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는 노인들이 많아서 예약없이도 진료해줌(예약제만 받으면 노인들이 주변 다른 병원이나 한의원 가버림)
피부과는…. 요새 다 피부미용으로 바뀌는 탓에 피부병 봐주는 병원이 부족함(심지어 찰과상, 타박상, 손가락에 찔린 가시 등을 빼주는 병원은 더더욱 없어서 찾기 힘듦)
이게 사람마다 말할때 개열받는 포인트가 있긴 함
나도 '~라고 생각해요' 라는 말 들을 때마다 머리로 턱 받아버리고 싶음
저 말때문에 LCK 인터뷰를 못 봄 선수들이 죄다 ~라고 생각해요를 존나 남발해서
이상한 불쾌감을 내가 느낀다는 걸 알고 보통은 참는 거고 그게 사회성이란 거지
저 의사는 안 참는 걸 선택했네
사회성이 좋다고 하긴 좀 그런듯
보면 모든 선수가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해요. 이걸 존나 남발함
심지어 자기 생각이나 기분 말할때도 ~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함
내가 기분이 좋으면 좋은 거지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는 뭐야 ㅆㅂ
나도 내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극혐 포인트가 있어서 무슨 느낌인지 이해는 감
이건 특정 부류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퍼져있는 특징이 되었음
TV뉴스에서 스포츠 선수들 인터뷰 하는 거, 지나가던 시민 인터뷰 하는 거 잘 들어보면 말 끝 마다 ~같아요 ~생각해요가 대다수임
물론 저렇게 어미를 마무리하는 게 올바른 문장도 분명 존재하지만
화자 당사자의 감정이나 사실관계에 대해서 물어보는데도 ~같아요 ~생각해요 뭐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하 꼭 농락하는 것 처럼 보이거든
(예시)
기자 : 아까 고기를 10인분이나 드시던데 배 안부르세요?
시민 : 아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이걸 본 제 3자의 반응 : 아니, 자신의 몸 상태를 왜 추측하고 앉았어?
이런 식
의사한테야 안그러겠지만
일반인 대화에서 그래도 우리는 '진짜?' 이정도인데
일본애들은 아예 '거짓말!(우소)' 이러더라 특히 젊은 여자애들
처음에는 기분 상했음. 아니 사실 설명하고 특히 내 감정을 얘기하는데 뭔가 부정당하는 느낌...나중에는 그냥 습관성 감탄사라고 받아들였지만
인터넷에선 아니라던데 가 없네
ㅋㅋㅋ
수요가 워낙 미쳐 돌아가는 시장이라서, 피부과는...
원장이 싫어하면 어쩔건데요
1번에 포함된 의미니깐
장사 하기 싫은가보네
진짜 독한거아니에요?
진짜요??
인터넷에선 아니라던데 가 없네
꼬수따리까
1번에 포함된 의미니깐
그거 했던 환자들은 살아서 돌아가지 못한듯
보통 1번에 딸려나오는 말 아님? ㅋㅋ
아니야. 경상도에서는 추임새 같은 느낌임. 당신의 말에 내가 집중하고 내가 그 말에 놀랐다. 오~ 요런 느낌임.
레알?
진짜 독한거아니에요?
원장이 싫어하면 어쩔건데요
자기 몸 치료해주는 의사한테 밉보여서 좋을건 없겠지? ㅋㅋㅋㄱ
ㅋㅋㅋ
서울토박이가 경상도에 개원했나..
걍 추임새아님?
ㅋㅋㅋ 진짜요 정말 듣기싫은 말이긴 함 ㅋㅋㅋ
탈모환자들은 좀 봐줘라 절박한 상황에서 한 움큼의 희망을 갖고 진짜냐고 물어보는거다
어? 가짜요?
장사 하기 싫은가보네
에슈타스 템퍼
수요가 워낙 미쳐 돌아가는 시장이라서, 피부과는...
요즘 피부과는 일반 진료해주면 절하면서라도 가야함 죄다 미용 피부 예약으로 일반 진료 안해줌
정형외과는 노인들이 많아서 예약없이도 진료해줌(예약제만 받으면 노인들이 주변 다른 병원이나 한의원 가버림) 피부과는…. 요새 다 피부미용으로 바뀌는 탓에 피부병 봐주는 병원이 부족함(심지어 찰과상, 타박상, 손가락에 찔린 가시 등을 빼주는 병원은 더더욱 없어서 찾기 힘듦)
피부과 전문의가 생각보다 없음 십중팔구는 일반의원이고 간단한 피부염증치료도 못해줌 그냥 레이저원툴임 그래서 동네 피부과 전문의 사람 박터짐
이거 ㄹㅇ 오죽하면 외과가서 진료받는사람도 꽤많음
... 피식 ... 장사 잘 하는데 찾아 가시던가 ...
