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다면 어느날 밀리언아서가 혜성치럼 등장하면서 게임계의 중세시대가 찾아온거 같음
아마 그 이전 까지는 한국게임에 뽑기라던가 가챠라는 개념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내 생각에는 그 망할놈은 밀리언아서에 영감을 받아 게임사 놈들이 도박에 눈을 뜬거임
원래 한국 게임시장이 그렇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거든
90년대는 번듯한 대기업 게임사가 없어서 다들 간판만 걸고 집에서 가내수공업이나 해도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게 목적인 놈들이 많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바람의 나라, 메이플, 리니지,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거상.. 말해 뭐하겠는가
아무튼 밀리언 이후 과금에 눈을 뜨더니 초심을 잃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기업이라는건 장사꾼이 아니고 기업정신이 있어야 한다. 장사꾼들이 게임을 만드니까 나같이 과금 안하는 게이머들한테는 암흑기가 찾아온거. 난 말딸을 해도 십원한장 써본적이 없다
메이플이 부화기로 첫 현질가챠를 열었던 거 생각하면
넥슨이 원흉아님?
가챠 근본이 메이플인데 뭔소리여
피그미
메이플이 부화기로 첫 현질가챠를 열었던 거 생각하면
넥슨이 원흉아님?
가챠 근본이 메이플인데 뭔소리여
아뇨 세계 최초 가챠는 메이플이고 확밀아 이전에 뽑기는 수도 없이 많았어요
게임을 확밀아 이전에 안 해보신듯...
더러운건 이미 더러웠는데 모바일로 밀물이 확 들어온건 확밀아가 크긴 했음
메이플에서 시작해서 바하무트나 신데마스같은 웹 모바일게임 가챠로 가서 그게 앱기반인 밀아로 간것 넥슨이 세계에 독을 푼거임
난 메이플을 초반만 해서 아주 나쁜 놈들이네
게임에 가챠 최초도입에 확률조작까지.. 좀 어후; 소리 나오긴하지
확밀아가 인기가 존나 있었던건 사실인데 파고들면 잘난사람이 지르고 그래야 즐겜러들이 붙는 조별과제였음 판 망가지게 한건 넥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