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은 원래 최대한 안쓰려고 했는데
구마모토에 있는 료칸인데
노동시간 165시간
기본급 + 200,000엔
고정잔업 + 50,000엔
소정시간 미달성 공제 - 119,552엔
건강보험료 - 13,390엔
연금보험료 - 23,790엔
고용보험료 - 783엔
소득세 - 340엔
기숙사 - 10,000엔
기숙사 수도비+와이파이 - 5,000엔
월급으로 며칠간 따지니까, 사장이 어제 친구한테 오늘 1시간 일찍 출근해서(오전11시출근 오후10시퇴근) 면담 하라고함.
면담 결과는 25만엔에서 -12만엔 공제 처리한건
회사내, 최소 소정시간이 177시간10분인데
12시간10분이 모자라서 -12만엔을 공제했다고 함. (계약서에 특이사항으로도 안적혀져있음)
세금같은경우는 구마모토현 기준으로
고용보험만 세전 13만448엔 기준으로 계산되고
제일 많이내는 연금,건보료는 세전 25만엔 기준으로 책정됨 <<- 사장은 이것도 문제없다는 식임 찌를테면 찔러봐라.
애초에 친구가 일본에서 알바도 안해봤고 첫 회사라 첫달엔 세금 많이 안떼이는걸로 아는데 저건 무슨 계산법인지 모르겠음
기타 비용도 면접전,입사 첫날에 안내했던거랑 다르게 3배 올려서 추가로 공제시킨것도 문제없다는식이고
친구보다 6일 늦게 근무한 파견은
잔업도 안하는데, 세후 13만엔 받았다는거 보면
파견들한테는 제대로 정산 해주는거 같은데
직원들한테는 등 쳐먹는거 같음 (A 직원 휴일에 일하는데도 매번 돈 못받는다 / B 직원 그러려니 하고있다)
그러고서, 퇴사규정은 3개월뒤 드립치면서 식비도 추가 공제하겠다 하는데 (식비까지 공제하면 6만엔대)
듣는 내가 다 열받네 -_-
후생노동성에 신고하는거 말곤 없나?
이게 외노자의 설움..ㅠㅠ
이건 싸우자는거 외엔 말이 안됨 아무리 산속 깊숙히 쳐 박혀있는 료칸이라도
퇴사는 법으로 2주전에 이야기해도 아무 문제없기에 그냥 2주후나 한달뒤에 나간다고 이야기하면 됨 급여문제는 신고하면 대응가능한데 그 기간도 길고 그동안 본인이 멘탈 진짜 갈려나가다보니 난 솔직히 그냥 저딴곳은 버리고 이직을 더 추천하긴함...
관둔다고 이야기는 했다는데 아무리 외노자라해도 저건 너무한거 같아 -_-
말도안되지 우리회사였으면 일단 다 소집해서 문제찾아서 잘못계산한놈 조질 안건임;; 몇십만엔걸린 문제있어서 나도 지인 도와준적있는데 그 과정에서 노동청이 최대한 배려한다해도 상대편 뻔뻔한 태도떄문에 멘탈 정말 갈려나가는거 실시간으로 봤기에 바로 퇴직 통보하고 원천징수표+퇴직증명서만 받고 이직해 이거 두개안주는건 두개 부서에서도 바로 대응해줄정도로 큰일이라서 비자를 위해서 이거두개는 무조건 받으면됨
사장이 인사,급여 담당이라 뭐 어떻게 할수도없고 ;; 원천징수표랑 퇴직증명서는 바로 말해볼께 땡큐
신고하고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짜 인간의 심연까지 봐버리면 괜히 의욕까지 상실하니 탈출이 훨씬 속편할겨 저거 두개는 다음회사에서 원본 요구하긴하는데 그냥 편의점가서 컬러복사해서 재출해도 괜찮으니 원본은 계속 잘 보관해두면됨
2주후에 퇴사하고 바로 한국 올거라 하는데 한국에서도 처리되는지 알아봐야겠네 여러모로 감사!!
비자가 일하는 비자로 바껴있으면 3개월이상 나가있으면 나중에 갱신때 불이익생기니 그전에 빨리 정해서 돌아오는거 추천! 멘탈캐어 잘하면 좋겠네 나도 주위에서 하도 여러일로 애들 상담해주는편이니
마지막으로 물어봐도되?ㅠㅠ 월급문제로 자꾸 항의하니까 ㅋㄹㅋㅇ료칸에서 책임자가, 11월30일까지만 다니고 관둬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했는데 2주 원칙 안지켜도 신고하는거엔 문제 없어?
일본도 수습?비슷한걸로 사용기간이라고 3개월정도 기간을 설정한 계약서작성이 가능한데그기간동안은 자를수도 그만둬도 괜찮음 퇴직자체가 서로 합의하에 하는거라 지금부터는 녹음같은것도 해두라고해 그리고 이럴때 혹시나 말바꾸면 증빙되는게 워천징수랑 퇴직증명서지 다음회사 주요이직서류기도하지만 이전회사에서 일했다는 증거니 나가는날에 퇴직관련 서류적을때 퇴직증명서는 무조건받어
원천징수야 마지막월급이 나온뒤에 받을수있지만 퇴직증명서는 바로준비가능하거든
감사합니다!!
노동기준감독서로 가면 됨 후생노동성 하위 기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