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오브 엡솔루션
(출처 - terry799님 작례)
다크 엔젤은 해러시 시절
자기 군단 내부에 숨어 있는 반역파나 다름없던
'폴른 엔젤' 이라 불리는 형제들을 찾아
잡아서 회개시키는 데 목숨을 거는 챕터들이다.
다크 엔젤은 조용하고 합리성을 추구하며,
다른 군단들 중
선 오브 호루스와 함께
큰형님 포지션에 놓이며 모범을 보이던 군단이었다.
그런 군단에서 사실상 반역을 꾀한 이탈자들이 있다는 것이
다크 엔젤에게는 가장 큰 오명이었고...
이러한 진짜 역사를 알고 있는 자들은
제국과 자기 챕터 내에서도 극비로
이너 서클이라는 그룹을 형성하여
비밀을 엄수하고 폴른 엔젤을 사냥한다.
이러한 역사를 다크 엔젤들은 '죄' 라고 봤고,
자신들을 포함한 후계 챕터들까지
'용서받지 못한 자'
언포기븐이라 불렀다.
그러나 엔젤 오브 엡솔루션은
그러한 모챕터의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사소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 챕터였는데...
이들은 다른 언포기븐들이
스스로를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자신들의 죄는 다크엔젤의 시조 라이온과
폴른 엔젤을 선동한 루서가
자기들의 고향 칼리반이 파괴될 때
혈전을 벌이고
폴른 엔젤이 도망친 과거 그 시점에서
죄가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보다 가볍게 작전에 임한다.
그들의 갑옷이 유백색인 것과
그들의 챕터 이름
엔젤 오브 엡솔루션(면죄의 천사)은
이러한 죄가 이미 속죄되었음을 의미하며
물론 이들도 폴른을 사냥하지만,
이는 죄를 지어서 강박에 붙잡혀 행하는 것이 아니며,
반역자를 잡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기 때문에 하는 것에 가깝다.
당연히 이러한 태도는
다른 언포기븐들과 많은 마찰을 불러일으켰지만,
사소하지만 분명한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포기븐들과 수많은 작전을 함께한
다크 엔젤의 형제들이다.
본가보다 더 나은 것 같은데?
본가는 이제 이너 이너 서클까지 생겼으니
작전 버리고 가는놈들보다 훨씬 모범적이군
폴른을 잡되, 폴른 하나 잡는다고 아군을 버리거나 담가버리는 똘게이짓 하지 말라는 거네
사소한 차이가 아닌것 같은데
ㄹㅇ 폴른 발자국 보인다고 작전 도중에 대거 떼탈주하는짓 안하는거면 엄청 큰 차이이긴함ㅋㅋㅋㅋㅋ
어차피 워해머 설정은 고무줄 설정이 많아서 저런 사소한 차이는 양반임. 저런 설정은 "닼엔은 파고싶은데 폴른사냥은 좀..."하는 팬보이를 위해 공식이 만든 챕터임. 진정한 닼엔은 저런거 신경끄고 엉덩이 더 죽어 해병님의 폴른 고문쇼를 즐기면 됨.
그런데 그만큼 폴른 사냥에 눈 멀었던 놈들인데 라이언이 돌아와서는 "야! 내가 알아보니까 얘들 배반자 아님. 이제부터라도 사이좋게 지내라. 같은 형제잖아"라고 통보할 때 과연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본가는 이제 이너 이너 서클까지 생겼으니
작전 버리고 가는놈들보다 훨씬 모범적이군
사실 작전 버리고 가는거에서 안 멈추고 폴른 떴다 하면 비밀 지키겠답시고 다른 제국 세력들 포함해 되는대로 모조리 몰살시키려고 드는 미.친놈들인지라
사소한 차이가 아닌것 같은데
ㄹㅇ 작전 같이하는 가드맨 입장에선 겁나 큰 차이인데 ㅋㅋㅋ
재입대다 아쎄이
ㄹㅇ 폴른 발자국 보인다고 작전 도중에 대거 떼탈주하는짓 안하는거면 엄청 큰 차이이긴함ㅋㅋㅋㅋㅋ
탈주도 빡치는데 "너 봤지?"하며 아군 쏴죽이는 놈들이 스마라니, 카오스 새끼들아 ㅋㅋㅋㅋ
최소한 형제 마린이 '넘어졌다' 고 해서 볼터를 쏘지는 않는 챕터ㅋㅋㅋ
fall? ㅋㅋㅋ
브라다! 아이 헤브 '폴른' ....브라다?
