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맥스웰 로드가 소원을 이뤄주는 유물 드림스톤과 일체화되어
소원을 들어주는 전능자가 된 상태로 전세계에 방송을 송출하고
전세계인들이 자신만의 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빌어
이 세상이 온갖 파괴와 혼돈이 난무하는 개판이 되자
"이 세상엔 분명히 진실이 있고, 세상은 자체로도 아름답고, 원한다고 모든걸 가질수는 없어요..."
라는 일장연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자신의 소원을 취소하게 하고.
끝내 맥스웰 로드조차 자신의 소원을 취소해버리며 드림스톤의 힘 자체를 무효화시키는것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전개......
??? : 인간의 ㅈ간성을 너무 무시하는것 아닌지?
머릿속이 꽃밭인것 아닌지?
그 [진실]이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소원을 빌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세요" 이딴 훈시를 하면 누가 감화가 된다고 보는지 ?
한스짐머의 브금빨만은 끝내줬다는 평이 다수다.
다른 사람 몸으로 소환?된것도 얼척없지만 잠까지 같이 한건 황당하던데
내 소소한 소원 정도는 괜찮겠지??
내용도 찐빠지면 더 구려보일수밖에 없던게 원더우먼: 사랑하는 연인을 처절한 심적 고통(연기는 구리지만)과 함께 다시 저승으로 보내며 소원을 취소 맥스웰 로드: 마지막의 마지막에 아들을 살리기 위해 소원을 취소 전인류: 그냥 취소. ....아니 좀.