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통념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장소마다 다 다름. 서양에서 그런다고 한국도 따라가야는건 아님. 언젠간 따라갈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닐 수도 있고. 대놓고 드라마에서 ㅅㅅ하는 서양과 한국은, 여전히 이런 부분에서 받아들이는 감성이 크게 다름. 그게 정 싫으면 자기가 맞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이주해서 살아야지 뭐...
많은 사람간에 사회적 합의가 되어있지 않고, 그로인해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 그건 엄연히 피해를 주고있는거라고 생각함.
브라를 안하는건 개인의 호불호에 의한 선택일 순 있지만, 패치정도는 붙이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봄.
이거 은근히 많이 복잡한 문젤 수도 있을 거 같음. 뭐 대놓고 피해를 주는 거면 모르겠는데 이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받는 건지 이야기하기도 좀 애매하고, 회사나 사회의 방침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피해가 아니라 바뀌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당장 미국이나 인도에서 차별 극복해가는 과정 보면 사회적 관점에서는 주변에 피해주는 거라고 생각할 만한 여지도 많잖아? 비록 내 눈에는 저게 그 정도로 시급한 일인 걸로 보이지 않지만, 저게 충분히 부당한 상황에 저항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 객관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확실하게 선을 긋거나 정답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문제 같아.
저걸 받아들여지게 하고싶다면 어차피 사회적 합의는 아직 안됐으니까 일일히 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합의하고 다녀야함. 난 이러니까 니들이 받아들여를 사전통보 없이 그냥 해버리면 준비안된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누가 책임지냐고.
안받아들여주면 어떡하냐는 얘기를 할수있는데 그럼 포기해야지. 사회는 일방적 자아실현하라고 있는곳이 아닌데.
왜 안 코브라???
어 코브라가 안되네?
브라가 싫으면 니플패치라도 해야지 꼭지 툭 튀어나온거 보이면 남자여자 상관없이 민망함
걍 예의가 없는거임 일을 잘하고 말고랑 상관있는게 아니지
과장이란 사람 입장에서도 골치아프겠다 자기가 말하면 성희롱이니까 여직원한테 부탁하는 수밖에 없고 ㅋㅋ
상황에 맞는 복장을 입는것도 예의의 범위에 속하는거니까 일잘하면 회사에 수영복 입고와도 되는건 아니잖아
남자도 좀 안테나처럼 쳐다보는 경우 있는데 존나 부담스러움
왜 안 코브라???
오. 뭘 좀 아는 친구군
어 코브라가 안되네?
어..... 일을 잘한다면 뭐 별말은 못하겠지만 어찌보면 저것도 본인이 편하다고 하니 말은 못하겠고 참 난감하네.
모근할짝주르릅
걍 예의가 없는거임 일을 잘하고 말고랑 상관있는게 아니지
그건 예의랑은 다른 것 아닌가?
모근할짝주르릅
상황에 맞는 복장을 입는것도 예의의 범위에 속하는거니까 일잘하면 회사에 수영복 입고와도 되는건 아니잖아
저게 근데 또 그런 예의 떠나서 토플리스 운동같은 거라 그럴거 옛날 설리도 저걸로 꽤나 논란 됐었고 저기 보면 남자는 되는데 왜 여자는 안돼요? 라고 하는 거 보니까 인지하고 하는 거 같음.
남자도 회사에서 웃통 까고 일하는거 아니잖아 사적인 공간이나 만남에서야 편한대로 입으면 되지만 일하러 만나는 공간에서 합의되지 않은 신념을 들이밀면 그건 좀 아니지
이 일에 남녀를 왜 들고오는건지 모르겠네... 남자도 꼭지 비추는 옷 입고와서 일하고 있으면 눈총 존나 받을거 같은데 왜 남녀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저 여자도 웃통 안깠어;; 남자는 맨몸에 흰티셔츠 입었을 때 살짝 튀어나오는 정도로 뭐라 안하잖아.
수영복 과 웃통은 좀 비유가 아닌것 같네요. 푸레양 님이 말하는 저게 핵심임.
그리고 내가 저걸 옹호하는게 아니라 저 사람이 그런거 같다고. 단순 예의 문제가 아니란 얘기임. 탈브라 운동이란게 진짜 있었고 토플리스 운동이랑 연관되었단 얘기임.
