난 유게에서 1시간 전에 보이스피싱 비웃었으면서 정작 보이스피싱 전화 진짜 받고 쫄아서 어버버거렸다
난 보이스 피싱인줄도 모르고 내가 직접 찾아간다고 했더니 걍 상대방이 먼저 끊어버린적 있었음....걍 아쉬웠음....좀더 통화해서 약점잡아서 엿먹이고 싶었는데
ㄹㅇ.. 나는 고소도 아니고 그냥 경찰서에서 확인 차 전화 한 통만 받았는데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한 1~2주 계속 불안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더라
회사일정과 상관없이 휴가써서 가야함 + 변호사부르면 몇백깨지고 시작이니
살면서 저런 취조실에서 조사 받아본적은 없긴한데 걍 피곤하고 존나 짜증나는데 괜히 책잡힐까봐 티는 못 내겠고 좇같을거 같음....
간단한 건이 아니라 하루이틀 안에 끝나지도 않으면 여러번 불려나가다 보면 유무죄를 떠나서 사회적 입지도 곱창이 날 수 밖에 없지.
보이스 피싱이 사칭하던곳중 하나가 경찰인 이유, 아 내가 뭔가 잘못했나?하는 심리적 위축을 안부를수가 없음
학생 깨워서 수행평가 시켰다고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결과... 무혐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무혐의였지만 스트레스 조올라 받음.
......어우....힘내삼. 거 뭐라고 할말이 없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