고객 : 엠창?
에에 혼또??
아진짜요는 그냥 의성어잖아
진짜요? 가 경상도 쪽에서는 평범한 추임새라던데. 맞나?
ㅇㅇ 아 그래? 정도로 쓰임
다른곳은 안그럼?
아 진짜가? 아 진짜? 많이씀
ㅇㅇ 추임새임 아 그래? 같은거
서울경기강원충남에서는 추임새로 쓰는건 못봤음. 진짜로 확인차 되묻는 경우에 쓰고.
평범하게 대화할 때 진짜? 라고 하지 않음 누가 사고가 났다거나 등의 큰일이 나서 믿기 힘들다면 묻겠지만
진짜요?
아 맞나? 도 있지
ㅇㅇ '그래요?' '그렇구나' 하는 정도의 추임새임. 못 믿어서 되묻는 그런게 아님 ㅋㅋㅋㅋ 못믿어서 되묻는 경우에는 말이 좀 더 길어짐 ㅋㅋㅋㅋ
ㅇㅇ 평범한 추임새 맞음 아니 내가 그래서 ~~~했는데 아니 근데 거기서 뭐뭐가 뭐 어쩌고 이렇게 이야기할때 내가 그냥 너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아 진짜? 그래서? 아~~ 어 그래그래 같은 느낌임
진주쪽이라면 '에나? 진짜가?' 이런식으로 하고... '진짜예? 누가 그라는데예?' 라던지, '아 진짜? 언제?' 이런식으로 뭐 자초지종을 더 물어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할때가 진위여부를 되묻는거
아글나? 아그나? 아긋나? 정도로 발음하는 동네는 어디지? 부산쪽인가?
경남.
???: 제가 나무위키에서 알아보고 왔는데
솔직히 이거 들을 때마다 내 머리든 상대방 머리든 어디 하나를 세게 내려치고 싶음
아 진짜요는 이제 보자마자 아이돌부터 생각나..
환자이기도 하지만 고객이기도 한데 의심할수도 있는거고 물어볼수도 있지. 자영업하기 전에 경영관련 마케팅 cs 교육 조금이라도 듣어야됨. 고객에게 불친절하다고 소문나고 가게 접어봐야 정신차리지.
ㄹㅇ 의사들이 저게 되게 모자란 사람들이 많음. 평생떠받들어줘서 개인병원 차리고 4가지 없다고 맘카페에 소문나서 병원 양도하고 접는 사람도 여럿봤습니당
일반의따리도 아니고 전문의에 교수면 ㅇㅈ이지
원장이 싫어하는 것 까지 환자가 숙지하고 들어가야되나.. 지가 무슨 허준이야?? 보톡스 레이저 딸깍할텐데
근데 의사 진료속도가 빠른게 자랑인가????
지딴에는 진료 빠르게 대충 보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으니 저렇게 적힌거지 자랑하는 거겠니...
진료를 보는게.아니라 장사를 하는거라 그럼
헤, 마지데?
근데 어디병원이든 과잉청구,비급여유도 하는경우가 있어서 그건솔직히... 피부과는 거의 비급여긴하다지만 그게 더 과한편이고
그리고 독한진 물어볼수있지 독한약인데 말안하고주는의사들도있으니
ㅋㅋㅋ 다른 지역 사시다가 경상도 쪽에 개원 하셨나보넼ㅋ 그냥 대화 중 추임새 같은건데 의심하는걸로 들으신듯. 이거 반대넼ㅋㅋ
나 어릴 때 미리 알아서 가면 더 좋아할줄 알고, 인터넷에서 보니 병명이 이것 같아요! 이랬더니 의사 표정이 싹 굳더라 ㅋㅋㅋ
나는 그런말 할거면 나가라는 소리도 들어봄 ㅋㅋㅋ 환자가 알아서 진단 내려서 오면 자기는 뭐 약처방내려주는 기계냐고 아파서 병원가도 의사 비위맞춰가며 보던가 미리 알아보고 무난한 의사 있는대로 가야함 ㅋㅋㅋ
이게 사람마다 말할때 개열받는 포인트가 있긴 함 나도 '~라고 생각해요' 라는 말 들을 때마다 머리로 턱 받아버리고 싶음 저 말때문에 LCK 인터뷰를 못 봄 선수들이 죄다 ~라고 생각해요를 존나 남발해서 이상한 불쾌감을 내가 느낀다는 걸 알고 보통은 참는 거고 그게 사회성이란 거지 저 의사는 안 참는 걸 선택했네 사회성이 좋다고 하긴 좀 그런듯
보면 모든 선수가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해요. 이걸 존나 남발함 심지어 자기 생각이나 기분 말할때도 ~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함 내가 기분이 좋으면 좋은 거지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는 뭐야 ㅆㅂ 나도 내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극혐 포인트가 있어서 무슨 느낌인지 이해는 감
