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하나된 거대한 대의가 필요하다
그걸 위해서라면 현재의 모든 것을 장깃말로 삼겠다
GRCh38(인형)만이 인류의 미래.... 일... 것이다.
나는...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그러니, 내 자식에게 선택을 맡기겠다
누군가 내게 좀 알려줘! 내 선택이 옳았다고!
과거를 잊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자는 사탕발림은 이제 지겹다.
그런게 가능하다면 죽은 옛 전우들은 다 어떻게 되는가?
너희들에게 과거를 보여주마.
평화란 허상이다
병사란 명령에 따르는 존재다
하지만, 그런 병사에게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품어야 할 신념이
지켜야 할 평화가 있다
세계는 절망뿐이야
인류는 멸망해야 해
진정한 구원은 그 다음에 있어
하지만,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택을 맡기겠어
결혼하고 싶다
제 창조주는 자유는 쟁취하는 것이라 말했답니다?
그렇게 저는 쟁취하여 자유를 얻었죠.
자유를 얻어서 뭘 하고 싶냐구요?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죽을거에요.
사람들은 그걸 배신이라 부르겠지만요.
잘 가요. 지휘관. Ak-15
그리고.... 안젤리아.
그 누구의 희생도, 결코 무의미하지 않아요.
살아남는 자들이, 그들의 희생에서 더욱 소중한 것을 얻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제 희생이자. 제 처음이자 마지막 선택이에요.
지휘관을, 모두를 위한 선택.
함께 해주세요. 지휘관.
난 그냥 살아남고 싶었을 뿐이야!
그게 뭐가 잘못인데!
세계는 잔인하고 허무하다.
그렇지만,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지금을 사는 모두를 위해.
나는 해답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내 전우에게 모든걸 맡기겠다
기술의 발전은 다른 모든 것보다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멸망의 가능성을 건들이더라도
나는 앞으로 향할 것이다.
누나가 그러라고 했어.
그래.나만이. 나만이 세계의 구원자야.
다른 얼간이들은, 이걸 몰라...
지금 눈앞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 이상의 이유는 필요하지 않다.
그....지휘관이 제정신을 놓은거같은데?
'세상을 새로 쓰는 칼날' 루크사트주의 연맹의 장대한 탄생기. 소녀전선 1.
분명 인형들로 탱크 잡았는데 계속 수정하라면서 치즈버거 멕이자나!
저건 고인물 지휘관만이 입을수 있다는 전설의 복장이에요
국제구호기구 GRF가 지휘관의 결실이라는 거에 의심은 완전히 사라졌음. 이게 지휘관이 어느 권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인 세력이 아니라면 난 그냥 소전세계관 때려칠 거임.
결혼하고 싶다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노처녀지!
그....지휘관이 제정신을 놓은거같은데?
시엘라
분명 인형들로 탱크 잡았는데 계속 수정하라면서 치즈버거 멕이자나!
시엘라
저건 고인물 지휘관만이 입을수 있다는 전설의 복장이에요
피폭되면 다 저렇게 된다나봐
진술을 수정하십시오. 지휘관. 저희가 치즈버거 처럼 좋은걸 먹였을리 없잖습니까. 여기 데리버거나 드시죠
결혼하고 싶다
'세상을 새로 쓰는 칼날' 루크사트주의 연맹의 장대한 탄생기. 소녀전선 1.
지휘관의 생각은 진짜 간단하면서도 명쾌함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개고생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약자를 지키며, 불의를 참지 않는다. 군에 몸담은 이유도 '지키기 위한 힘'을 추구해서였던가?
과거 현재 미래 패스워드를 두고 생각하던 지휘관 장면은 진짜 인상깊었지...
과거에 사로잡힌 망령과 미래를 위해 무엇이든 희생하려는 위선자 그리고 그 사이에 껴서 오로지 앞만 바라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지휘관,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
그녀를 움직이는 그녀만의 궁극적이며 절대적인 표상 결혼하고 싶다
이렇게 이쁜 누나가 솔로라니..소전 세계관 남자들은 다 바보다
서울토마토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노처녀지!
따흐흑 지휘관이 나빴다
진짜 이렇게 보니까......... 류바할멈까지 합치면 이게 과연 미소녀 수집형 씹덕 게임에서 나오는 사람들 디자인인가 싶은게 있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긴 하지만 ㅇㅇ
국제구호기구 GRF가 지휘관의 결실이라는 거에 의심은 완전히 사라졌음. 이게 지휘관이 어느 권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인 세력이 아니라면 난 그냥 소전세계관 때려칠 거임.
그런 업적들을 남겼음에도 딱히 보답받지 못하고 평생 떠돌 운명이란 건 좀 씁쓸하긴 해. ㅎㅎ 그 옆을 아이따블류다냐~ 같은 30년 묵은 골동품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합성곱 핵에서 지휘관의 구조활동을 보고 자발적으로 조직된 구조대가 있다는거 보고 직감함 이거 무조건 GRF의 전신 아니면 최소한 모티브이긴 하다
안젤리아ㅜㅜ
훈작사가 냉혹한 ㄱㄴ이긴 해도 이상이나 목표는 현실적인 편이고 그렇지만 그 냉혹함때문에 지휘관과는 갈라질수밖에 없는 성향이지
훈작사님 ㅠㅠ
쇼가 봤다면 알파카의 신념은 인정해도 수단은 절때 인정 못했을거라고 했던가...
방해하는것들은 전부 없애버리겠다가 아니였구나
알파카는 마치 형가같아 가장 인상깊엇던 캐릭이엇음 근데 이글 헬리안 때매 쓴거같아
??? : 다 모르겠고 눈나랑 근친하고 싶다아아아아아!
30년 지났다구? 히힛~ 또 나지롱!
가짜광기 : 알몸에 머머리에 오리튜브 끼고 “지금 눈앞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이상의 이유는 필요치 않다“ 진짜 광기 : 결혼하고 싶다
알파카가 안젤리아 선택에 따른 미래를 알고있기에 계속 양옥 습격 막으려 했으나 안된 시점에서 아마 안젤리아가 바라는 미래는 다 망가졌을듯
그래서 안젤리아에게 다 밝히며 지휘관을 살리는 선택지를 고르게하고 안젤리아는 기꺼이 고르며 지휘관에게 바톤을 넘겼던거려나
과거에 얽매여있거나 미래에 얽매여서 현재를 바라보지 못하고, 정작 뭐가 중요한지 잊어버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