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권 돌입 직전까지 싸우고 있는 건담 마크투와 마라사이.
참고로 건담 세계관에서 플러스 장비 없이 MS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MS는 뒤로갈수록 많아지지만 그래도 1년전쟁 ~ 제타 시절에는 손에 꼽을정도
즉 대기권 돌입 직전인 이 상황은 마크투도 마라사이도 까딱하다가는 서로 위험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상식적인 판단으로 먼저 벨류트를 전개하고 뒤로 빠지는 제리드.
쯔쯔... 하남자 새끼...
그렇게 상남자 카크리콘은 상황에 관계없이 계속 공격을 하지만...
언제나 병사의 목숨을 소중히 생각하는 신뢰의 티탄즈 기술로 일정 고도에서
자동으로 벨류트가 전개되고 마는데...
카미유 말대로 더 떨어져 있었으면 대기권 돌입중이라 카미유도 건드리기 힘들어서 안 죽었음.
그렇게 우주세기 상남자 카크리콘은 가버렸다... ㅜㅜ
상남자 X 지가 쓰고있는 장비 제원, 스펙, 세이프티 조건도 모르는 똘빡이 O
파일럿이라면 매뉴얼을 읽으라고!
건담을 NTR한 반쪽자리 메탈 슬라임 건덕후가 떠오르는군.
카비콘! 돌아보면 꽤 재밌는 케릭성임 부패했다던가 졸렬한 모습도 있지만 대담한 판단력이라던가 나름대로 자기 임무에 집중한다던가 제리드같은 애한테 기회를 줘서 친구가 되어 있다던가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있는지 그런걸 거스르는것에 적대한다던가 브라이트를 상관과 같이 줘팬거는 그런 케릭성을 나타내는걸로 보이는게 자신의 기체를 포기시키고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함+자기에게 갈 책임 면피를 위해 책임을 브라이트에게 전가함이라는 졸렬하고 감정적인 그런 케릭성이 그 때 나타났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