이건 특정 부류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퍼져있는 특징이 되었음 TV뉴스에서 스포츠 선수들 인터뷰 하는 거, 지나가던 시민 인터뷰 하는 거 잘 들어보면 말 끝 마다 ~같아요 ~생각해요가 대다수임 물론 저렇게 어미를 마무리하는 게 올바른 문장도 분명 존재하지만 화자 당사자의 감정이나 사실관계에 대해서 물어보는데도 ~같아요 ~생각해요 뭐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하 꼭 농락하는 것 처럼 보이거든 (예시) 기자 : 아까 고기를 10인분이나 드시던데 배 안부르세요? 시민 : 아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이걸 본 제 3자의 반응 : 아니, 자신의 몸 상태를 왜 추측하고 앉았어? 이런 식
근데 피부과는 진짜 진료속도가 어마어마하드라 들어가서 뭐때매 왔어요(요즘은 그마저도 접수할 때 전산처리 되서 이것도 안물어봄) 언제부터 그랬어요, 상태 한번 봅시다, 알러지 뭐 있어요, 약 이거이거 줄게요. 끝. 진료가 아니라 처방전 결재 받으러 가는 느낌임
진짜요? 는 사회생활에서도 자주 쓰면 안되는 추임새긴 해 난 널 못믿겠는데? 로 오해를 사기 좋음
요즘 피부과는 미용시술 주력이라 진짜 환자가 오면당황하는 곳이 많다더만
아이돌 팬미팅때 진짜요? 말 금지라며
걍 개업한 장사치 주제에 뭔 대학 연구실 교수님 대접 받고싶은 꼰대들 많은듯....나도 한참 어렸을 때 피부과 갔다가 의사앞에서 왜 삐딱하게 앉냐고 뭐라 하는 꼰을 만난적이 있지
에엣! 혼토니?? 마지데?
와 진짜요를 oh really? 라고 치환하면 추임새라고 어느정도 추정할 수 있지 않나? 저런 사람이랑 사회생활하면 존나 피곤함
라기엔 아 진짜요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하게 말하면 안쓰는 사람쪽에선 그런소리 들으면 뭐지 내가 뭔가 이상한 소릴 했나? 싶어서 되짚어봐.
군대때 생각해보면 경상도 사람 말 습관중 하나가 아징짜? 이러긴 함ㅋㅋ
저게 진짜야?
의사가 저렇게 싫다고 하면 안하면 되지 머 장사가 안되고 말이 많네.. 저런게 싫으면 저 병원 안가면되고.. 왜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피부과의 70퍼 정도는 미용만 하는듯 일반진료 보는 피부과가 무슨 차타고 15분은 가야 있는지...
의심병도 같이 돋은 한둘 봤겠냐고 이해함 ㅋㅋ
리듬맞춰서 '그게정말사실인가요?' 했으면 '네' 해줌
이제 부터 오우 리얼리 써야겠구만
경상도 : 맞나?
독한 약은 처방 못 한다고? 저 의사한테 독한 약은 뭐 먹고 뒤져야 독한 약인가 보네
아~하면서 끄덕끄덕하니까 의사가 왜 아하냐고 뭐 아세요? 이ㅈㄹ하는거 생각나네 그때 아파서 그냥 넘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개 ㅈ같음
난 진짜요 싫긴 함 방송에서 연예인들 영혼없는 리액션할때 아 진짜요? 하던데 원래는 잘 안보였는데 언제부턴가 많이 하더라고
구라죠? 약 안듣는거 아니죠?
의사한테야 안그러겠지만 일반인 대화에서 그래도 우리는 '진짜?' 이정도인데 일본애들은 아예 '거짓말!(우소)' 이러더라 특히 젊은 여자애들 처음에는 기분 상했음. 아니 사실 설명하고 특히 내 감정을 얘기하는데 뭔가 부정당하는 느낌...나중에는 그냥 습관성 감탄사라고 받아들였지만
그냥 '말대꾸' 자체가 싫은 새끼인가보네. 자판기처럼 빨리빨리 환자 돌려서 원화 채굴 돌려야되니까 잔말말고 꺼지라는... 처방전 키오스크 세워놓지 진료는 왜함?
장사가 아무리 잘된다고 해도 저건 잘못된 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