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끼리 회의하면서 어느정도 가락 잡혔을 때
A : 응.....? 이거 느낌이 딱 그건데...?
B : 뭐가?
A : 잠만 기다려봐...비슷한 만화를 봤는데
C : 이거 말하려는거 아니에요?
A : ㅇㅇ 맞어!! 이 느낌!!!
B : 아아...마누라 입덧할 때 새벽에 순대 사온 느낌?
C : 아 선배님은 순대였어요? 전 여름에 귤...
A : 귤은 낫지, 난 겨울에 수박이었어.
D : 어...그러니깐 지금 파자마 유우카 메모리얼 느낌이 임신한 마누라한테 선생이 고로케 사주는 느낌이란거죠?
A&B&C : ......그치
D : 어떻할까요?
A&B&C : 당장 개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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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화가 오가지 않았을리 없어
이건 기획하는 시점부터 생각했을꺼고
일러 뽑히고 나서는
아 이거 임산부네!!!
하고 외쳤을꺼임
반박은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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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추가
자기들끼린 파자마 유우카라고 안부르고
임산부 유우카
라고 불렀을꺼 같음
와 정말 ㅂㅌ같은 생각인데 정말 공감이 가네요
와 정말 ㅂㅌ같은 생각인데 정말 공감이 가네요
E: (암만봐도 산후조리 유우카인데 일단 닥치고 있을까)
크.. 임신 드립이 모두의 마음에 쏙 든 거 같아 뿌듯하다..
야 너 개발트리아지 커뮤정찰담당
캐릭터, 복장 하나 만들 때마다 일러, 설정, 스토리 담당 다 불러서 방에 가둬 놓고 콘클라베 찍을 것 같다
내용 보고 작성자 보니 역시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