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군생활 길게했지만 딱히 즉결처불권 따위가
군인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는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지 않음
사실 명령을 수행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는
군 내에서도 항상 고민하는 주제이고 앞으로도
고민해야할 주제 인것임 영화 "론 서바이버"에서
그것에대한 고민과 언쟁이 잘 드러 났다고 봄
구성원 한명한명으로서는
제한된 정보의 접근과 급박한 상황에서
"부당한 명령"이라는 판단에 다다르는게
어렵거나 불가능 할수도 있기 때문임
이런것은 사실 모두가 이미 알고있고
이것에 기인한 망설임이 나와 동료의 죽음으로
이어질수도 있음도 알고있음
그렇기에 지휘관의 자질이 중요한것이고 책임을
지는것임
내 생각에는 알면서도 일부러 저리 가르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군법 내용과 다르다는 거랑은 별개로 전시 상황에서 무섭다고 탈영자가 생기는 것도 상당히 문제되는거라 평시에 저런 식으로 겁을 줘서 복종하게 만드는거 같기도 함
즉결처분하겠다고 깝치단 권총쪼가리 들고있는 장교가 소총을 연발로 쳐맞고 '전사' 한게 되기 때문이다
저걸 교육을 안한것도 안한거지만 저소리를 듣고 살던 옛장교들이 계속 그이야기 하고 다녀서도 있을듯. 96년에 초급장교였다 하면 지금은 거의 준,소장급 이상이니.....
전쟁법도 해야함. 가장 가능성 높은 게 북한 내 민사작전인데 복잡한 전쟁법 교육 제대로 안시켰다간 전쟁범죄자 양상할 판임.
전시되면 작통권이 한미연합사로 넘어가는데 한국군 장교가 즉결권을 갖는게 이상하긴 하지
그런 행동 자체가 오히려 역효과라고 함
그리고 우리는 그 복종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뭔지 봣지 ㅅㅂㄴ들
즉결처분하겠다고 깝치단 권총쪼가리 들고있는 장교가 소총을 연발로 쳐맞고 '전사' 한게 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깔끔한 프레깅이고 미군의 경우 크레모아를 사무실 창문에서 격발 후 확인 사살로 수류탄 두발까지 던졌다. 부대 내에 모두에게서 원한이 있는 장교라 용의자 특정도 못함.
내 생각에는 알면서도 일부러 저리 가르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군법 내용과 다르다는 거랑은 별개로 전시 상황에서 무섭다고 탈영자가 생기는 것도 상당히 문제되는거라 평시에 저런 식으로 겁을 줘서 복종하게 만드는거 같기도 함
그런 행동 자체가 오히려 역효과라고 함
하나사키 모모코
그리고 우리는 그 복종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뭔지 봣지 ㅅㅂㄴ들
복종 목적이 부당한거 시켜도 하게 만들려고 ㅈㄹ 하는거고
고등학교때 교사라는 ㅅㄲ가 니들 군대였으면 명령 불복종으로 즉결처분이야! 이 지랄 떨었던거 기억나네
그냥 평시에 지 편하려고 겁주고 위압하는 거 아닐까 싶음.
오히려 오버플로우로 사기붕괴 나서 권총으로 한 두 명 죽을 사이에 수십탄창분의 총알 먹여주겠지.
그거 맞음.
저걸 교육을 안한것도 안한거지만 저소리를 듣고 살던 옛장교들이 계속 그이야기 하고 다녀서도 있을듯. 96년에 초급장교였다 하면 지금은 거의 준,소장급 이상이니.....
전시되면 작통권이 한미연합사로 넘어가는데 한국군 장교가 즉결권을 갖는게 이상하긴 하지
즉결처분은 저쪽이 무기없는거 확인했을때나 쓰는 겁주기용도지
전쟁법도 해야함. 가장 가능성 높은 게 북한 내 민사작전인데 복잡한 전쟁법 교육 제대로 안시켰다간 전쟁범죄자 양상할 판임.
대놓고 공포로 지배하려고 들었던 2차대전 소련군 형벌부대조차 독전대를 오히려 쓸어버린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지금 내가 죽게 생겼는데, 대놓고 죽으라고 하면 그 말을 들을까?
거역하지 마라는 의미지. 어떤 개소리도 군말없이 따르라고. 많은 사람들이 별수없이 해왔고 갈려나갔고...
전쟁날일 없는거 아니까 안하는거임
뭐 즉결심판권이 부당하든 없는 것이든 진짜 미친 상급자가 당장 나한테 총질하는게 더 겁나는거지
그런 상황이면 보통은 나도 총이 있다.... 그리고 같은 편도 내가 많지.
커미사르를 현실에서 굳이 실현시킬려고 하다니... 애초에 현실E를 논하는 것들이 커미사르급의 능력도 충의도 없을텐데.
복무신조도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에서 절대 빠진게 나 군생활 때니까 벌써 15년 넘었음
나도 군생활 길게했지만 딱히 즉결처불권 따위가 군인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는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지 않음 사실 명령을 수행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는 군 내에서도 항상 고민하는 주제이고 앞으로도 고민해야할 주제 인것임 영화 "론 서바이버"에서 그것에대한 고민과 언쟁이 잘 드러 났다고 봄
한국에서 군인이 따를 의무가 있는 명령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명령 뿐임. 명령권자가 정당하고 합법적인 명령을 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적어도 한국 체제에서 부당한 명령이란건 애초에 명령이 아님.....
구성원 한명한명으로서는 제한된 정보의 접근과 급박한 상황에서 "부당한 명령"이라는 판단에 다다르는게 어렵거나 불가능 할수도 있기 때문임 이런것은 사실 모두가 이미 알고있고 이것에 기인한 망설임이 나와 동료의 죽음으로 이어질수도 있음도 알고있음 그렇기에 지휘관의 자질이 중요한것이고 책임을 지는것임
여튼 요지는 이 글이 왜 나왔는지 그리고 하고자 하는말이 뭔지는 알겠지만 그 실상은 딱히 즉결처분권이 이유가 아니라는것 좀더 근본적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군인으로서 모두가 하는 고민이자 문제이라는 것
저런말 개싸지르면서 동시에 전쟁나면 온갖짓 하겠다는 역겨운 소리에 전쟁범죄급 이야기들도 막 하더라... 어차피 즉결처분이니 뒈지는데 라면서
대놓고 공포로 지배하려고 하면 '장비' 되어버림
아니 뭐 애시당초 한국군 복무신조에서 상관에 명령에 복종한다에서 절대가 빠졌는데 계속 붙이잖아
https://youtu.be/znO6pNviRt4?si=LosHD4Vtpj0L9tL- 출처를 적어야지
앞뒤로 총알이 오가는중에 총에 좀 맞아도 누가 쏜건지는 모를겁니다 지휘관님ㅎㅎㅋㅋ
지금도 의문사 많은데....그냥 죽이고 은폐할것 같은...그러니 저말이 무섭게 다가오는게 아닐지...
나도 현역 때 중대장이 저걸로 개소리해서 직접 찾아봐서 알게 됐음 그없 ㅅㅂ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