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범인과 대치하면서 웃음에 대해 논할 때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비웃음으로써 오히려 그 의를 널리 알렸던 사례도 존재한다는 식으로 짤막하게 등장합니다.
다만 이윤기씨가 워낙 번역을 딱딱하게 해서 [드시지요 이는 잘 익었음이라.] 저렇게 와닿게 번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걸 얘기 하는게 아니라 요즘에도 종교때문에 목숨 버리는 사람 많긴한데 십자가 안밟는다고 죽이고 침 안뱉는다고 죽이고 하던시절이라 ㅋㅋㅋ;;
하등 쓸모없는 물질적인 "상징"에 목숨걸어대던 시절이라는 소리야
그리고 어차피 죽어서 천국간다 생각하니 이승에서 죽는다는것에 큰 미련이 없던 시기라는 소리 ㅎㅎ
정리를 하긴 했군 ㅋㅋㅋ
사실 가톨릭의 수호성인들 보면 드립 대잔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골때리는 이유로 선정된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사 정도는 약과임 ㅋㅋ
엄청나군...
저 시절에는 종교의 광기 때문에 목숨정도는 가볍게 버리던 시기다보니 ㅋㅋ;;
장미의 이름에서 처음 알게된 사람이었죠.ㅇㅇ
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군...
정리를 하긴 했군 ㅋㅋㅋ
사실 가톨릭의 수호성인들 보면 드립 대잔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골때리는 이유로 선정된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사 정도는 약과임 ㅋㅋ
장미의 이름에서 처음 알게된 사람이었죠.ㅇㅇ
장미의 이름 저런 시대의 의인이 나오는 소설이였나 저 양반 하는 행동만보면 의사수준인데
후반부에 범인과 대치하면서 웃음에 대해 논할 때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비웃음으로써 오히려 그 의를 널리 알렸던 사례도 존재한다는 식으로 짤막하게 등장합니다. 다만 이윤기씨가 워낙 번역을 딱딱하게 해서 [드시지요 이는 잘 익었음이라.] 저렇게 와닿게 번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므로 띵작이로군요 많은 교훈을얻을 수있군요 서양도 옛날에 배울 성인이 많았군요
그 번역이 이윤기 선생님 초판 아니었던가요? 재역판에서는 번역으로 이뤄낸 재창조적 작품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었는데...
저런 의로운행동끝어 처형당하면서 끔찍한 작열통의 고통 속에서도 드립을 치는 그대는 진정 god
제가 가지고있는게 이윤기씨가 00년대에 다시 번역을 한거여서 재역판에 속하는데, 거기서도 위에처럼 번역을 하셨고 그 외에도 군데군데 좀 많이 딱딱했습니다. ㅠㅠ 예. 선학, 식료계, 건락, 채식[彩飾 빛깔을 칠하여 꾸미는 작업]
아, 확인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읽어서 확신을 못했어요. 기호학 번역만으로도 얼마나 대작이었는지는 알고있으니, 그냥 부분적으로 아쉬운 점들도 있다 정도로 기억해야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리...
저 시절에는 종교의 광기 때문에 목숨정도는 가볍게 버리던 시기다보니 ㅋㅋ;;
종교를 광적으로 탄압하던 시절인거지 목숨은 언제든 가볍게 버려지진 않아
그걸 얘기 하는게 아니라 요즘에도 종교때문에 목숨 버리는 사람 많긴한데 십자가 안밟는다고 죽이고 침 안뱉는다고 죽이고 하던시절이라 ㅋㅋㅋ;; 하등 쓸모없는 물질적인 "상징"에 목숨걸어대던 시절이라는 소리야 그리고 어차피 죽어서 천국간다 생각하니 이승에서 죽는다는것에 큰 미련이 없던 시기라는 소리 ㅎㅎ
???
아마 발레리아누스였나 기독교를 혹독하게 탄압한 황제 치세였을거임 로마 당국의 기독교 탄압은 황제마다 달라서 어떨땐 풀어주고 어떨땐 혹독하게 탄압하고 그랬는데 발레리아누스 황제때가 디오클레티아누스 못지 않게 혹독하고 잔인하게 탄압했던걸로 기억함
저 사람은 왜 열쇠를 들고 있죠? 아 그분은 예수님께 천국으로 가는 열쇠를 받아서 그래요 저사람은 왜 칼을 들고 있죠? ..... 저사람은 왜 사자랑 같이 나와요? .....일단 앉아보세요.
긍게 요즘 시절에는 십자가 안밟는다고 죽인다! 하면 앞에서는 밟고 뒤에가서 걍 몰래 기도하고 할껀데 저때는 물질적인것도 신성시 하다보니 이악물고 버티는 시절인데다가 죽으면 100% 천국갈꺼라 생각하고 현세에는 미련이 크게 없던 시절이다 싶어서
예수가 인기가 많은건 사후 A/S가 가능한 신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지 죽으면 천국가니까 현세에서 좀 고통받아도 곧 행복해지기 때문에 다들 목숨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거같기도함 요즘 세상에 그지1랄로 예수님 예수님하면서 목숨 버리면 멍청한 놈이라고 욕먹겠지
물질적인걸 신성시한게 아니라 행동이 신념을 증명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
그게 전근대 시기에는 종교가 단순히 개인의 신념이나 그런 수준인게 아니라 종교가 실제로 법이고 문화였어서 그럼 저 시대에 종교를 개종한다는건 정말 애지간한 신념의 변화가 있는게 아닌 이상 요즘으로 치면 검머외 박쥐짓 하는거에 가까움
???: 이게 내 전부라고
혹시 전에 이태석 신부에게 "결국은 예수쟁이 광신도의 자아도취 같은거 아님?" 하는 식으로 말했던 분이 당신이셨소?
일류다…
꽤나 매콤한 roast 였네
이 성자는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진짜 무섭네..
몰수의 원인은 무엇인가? 재산! 기부한다!!
석쇠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코미디언의성인은몰라도 요리사의성인은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
야레야레
엥? 내가 들은건 이쪽은 다 익었으니 뒤집어라 였는데.
헤븐스 키친
문제는 코미디가 르네상스 즈음 까지 거의 금지되었던 수준이란거
참된 호걸...!
가톨릭 성인 중에는 목을 잘리고 나서 자기 머리를 들고 걸어가 묻힐 자리를 가리키고 죽은 사람도 있다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