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이자 전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
흑인 야구선수의 선구자로 동료, 타팀선수, 심판, 팬에게 온갖 차별과 멸시를 당했고
개중에 에노스 슬러터라는 선수는 1루로 뛰다가 1루수 로빈슨의 발목을 스파이크로 찍어버리는 일까지 있었음
그리고 2년 뒤 다시 만나서 수비중이던 로빈슨은 공잡은 글러브로 에노스의 입을 후려갈겨서 이빨을 4개나 털어버리고
입에 피를 철철 흘리는 에노스 귓가에 "나는 절대로 잊지않아." 라는 말을 남겨줌 ㅋㅋㅋㅋㅋㅋ
단장의 "실력만 더 좋은놈은 얼마든지 있다"라는 말처럼 더 뛰어난 선수도 많았지만
차별과 멸시를 당하면서도 못참고 터지거나, 반대로 위축되서 멘탈이 깨지지도 않았기에 재키 로빈슨이 최초의 메이저리거가 될수 있었음
Ps. 채드윅 보스먼이 연기한 전기영화도 있음
짤에 1번 선수도 엄청난 대인배던데 같은 구단에 입단 당시, 흑인이고 뭐고 나랑 겹치는 포지션인지만 궁금해 했던 ㅋㅋㅋ 이후에 구장에 야유소리도 커버해주고 함께해준 선수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