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예전부터 해 오던 사람인데
손이 워낙 삐구고 동체시력이 엉망이라
그냥 초보에서만 몇백전 하면서 세월 낭비하던 사람임
예전 7때는 초보에서 한 발도 못 움직여서
이번8은 내가 의자단 한 번 올라가고 게임 접는다 심정으로 계속 게임 했는데
결국 지난 주에 의자단 펭으로 진입함
그런데 정작 목표 달성하니까 짜게 식었어.......더 이상은 아무래도 못 올라갈 것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도 내가 목표한 부분에 도달하니까
뭔가 모를 허탈감이 와서 손이 안 가네.....
나는 의자단으로 만족하는 사람이었던 것이야.......
매트로시티에서 보자
스파는 더 어렵지 않을까
다 떠나서 솔직히 지금 라이브 서비스 하는 격겜중에 상태가 멀쩡하다고 볼 수 있는 격겜이 스파밖에 엄숴요...
동접, 인게임 벨런스, 튜토리얼이나 입문가이드 등등을 통해서 제공해주는 정보의 수준까지봤을대
코디 해 보고 싶었는데 왜 안 나와.....
밋밋한 테리 항공점퍼나 입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