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외중 하나가 읽는 방식인데
영어는 tion 으로 끝나는 단어는 보통 인셉션 같이 ~션으로 읽지만
~티온으로 읽기도 함.
오버워치 바스티온도 tion 으로 끝나거든.
심지어 일본어도 사람이름이 한자로 되어있으면
일본인 한자 달인도 이거 어떻게 읽지? 하고 고민해야돼.
기준? 특별히 없어서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읽는다고 알려줘야함.
이런건 한글 언어에선 못느끼는 거니까 세종대왕을 기습숭배하도록 하자
외국어 공부하다 보니 알게된 한국어의 특징
상황에 따라서 너, 나, 우리 등 대상을 생략해 버림
그래서 한국어 말투 그대로 번역기 돌리면 존나 해괴한 오역이 나와버리는 거 ㅋㅋㅋ
예를 들자면
엄마 집에 계시니?
이건 우리 입장에서 보면 100% 상대방에게 상대방 어머니가 집에 계시냐고 물어보는 거임
근데 이걸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직역을 해 버리면 이게 누구의 엄마가 누구 집에 있냐고 물어보는 건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질문이 되어 버림
즉 외국인 입장에선 버퍼링이 걸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엄마가 내 집에 있는 걸 물어보는 건지 점마의 엄마가 내 집에 있냐고 물어보는 건지 점마의 엄마가 점마의 집에 있는 걸 물어보는건지 시발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이 상태가 되는거 ㅋㅋㅋㅋ
이건 단순히 영어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모든 언어가 "원래 그런 거임" 하고 퉁쳐야 될 게 너무 많음... 원리를 알면 쉬워지지만 원리에도 예외가 많아서 결국 외워야 함...
외우라고 하는게 함정 같음. 사실 중요한건 인출을 할 수 있어야함. 이게 외우는거랑 좀 결이 다르다고 느낌
나무위키 한국어/관용구 항목만 봐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숨이 턱 막힐껄 ㅋㅋㅋ
구조가 달라서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뭐. 쟤네 입장에선 한국어 보면 어이없는거 많을거 ㅋㅋㅋㅋㅋ
좀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외우기 편해지긴 하는데 ...
그리고 저런건 게르만어만 있는게 아니라 인도유럽어는 거의 다 있을거임.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산스크리트어에서까지 유사한거 봄.
이유는 모름 To 부정사인지 전치사 to인지 동명사인지 알게뭐야 내 느낌에 이상하다고!
좀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외우기 편해지긴 하는데 ...
보드카🍸
그리고 저런건 게르만어만 있는게 아니라 인도유럽어는 거의 다 있을거임.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산스크리트어에서까지 유사한거 봄.
이건 단순히 영어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모든 언어가 "원래 그런 거임" 하고 퉁쳐야 될 게 너무 많음... 원리를 알면 쉬워지지만 원리에도 예외가 많아서 결국 외워야 함...
이런 예외중 하나가 읽는 방식인데 영어는 tion 으로 끝나는 단어는 보통 인셉션 같이 ~션으로 읽지만 ~티온으로 읽기도 함. 오버워치 바스티온도 tion 으로 끝나거든. 심지어 일본어도 사람이름이 한자로 되어있으면 일본인 한자 달인도 이거 어떻게 읽지? 하고 고민해야돼. 기준? 특별히 없어서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읽는다고 알려줘야함. 이런건 한글 언어에선 못느끼는 거니까 세종대왕을 기습숭배하도록 하자
한국어도 발음 예외 존나게 많음.
읽을때 이 단어는 이렇게 읽는겁니다 할순 있는데 이거 두가지 방식중 어떻게 읽어요? 라는 말이 패시브로는 안나온다고...
