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플레이트 아머는 어디갔지!!
여러분이 여기 3시간째 앉아 계신 것 압니다. 근데 제가 작년에 아껴둔 연설 시간이 좀 있어서요.
(작년 GOTY 수상 소감을 30초 만에 끝내라고 압박 받음)
저는 오늘 수상받을 올해의 게임이 뭔지 가장 먼저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이듬해, 또 그다음 해의 우승작도 알고 있죠. 어떻게 아는 걸까요?
예언가가 말해주더군요. 변화가 올 거라고 했죠.
생각보다 현대적인 사람이라 NDA를 쓰게 됐지만, 여러분은 믿을 만하니 비밀을 지켜주실 거라 믿습니다.
예언가가 말하길, 2025년 올해의 게임은 여기 이 자리로 올라오는 법을 알게된 스튜디오가 탈 거라는 군요.
그 비법은 어처구니없을 만큼 단순하지만, 자주 잊혀지곤 하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자들이 이 자리에 올 겁니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을 만드는 자들이 오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브랜드 수익을 위해서 만드는 자들이 아니라요.
매출 목표를 채우려고 발버둥치거나, 목표를 못 채워서 해고될까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이 자리에 옵니다.
게임 디자인엔 아무 도움이 안 되면서 수익만 늘리려는 요소를 집어넣으려는 대신 과감히 쳐낸 리더들이 올 거에요.
개발자를 스프레드시트의 숫자처럼 취급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착취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는 자들 말이죠.
짧은 보너스나 정치적인 이유로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게임과 개발팀을 우선하면 수익은 따라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들이 올 겁니다.
이상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플레이어들이 즐겁기를 바라는 자들이요.
개발자들이 즐겁지 않으면 누구도 즐겁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은 자들이 이 자리에 섭니다.
존중의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 개발자와 플레이어를 잘 대우하면,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용서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게임을 사랑했기에 게임에 신경 쓰는 자들이 여기 섭니다.
정말 간단한 거 아니냐고 예언가가 그러더군요.
올해의 게임을 수상하는 건 우리의 인생을 바꿔놓는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죠.
2024년 올해의 게임을 수상할 분들,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도 못 하실 거예요.
정말 멋진 영광이고, 엄청난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만약에 오늘 수상소감을 빨리 끝내라고 마무리 압박을 받는다면, 내년에 여기로 돌아와서 3분 동안 주절거리면 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이제 GOTY 후보들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후보작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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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않는것
그리고 꼬우면 증명하고 덤벼라
여긴 세금도 따갚되하는 ㅁㅊㄴ이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보고 있냐 ㅋㅋㅋㅋ 트레일러부터 유저 도발하는 새끼야 ㅋㅋㅋ
거기에 긁혀서 오공이 받을 고티 니들이 뺏어갔다고 지랄하는 소분홍 짱꺠들은 덤이고
아마 닐 드럭만은 저 말에 동의하고 기립 박수를 쳤을걸. 수익은 신경 안 쓰고 자기 만들고 싶은 거 만들잖아.
개발자들에게 헌신하고 유저들에게 헌신하고 나라한텐 좀 등 쳐먹는 그저 갓
그게 자기 즐거움 아닐까ㅋㅋ
장궤들 긁혀서 발더스3 테러중 ㅋㅋ
ㄹㅇ 아스트로봇은 스팀에 없어서 다행인 상황임 ㅋㅋㅋㅋ
ㅋㅋㅋㅋ 보고 있냐 ㅋㅋㅋㅋ 트레일러부터 유저 도발하는 새끼야 ㅋㅋㅋ
Rafel
그게 자기 즐거움 아닐까ㅋㅋ
매출보다 중요한 education
매출 목표를 채우려고 발버둥치거나, 목표를 못 채워서 해고될까 두려워하지 않는 자
Rafel
아마 닐 드럭만은 저 말에 동의하고 기립 박수를 쳤을걸. 수익은 신경 안 쓰고 자기 만들고 싶은 거 만들잖아.
유저를 즐겁게가 빠졌잖아!
소니: 아니 아니 아니!!!!!!! 대충 날라가는 개발비 ㅋㅋㅋㅋㅋ
그...런가?
하지만 자기는 즐겁죠ㅋㅋ
닐드럭만의 게임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만 이미 선정되어있기 때문에 그 놈은 박수칠 듯ㅋㅋ
평론가,평가 사이트에 뇌물을 뿌렸다라는 심증을 만들게 했던....
