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것들은 아니고 2~3만원대에서 평가좋은것들만 사봤는데
시발 다 똑같이 들리면 막귀 맞지?
DAC도 기기마다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는데
이것도 차이가 없는거 같음..
가격대를 올리면 차이가 나나?
아니면 헤드폰으로 가봐야되나
비싼것들은 아니고 2~3만원대에서 평가좋은것들만 사봤는데
시발 다 똑같이 들리면 막귀 맞지?
DAC도 기기마다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는데
이것도 차이가 없는거 같음..
가격대를 올리면 차이가 나나?
아니면 헤드폰으로 가봐야되나
베이어다이나믹 가즈아
나도 막귀라 음질 차이는 못느껴도 음색차이는 있을텐뎅
그 가격대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원래 DAC차이는 이어폰도 어느정도 되야들림 그리고 요즘 유행이 비슷해서 소리결도 다 비슷하고
2~3만 수준에선 트루스이어 신상 나왔던 게이트가 좀 좋았고 나머진 다 장난감 차이 느끼려면 15 이상은 생각해 헤드폰은 뭘 사던 동가격대 이어폰보단 좋으니 he400se 로 입문 추천해봄
오 10만원대.. 헤드폰은 HD560s나 HD660s 생각하고있었는데 추천해본거 한번 사봐야겠네
난 선이나 DAC 따라 소리 바뀐다는 얘기는 절대 안 믿음
DAC는 그냥 품질 차이가 나는데... 오인페가 괜히 15만원대에서 300만원까지 가는게 아님
차이파이에 대해 이상하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국 물건이란 비쌀 수록 좋은 거임. 물론 10여년 전의 동가격대 제품과 비교하면 요즘 오디오의 평균이 확 올라간 건 사실이지만, 그래봤자 고작 2~3만원대의 Ultra Budget 카테고리 제품에서 옛 수십만원대의 사운드가 나오진 않음. 심지어 그 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물가 자체가 엄청 올라가기도 했으니까. 지금 기준으로 실질적인 오디오적 만족감을 느끼려면 Budget 카테고리, 즉 최소 $80~150 정도의 제품은 되어야 함. 평균이 모두 높은, 즉 명확한 단점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려면 $300 이상으로는 가야 되고. 물론 이걸 받쳐줄 수 있는 DAC 나 앰프 같은 장비들도 당연히 필수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후각이나 미각 같은 인간의 오감이 모두 그렇듯, 청각 역시 훈련이 필요함. 비싼 걸 들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기준점이 될 만한 소리를 계속, 그리고 다양하게 들어야 한다는 거임. 그래야 어떤 소리가 좋은지, 자신의 취향은 어떤지, 이것은 저것과 어떻게 다른지를 판단할 수 있음. 그래서 개인적으론 너무 저렴한 이어폰을 그리 추천하지는 않음. 최소 $80~100 이상, 명확한 장점이 있으면서도 단점이 큰 문제가 되진 않는 수준의 이어폰을 추천함. 특히 오디오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가성비가 좀 떨어질 지언정 오디오 업계에서 나름 이름을 알려온, 급이 되는 메이커의 제품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함. 이를테면 젠하이저 IE200 같은 것들이 되겠지. 비슷한 가격대에 더 소리가 좋은 제품들이 많긴 해도, IE200 은 하나의 레퍼런스로써 기능할 수 있으니까. 혹시 별도의 설명이나 추천이 필요하다면 쪽지를 보내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