뭐 이제는 사자가 돌아오고 리즌까지 타락한 애들 빼고 통합되고 있는 상황이라 나중에 어떻게될지 궁금해지는..
유전-애비가 용서하겠다는데 그만 하라고오오오오!
폴른을 잡되, 폴른 하나 잡는다고 아군을 버리거나 담가버리는 똘게이짓 하지 말라는 거네
그래서 라이온이 귀환하고 아씨 이건 좀 아닌데 했잖슴
아버지 돌아오고 회개의 가능성이 있는 폴른들도 용서하는 마당에 이제 ㅍ른이라고 무작정 때려잡는 애들이 아빠 말 안듣는 놈이 되버림
야 너네는 왜 열심히 안하냐? 아니 내가 지은 죄도 아니고 몇백년전 선배님들이 찐빠낸게 내 책임임?
편집증보다 훨씬 나은 거 같은데...
그런데 그만큼 폴른 사냥에 눈 멀었던 놈들인데 라이언이 돌아와서는 "야! 내가 알아보니까 얘들 배반자 아님. 이제부터라도 사이좋게 지내라. 같은 형제잖아"라고 통보할 때 과연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라이온이 통보는 안하고, 대신 데려다가 비밀임무 시키는 모양임.
하지만 속죄가 아니라 결국 배반을 선택하는 뽀올른들에게는 면죄의 철퇴를 선사하신다고…
어차피 워해머 설정은 고무줄 설정이 많아서 저런 사소한 차이는 양반임. 저런 설정은 "닼엔은 파고싶은데 폴른사냥은 좀..."하는 팬보이를 위해 공식이 만든 챕터임. 진정한 닼엔은 저런거 신경끄고 엉덩이 더 죽어 해병님의 폴른 고문쇼를 즐기면 됨.
그러고 보니 다크 엔젤은 엄밀히 따지면 반역파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썰이 있던데...
.... 그렇게 따지면 어디선가 섭정님이 깜짝 놀라십니다.
??? : 어서 빨리 제가 사실은 반역파의 수괴라고 공표를!!!
반란군 편이 들지 충성파일지 각보다가 충성파로 돌아섰다는 썰이 있었는데 그건 폐기됨
정작 자기들 유전 애비는 폴른들 용서해주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엔젤 오브 엡솔루션은 다크엔젤이 타우를 이용해 차도살인지계를 펼치는 대상이 됨.
정확히는 엔젤 오브 앱솔루션이 폴른이 터뜨린 워프 역병에 영향받았다는 이유로 살인멸구하려고 타우 4차 원정대하고 거래한 것. 타우 본국 몰래 타종족 학살하려는 4차 원정대 지휘부 대신 원정대 내부의 타종족들을 닼엔이 대신 학살해주겠다고. 그리고 카이스가 고스트킬 슈트 타고 앱솔루션 요새에 침투해 학살을 벌이는데 이 슈트에 닼엔이 제공한 사이킥 은폐 장치도 있었음. 챕마는 궤폭으로 챕터 요새를 박살내면서까지 카이스를 잡으려 하고 슈트가 박살나지만 카이스는 탈출. 챕마는 슈트 잔해에서 모챕터 인장이 박힌 장치를 보고 멘붕... 브락스 공성전 때 아즈라엘이 불러와서 사병 노릇까지 하면서 알파 리전 아르코스 잡는 것도 거들었던 챕터인데 돌아온 보상이 이거였으니. 참고로 챕터 자체는 망하진 않고 프마린 받았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