개발자들에게 헌신하고 유저들에게 헌신하고 나라한텐 좀 등 쳐먹는 그저 갓
3번째줄 뭔가이상하잖아 임마
???: 주사위 6이 나오면 따서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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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플레이트아머를 입지 않아도 빛이 나는구나
진짜 실력으로 덤벼야지 성소수자 유색인종 이딴거 들이밀지 말고
거기에 긁혀서 오공이 받을 고티 니들이 뺏어갔다고 지랄하는 소분홍 짱꺠들은 덤이고
오공 잘만들긴 했는데 중국겜이라고 무지성 몰아주기 투표(여기까진 이해할 수 있음) -> 근데 정작 고티는 아스트로봇 -> 감히 오공을 이겨? 아스트로봇 평가 테러하자! -> 아스트로봇은 플스 독점이라 스팀에 없네? -> 작년 GOTY/올해 GOTY 수상 발더스게이트3를 테러하자! 정말이지 미개하다 미개해
루리웹-3582830182
ㄹㅇ 아스트로봇은 스팀에 없어서 다행인 상황임 ㅋㅋㅋㅋ
오공 잘만들긴 했는데 고티겜 하면 느껴지는 이 게임만의 무언가란 요소가 전무한데
장궤들 긁혀서 발더스3 테러중 ㅋㅋ
사장이 게임 만드는데 있어서 미친게 아니라 직원들 전부가 게임 만드는데 미처 있는 진성 게임 개발 너드 집단이 라리안 이다
진성 따갚되 마인드;;;
오직 회계자문만 눈물흘렸다는 그 회사ㅋㅋㅋㅋㅋ
텐센트 투자 개꿀이라는 뜻인가
확실히 멕이는군
아니근데세금 은..
아니 국세청양반들! 따서 갚는다고 ㅋㅋㅋ
그말한100명중99명ㅇ
은 감옥갔어!
저거 소니 일본지사 닫아버린거 저격도 되나?
돈법사도 저격가능ㅋㅋㅋㅋ
ㅇㅇ 요즘 소니도 해당되는 말이지
개발했다는 인간들이 게임에서 평타만 치다가 죽는 걸 보여준 어떤 게임이 생각나는군
던전 디자이너지만 지네 게임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 그 사람 말이군
신은 존재하고 그는 개발자이다
사실 그렇지. 자기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기를 까는 사람을 더 신경쓰는 사람은 절대 저 자리에 설 수가 없지.
그치, 개씹하남자 닐 드러그맨이나 유비 소프트 같은 년놈들은 불가능하지
"만약에 오늘 수상소감을 빨리 끝내라고 마무리 압박을 받는다면, 내년에 여기로 돌아와서 3분 동안 주절거리면 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강자의 여유ㄷㄷㄷ
최초이자 유일한 5관
개발자를 스프레드시트의 숫자처럼 취급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착취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는 자들 말이죠. 짧은 보너스나 정치적인 이유로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게임과 개발팀을 우선하면 수익은 따라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들이 올 겁니다. 존나 멋지다 멘트 ㅜ
난 너티독의 그런 과도한 PC사상 강요가 성공한걸 본적이 없는데 누가 자금을 대주는걸까 싶음.. PC도 발더스 마냥 자연스럽게 녹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면 누가 뭐라고함.. 걍 네 자유임 하자나.. 얼마나 멋있냐..
소니가 대줬지 약쟁이가 그렇게 기고만장 했던것도 뒤에 짐 라이언이 있어서였음
근데 스벤형은 좀 심하긴 햇어 ㅋㅋㅋ
이양반은 진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고 그쉑들은 게임을 만드는 나 를 즐기는 캣맘같은 놈들이고
대체 ㅉㄱ들은 여기서 뭘 보고 발작하는거지...?
그냥 아스트로봇은 스팀에 없으니 전에 고티받은 발더스 패자! 지 뭐
발더스3 저번주부터 하고 있는데 진짜 존잼입니다. 개 재밌습니다 ㅠ.ㅠ
매력 굴림 20 떴네
역시 고티 수상할 만한 사람이었다 게임은 재미가 우선이지 메시지나 매출이 우선이 아니다 그것들도 중요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재미 뒤에 따라오는 거다
댓글 무슨 소리 하는건지 모르겠어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자들이 이 자리에 올 겁니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을 만드는 자들이 오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브랜드 수익을 위해서 만드는 자들이 아니라요. 매출 목표를 채우려고 발버둥치거나, 목표를 못 채워서 해고될까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이 자리에 옵니다. 게임 디자인엔 아무 도움이 안 되면서 수익만 늘리려는 요소를 집어넣으려는 대신 과감히 쳐낸 리더들이 올 거에요. 개발자를 스프레드시트의 숫자처럼 취급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착취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는 자들 말이죠. 이 말이 참 마음에 든다 어떤 새끼들은 유저 탓을 하는데 말이지
기본부터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다 라고 말하는데 할 말이 없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