서양에선 유두가 보여도 그냥 신경 자체를 쓰지 않아요. 그냥 시대적 흐름이고 남여 문제가 아님
나도 그런게 있는걸 몰라서 이렇게 말한건 아니었고.. 니 의견이 동조하는게 아닌것도 알겠음 묘하게 공격적으로 말한것 같은데 그건 사과할게 미안
한국에서는 아직 그런 사회적합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시대가 바뀌면서 그런걸 받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걸 못 받아들이고 늘살찌푸리고 욕만한다? 그럼 꼰대 소릴 듣는거지.
회사에 그런 복장을 입고오는건 사회적 합의가 있고 난 후에나 그래야지 내가 지금 사적인 공간에서 입는걸 지적하는게 아니잖음
사회적 통념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장소마다 다 다름. 서양에서 그런다고 한국도 따라가야는건 아님. 언젠간 따라갈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닐 수도 있고. 대놓고 드라마에서 ㅅㅅ하는 서양과 한국은, 여전히 이런 부분에서 받아들이는 감성이 크게 다름. 그게 정 싫으면 자기가 맞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이주해서 살아야지 뭐... 많은 사람간에 사회적 합의가 되어있지 않고, 그로인해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 그건 엄연히 피해를 주고있는거라고 생각함. 브라를 안하는건 개인의 호불호에 의한 선택일 순 있지만, 패치정도는 붙이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봄.
사회적 통념 같은걸 떠나서 애초에 회사 분위기와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 같은데.
이거 은근히 많이 복잡한 문젤 수도 있을 거 같음. 뭐 대놓고 피해를 주는 거면 모르겠는데 이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받는 건지 이야기하기도 좀 애매하고, 회사나 사회의 방침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피해가 아니라 바뀌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당장 미국이나 인도에서 차별 극복해가는 과정 보면 사회적 관점에서는 주변에 피해주는 거라고 생각할 만한 여지도 많잖아? 비록 내 눈에는 저게 그 정도로 시급한 일인 걸로 보이지 않지만, 저게 충분히 부당한 상황에 저항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 객관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확실하게 선을 긋거나 정답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문제 같아.
왜 안하지? 할매젖되고싶나?
근데 브라를 안하는게 여자들은 편하다고들 하네요. 가슴 답답한 분들은 진짜 하우두유두 패치만 붙이고 다니는 분들도 있으니
여자들 집에 있을때 안하기도 하는것 보면 안하는게 편하겠지
코브라인줄 알고 왔다
사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저게 꽤 논란이긴 하지. 남자나 여자나 둘 다 꼭튀는 별로 긴 하지만 남자한텐 관대한 편이니
푸레양
브라가 싫으면 니플패치라도 해야지 꼭지 툭 튀어나온거 보이면 남자여자 상관없이 민망함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사무실에선 그런거 둘 다 보기 싫더라.
ㅇㅇ 나도 그래여. 근데 나는 남자든 여자든 뭐라 하진 않을 거 같다 정도.
과장이란 사람 입장에서도 골치아프겠다 자기가 말하면 성희롱이니까 여직원한테 부탁하는 수밖에 없고 ㅋㅋ
코브라일줄 알았는데 아니네
남자도 좀 안테나처럼 쳐다보는 경우 있는데 존나 부담스러움
남자도 런닝은 입어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냐 라기엔 사회풍조가 그걸 받아들여주지 않는걸..
남자도 찌셔츠 되면민망해서 패치 붙이기도 하는데
전에 노브라로 방송했다가 아무도 몰라줘서 스스로 떠벌리는 아나운서 있었는데
저걸 받아들여지게 하고싶다면 어차피 사회적 합의는 아직 안됐으니까 일일히 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합의하고 다녀야함. 난 이러니까 니들이 받아들여를 사전통보 없이 그냥 해버리면 준비안된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누가 책임지냐고. 안받아들여주면 어떡하냐는 얘기를 할수있는데 그럼 포기해야지. 사회는 일방적 자아실현하라고 있는곳이 아닌데.
남자들도 꼭툭튀면 좀 그래.. 그래서 안에 티 하나씩 받쳐입잖아..
노브라까진 건강상 이유나 본인신념이니 이해하겠는데 그렇다면 패치정도는 해주는게 서로에 대한 배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