한글에서도 예외가 존~나 많아요 우리가 네이티브 라서 못 느끼는 거임
외우라고 하는게 함정 같음. 사실 중요한건 인출을 할 수 있어야함. 이게 외우는거랑 좀 결이 다르다고 느낌
말은 다르지만 비슷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기술이다 이런거 같아
구조가 달라서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뭐. 쟤네 입장에선 한국어 보면 어이없는거 많을거 ㅋㅋㅋㅋㅋ
외국어 공부하다 보니 알게된 한국어의 특징 상황에 따라서 너, 나, 우리 등 대상을 생략해 버림 그래서 한국어 말투 그대로 번역기 돌리면 존나 해괴한 오역이 나와버리는 거 ㅋㅋㅋ 예를 들자면 엄마 집에 계시니? 이건 우리 입장에서 보면 100% 상대방에게 상대방 어머니가 집에 계시냐고 물어보는 거임 근데 이걸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직역을 해 버리면 이게 누구의 엄마가 누구 집에 있냐고 물어보는 건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질문이 되어 버림 즉 외국인 입장에선 버퍼링이 걸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엄마가 내 집에 있는 걸 물어보는 건지 점마의 엄마가 내 집에 있냐고 물어보는 건지 점마의 엄마가 점마의 집에 있는 걸 물어보는건지 시발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이 상태가 되는거 ㅋㅋㅋㅋ
그래도 문법적 성 이랑 불규칙 과거분사 컷 했잖아 한잔해~
게르만 특유의 사고방식이라기엔 영어와 독일어도 전치사의 쓰임이 다르다
사이시옷: ㅎㅎ
하다보면 토익같은 데서 “어 뭔가 이상한데” 하고 고를수 있게됨
🌎🌍🌏
이유는 모름 To 부정사인지 전치사 to인지 동명사인지 알게뭐야 내 느낌에 이상하다고!
나무위키 한국어/관용구 항목만 봐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숨이 턱 막힐껄 ㅋㅋㅋ
숙어 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법 : 독해를 하는데 뭔가 문장이 이어지지 않는다던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 그게 숙어다
come 오다 가다 벌써 ㅈ같아...
굳이 따지자면 "때리는 영어선생"이 잘못한 거지 공부 못한다고 때리는 건 그냥 청소년 폭행이지 그게 어떻게 교육이냐
그냥 대사를 통째로 외워버린다!
사실 한국어도 외국인입장에서는 어지간히 어려운 언어에 속하는지라 .. 체계가 불편하다기보단 그냥 대응이 ㅈㄴ 많아서
일본어/한국어가 입문이 어려운 언어는 맞는데 일단 어느영역 넘어서면 일반인 수준까진 하이패스로 정말 쉬워져. 영어는 입문이 어렵진 않지만 첨부터 끝까지 쉽지는 않음...
맞음 .. 근데 한일은 그나마 배우기 쉬운축인데 사실 진짜베기는 중국어지 중문어 학과 나온 사람들도 학을뗴니 ..
한국어도 닥치고 외워서 익숙해졌다는 사실을 까먹는 사람들이 많긴함.
모든 언어가 다 그렇지 뭐 ㅎㅎ 그래도 자주 쓰게되면 익숙해지는거고 ㅎㅎ 한글 질문 외국 친구들한테 받을 때 답변 제대로 못하고 “원래 그래.” 라고 했던게 시간 말할 때 시랑 분을 왜 다르게 말하냐고 ㅎㅎ 한 시 일 분 열 시 십 분 이렇게 ㅎㅎ
그거 일본어에도 있음. 한자로 사람인 人 을 진, 히또 라고 하는데 일본인을 왜 니혼히또 라고 안하냐 왜 니혼진이냐 하면 현지인도 할말없을걸?
외운다기보다 진심 그냥 많이 써보는 수 밖에 없음 틀리면 놀림 받기도 하고 문법나치들이 등장해서 교정도 해주니까 자신감 있게 자주 많이 써보라고!
그러니까 말이야 다들 알기쉬운 한국어를 전세계에 전파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